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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대구=김우종 기자]

LG 윌슨.한때 리그를 대표했던 에이스 중 한 명인 LG 윌슨(31)의 부진에 LG 팬들은 애가 탄다.

윌슨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윌슨의 자책점은 3점밖에 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투구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8실점을 하면서 에이스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윌슨은 1회부터 5실점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야수들의 도움도 따르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상수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포일로 내보낸 뒤 후속 구자욱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이번엔 2루수 정주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더블 플레이에 실패, 무사 1,2루가 됐다.

결국 1사 후 이성곤과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 했다. 2사 후에는 송준석과 강민호에게 각각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 전광판에는 0-5의 점수가 새겨졌다. 모두 윌슨의 비자책점이었다.

그래도 LG 타자들이 힘을 냈다. 2회 오지환의 투런포, 3회 유강남의 스리런포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윌슨은 4회 김동엽과 이성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실점 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물론 1회부터 야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좋은 출발을 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 모른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윌슨으로부터 지난 시즌과 같은 위용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윌슨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맹활약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아쉽기만 한 성적이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윌슨의 지난 시즌 속구 평균 구속은 145.3km/h에 달했다. 슬라이더도 137.9km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속구 평균 구속이 141.9km로 약 3.4km 뚝 떨어진 상태다.

이날 윌슨은 총 94구 중 속구 25개, 커브 41개, 싱커/투심 24개, 체인지업 4개를 각각 뿌렸다. 속구 구속은 137~145km를 형성했다.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오긴 했지만, 평균 구속은 140.6km에 머물렀다.

올 시즌 LG가 한국시리즈 진출 이상의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윌슨과 켈리의 부활이 절대적이다. 윌슨은 과연 스스로 옛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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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한 타격에 장타력까지 더한 이정후는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이정후는 2019년 시즌을 앞두고 “200안타를 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크게 잡은 것은 주위에 보답하기 위해서였다. 어깨 부상으로부터 빨리 회복할 수 있게끔 도와준 이들에게 200안타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런 이정후는 지난해 140경기에서 193안타를 기록하며 그에 근접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 번 목표를 세우고 달려드는 이 재능을 무서움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였다. 그런데 이정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타를 더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확성에 힘을 더하겠다는 구상이었다.
기대도, 우려도 있었다. 이정후는 데뷔 후 3년간 홈런 개수가 14개였다. 리그 최정상급의 정확한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는 했지만 장거리포 이미지는 아니었다. 실제 이정후의 데뷔 후 최고 장타율은 2018년 0.477이었다. 그런 이정후가 장타까지 장착하면 완성형 타자가 되는 것이었지만, 다른 영역에 도전하다 원래 장점까지 잃는 경우도 있어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정후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있을까. 지금까지만 생각하면 아주 그렇다. 이정후는 3일까지 52경기에서 타율 0.365, 8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 시즌을 써내려갈 추세다. 홈런은 이미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두 자릿수 홈런을 넘어 20홈런에도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0.500을 한 번도 넘어본 적이 없는 장타율은 0.620에 이른다.
대개 장타가 많아지면 정교함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정후는 그렇지 않다. 타율도 0.365, 출루율도 0.425로 정상급이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합인 OPS는 1.045다. 이 OPS를 유지하지는 것이 쉽지는 않겠으나 최고 수치는 기대할 만하다. 지금까지는 타격폼 변경, 그리고 타격 어프로치의 변경에 따른 부작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천재가 노력을 하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정후는 잘 보여주고 있다.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는 모처럼 홈런을 때리며 최근 주춤했던 장타 및 홈런 생산을 재개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완벽하게 몰린 공은 아니었지만 이정후는 데스파이네의 움직임 심한 커터를 정확하게, 그리고 완벽한 매커니즘에서 받아쳤다. 이런 타격이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다면 우리는 완성형 천재타자의 첫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를 비롯한 다수의 미 매체들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아데토쿤보의 워리어스행을 예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타깃 3걸’이라는 기사를 통해 워리어스의 아데토쿤보 영입을 제1 순위에 올렸다.

워리어스는 브루클린 네츠로 가버린 케빈 튜란트의 공백을 아데토쿤보가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아데토쿤보는 벅스와 슈퍼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벅스는 지난 시즌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콘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의 벽에 막혔다.

그러나 스몰마켓인 벅스는 아데토쿤보의 연봉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 그 전에 그를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

블리처리포트는 마이애미 히트도 아데토쿤보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노장 크리스 폴이 벅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

썬더는 폴을 내주는 대신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다는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로키츠에서 썬더로 트레이드된 폴은 썬더의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 활약하면서 팀의 상위권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썬더 팬들은 폴이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리빌딩을 추구하고 있는 구단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LA 클리퍼스는 내친김에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마저 노려야 한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폴 이후 대형 포인트가드 부재로 고민하고 있는 클리퍼스가 라우리마저 영입할 경우 클리퍼스는 마침내 완전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밖에 뉴욕 닉스 영입 1순위에 존 콜린스(애틀랜타 혹스)를 올려놓았다.

콜린스는 올 시즌 약물 복용으로 25 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으나 41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0.1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KBO리그] 부상 이후 부진한 SK 이재원, 2군 조정 통한 반등 절실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  타격 부진 끝에 3일 1군에서 제외된 SK 이재원
ⓒ SK 와이번스

2020 KBO리그에서 시즌 예상이 가장 크게 어긋난 팀은 SK 와이번스다. 지난해 SK는 정규 시즌 최종일 하루 전날까지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SK는 아쉽게도 최종일에 두산 베어스에 밀려 한국시리즈 직행에 실패했고 겨우내 3명의 선발 투수를 잃었다. 하지만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2019년 정규 시즌 2위의 저력의 SK는 올해도 충분히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팀으로 여겨졌다. 

7월 3일 현재 SK는 15승 36패 승률 0.294로 9위다. 바로 한 단계 위의 8위 롯데 자이언츠와 무려 9경기 차다. 2할 대 승률의 SK와 10위 한화 이글스(12승 39패 승률 0.235)로 인해 올 시즌 KBO리그는 중상위권의 승률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염경엽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해 어려움이 겹친 SK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SK의 추락 요인 중 하나는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과 부진이다. 이재원은 정규 시즌 개막 이후 3번째 경기인 5월 7일 문학 한화전에서 투구에 맞아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주전 포수 이재원이 이탈해 안방이 불안해진 SK는 두산에서 포수 이흥련을 트레이드로 긴급 수혈하기도 했다.

▲  SK 이재원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이재원은 한 달 보름 가까이 지난 6월 20일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11경기에서 타율 0.111에 홈런 없이 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246으로 크게 부진했다.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박경완 수석 코치는 3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5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이재원을 포함시켰다. ‘이재원을 너무 빠르게 1군에 올렸다’는 것이 박경완 수석 코치의 설명이다.  

이재원은 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SK에 잔류했다. 계약금 21억 원, 연봉 48억 원으로 4년 총액 69억의 대형 계약이었다. 옵션 없이 전액을 보장하는 선수에게 매우 유리한 내용이었다. 2018년 극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가 ‘우승 포수’에 매우 후한 계약을 제시했다는 시선도 있었다. 

▲  FA 잔류 계약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재원
ⓒ SK 와이번스

하지만 FA 계약 직후 첫해인 2019년 이재원은 타율 0.268 12홈런 75타점 OPS 0.71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53이었다.

FA 계약 직전인 2018년 타율 0.329 17홈런 57타점 OPS 0.919 WAR 5.00에 비하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재원이 공수에서 보다 분발했다면 SK가 정규 시즌 1위를 두산에 내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올 시즌 이재원의 부상 및 부진은 SK 타선은 물론 그와 호흡을 맞추는 투수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군에서 재정비에 돌입한 이재원이 1군에 복귀한 뒤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김광현 없는 SK, ‘에이스 활약’ 기대 문승원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STATIZ]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카드고릴라 ‘2020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톱 10’ 발표

1~10위 순위변동 적지만,

30위권에 쇼핑특화 카드 8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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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마일리지 카드의 인기가 떨어지고 온라인쇼핑 혜택을 강화한 카드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최근 발표한 ‘2020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톱 10’에 따르면, 롯데 라이킷펀(LIKIT FUN)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롯데 라이킷펀(LIKIT FUN)은 지난해 총결산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전월실적과 한도제한 없이 무조건 적립되는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으로 역시 지난해 총결산부터 2위를 유지 중이다.

3위는 1분기 결산에서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KB국민 탄탄대로 미즈앤미스터(Miz&Mr) 티타늄카드’다. 전월실적 40만원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7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4위는 커피 30~50% 할인, 쇼핑 최대 7%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탭탭오(taptap O)’가 차지했다. 5위는 모든 이용금액 기본 0.8%, 생활업종 1.3% 할인되는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 6위는 모든 이용금액 기본 0.7%, 생활필수영역은 0.5% 추가할인되는 ‘현대카드ZERO(할인형)’이다.

7위는 2020년 1분기 결산에서 한 계단 상승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이다. 스타벅스 50% 할인, 간편결제 10%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8위는 1분기 결산에서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던 ‘NH농협 NH올원 파이카드’다. 온라인쇼핑과 선택업종을 합쳐 최대 2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9위는 자취족을 위한 공과금, 세탁소, 마트 할인 등이 들어있는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Mr.Life)’, 10위는 차트 내 유일한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인 ‘삼성카드& 마일리지플래티넘(MILEAGE PLATINUM)’이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만 해도 30위권 안에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가 5종이나 있었지만 이번에는 ‘삼성카드& 마일리지 플래티넘’만 살아남았다. 대신 쇼핑·온라인쇼핑 특화 카드가 새로운 인기 카드로 떠올랐다. 올 상반기 새롭게 30위권에 진입한 카드 14종 가운데 8종이 ▲KB국민 탄탄대로 비즈 티타늄카드(단종) ▲하나 원큐데일리플러스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하나 모두의쇼핑 ▲NH20해봄카드 ▲롯데 라이킷온 ▲KB국민 다담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 등 온라인쇼핑 혜택을 주는 카드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이번 상반기 총결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가 한눈에 드러났다”며 “전반적으로 여행 혜택을 메인으로 하는 항공마일리지 카드의 인기가 하락했고, 언택트 소비를 위한 온라인쇼핑, 간편결제 혜택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대구=김우종 기자]

LG 윌슨.한때 리그를 대표했던 에이스 중 한 명인 LG 윌슨(31)의 부진에 LG 팬들은 애가 탄다.

윌슨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윌슨의 자책점은 3점밖에 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투구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8실점을 하면서 에이스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윌슨은 1회부터 5실점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야수들의 도움도 따르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상수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포일로 내보낸 뒤 후속 구자욱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이번엔 2루수 정주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더블 플레이에 실패, 무사 1,2루가 됐다.

결국 1사 후 이성곤과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 했다. 2사 후에는 송준석과 강민호에게 각각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 전광판에는 0-5의 점수가 새겨졌다. 모두 윌슨의 비자책점이었다.

그래도 LG 타자들이 힘을 냈다. 2회 오지환의 투런포, 3회 유강남의 스리런포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윌슨은 4회 김동엽과 이성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실점 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물론 1회부터 야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좋은 출발을 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 모른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윌슨으로부터 지난 시즌과 같은 위용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윌슨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맹활약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아쉽기만 한 성적이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윌슨의 지난 시즌 속구 평균 구속은 145.3km/h에 달했다. 슬라이더도 137.9km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속구 평균 구속이 141.9km로 약 3.4km 뚝 떨어진 상태다.

이날 윌슨은 총 94구 중 속구 25개, 커브 41개, 싱커/투심 24개, 체인지업 4개를 각각 뿌렸다. 속구 구속은 137~145km를 형성했다.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오긴 했지만, 평균 구속은 140.6km에 머물렀다.

올 시즌 LG가 한국시리즈 진출 이상의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윌슨과 켈리의 부활이 절대적이다. 윌슨은 과연 스스로 옛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윌슨의 포효. LG 팬들이 기다리고 있을 그 모습이다.

대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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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선의 핵을 이루고 있는 김선빈과 최형우. 3일 NC전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간 리드오프 김선빈을 2루에 두고 최형우가 2점 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스포츠의 묘미는 반전이다. 반전이 없으면 아무리 인기있는 스포츠라고 하더라도 큰 흥미를 끌기가 쉽지 않다. 모든 스포츠가 반전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가운데서도 겉으로 드러난 전력과 관계없이 가장 많은 반전이 있는 종목이 야구라고 할 수 있다.

KBO리그는 단일시즌이 정착된 새천년(2000년) 이후 2016년 두산이 승률 0.650으로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우승팀의 승률이 6할대 초반이거나 5할대에 그쳤다. 그만큼 야구는 아무리 강팀이라고 하더라도 40% 가까이는 패한다는 뜻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7월 4일 현재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NC의 34승16패(승률 0.680)라는 높은 승률은 이상현상이라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NC는 시즌 초반 8할대까지 승률이 치솟았다가 이후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해 지금에 머물고 있지만 이마저도 앞으로는 더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NC는 최근 10게임에서 6승4패로 여전히 6할대 승률을 올려 7승3패의 키움에 3게임차 추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선두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꾸준하게 4강 자리를 지켰던 두산(5승5패)과 LG(3승7패)는 선두 추격에 동력이 다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이렇게 고정 4강으로 여겼던 두산과 LG의 부진을 틈타 올시즌 하위권으로 치부되던 KIA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상위권 판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팀인 KIA가 이처럼 선전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더욱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KIA는 선두 NC의 발목을 연거퍼 낚아채고 있다. 올시즌 3차례 경기를 모두 이겼다. 지난달 16일과 17일에는 NC의 두 외국인투수 루친스키와 라이트를 맞아서 7-4, 7-6으로 연파했고 3일 경기서는 같은 9안타를 날리고도 8-2로 이겼다. 지난해까지 포함하면 NC전 5연승이다.

3일 경기에서는 양현종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드류 가뇽의 호투에 리드오프 김선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물론 최형우의 6회에 터진 쐐기 2점 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지만 이때 선행 주자도 우중월 2루타로 나간 김선빈이었다.

특히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17년 타격왕까지 등극했던 김선빈을 리드오프로 기용한 것은 ‘신의 한수’라고 할 정도다. 김선빈은 7월들어 김호령과 자리를 바꾸어 본격적으로 리드오프 자리를 맡으면서 한화 2연전과 NC전 3게임에서 13타수 9안타(타율 0.643)에 4득점 4타점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 덕분에 KIA는 다시 LG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돼 KIA로 둥지를 튼 홍상삼은 불펜에서 궃은 일을 도맡아 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여기에 KIA는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된 홍상삼이 필승조였던 박준표, 전상현, 문경찬의 불펜 부담을 덜어주면서 ‘굴러 들어온 복덩이’가 됐다. 올시즌 3홀드에 2패뿐이지만 온갖 궃은 일을 다하면서 평균자책점 2.45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윌리엄즈 감독이 6월 팀 자체 MVP로 홍상삼을 서슴없이 꼽을 정도다. 구원승이기는 하지만 7월 1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고졸 신인 데뷔승을 올린 정해영도 있다.

다소 기복은 있지만 최고 기량의 양현종을 비롯해 가뇽에다 이미 자신의 시즌 개인 최다승의 2배(?)인 4승을 올린 4년차 이민우가 선발진으로 가담하고 있는 KIA는 어느팀보다 단단한 불펜진이 바로 버팀목이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팀 평균자책점(4.02)로 1위가 이를 증명한다.

이런 투수력에 견주어 타격도 주전급들 가운데 김선빈(0.366), 최형우(0.321), 유민상(0.318) 터커(0.310) 나지완(0.292)이 나름 활약을 해주고 있다. 팀 타율 0.274로 5위, 득점력 게임당 평균 4.94점(48게임 237점)로 7위에 그쳐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KIA는 주전들의 부상공백을 김규성, 최정용, 이우성, 황대인 등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백업요원들이 자리를 지키면서 반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투수력과 타력에서 소위 ‘KIA의 화수분’야구가 결실을 맺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KIA가 시즌 막바지까지 이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코칭스탭의 결원을 안은 채 올랜도로 이동한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라이오넬 홀린스 코치가 리그가 재개되는 올랜도로 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홀린스 코치는 건강상의 문제로 시즌 재개에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코치진에서 가장 나이가 많기도 하지만, 나이가 걸림돌이 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파악은 어렵지만, 올랜도로 이동해 긴장된 일정을 소화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레이커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코칭스탭을 대폭 보강했다. 프랭크 보겔 감독을 전격 선임한 이후 홀린스 코치, 제이슨 키드 코치, 필 핸디 코치, 마이크 펜버티 코치, 마일스 사이먼 코치, 퀸튼 크로포드 코치로 코칭스탭을 꾸렸다.

홀린스 코치와 키드 코치는 감독 경험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홀린스 코치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한 바 있다. 홀린스 코치가 레이커스 코칭스탭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코치진을 대폭 보강했다.

하지만 홀린스 코치가 올랜도로 향하지 않게 되면서 레이커스는 선수 전력은 물론 지도 전력 공백도 안게 됐다. 백코트 전력의 핵심인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불참이 뒤따른 가운데 드와이트 하워드는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미 선수단의 전력 손실이 예고된 가운데 홀린스 코치까지 빠지는 것은 레이커스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숱한 경험을 갖고 있는 그가 빠지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뼈아프다. 보겔 감독의 부담 또한 더 커질 전망이다.

홀린스 코치는 멤피스에서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부터 코치로 오랜 기간 재직했다. 1988-1989 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코치로 일을 시작했다. 피닉스에서만 7시즌 동안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멤피스의 전신인 밴쿠버 그리즐리스에서 12시즌 동안 코치와 감독대행으로 자리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을 끝으로 멤피스의 감독에서 물러났으나, 2014년 여름에 브루클린 네츠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당시 브루클린에는 케빈 가넷, 폴 피어스, 조 존슨 등 노장들이 많았고 이들을 아우르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경험도 있다.

이처럼 코치와 감독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지도력을 발휘해 온 그의 불참은 레이커스에 큰 손실일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의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지도자와 선수들의 압박이 심해지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의 올랜도행 불발은 여러모로 크게 다가온다.

사진_ Los Angeles Lak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OSEN=잠실, 조은정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1사 삼성 살라디노가 달아나는 좌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홈에서 강명구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cej@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강명구 삼성 1군 주루 코치는 현역 시절 리그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비록 주전 선수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는 게 그의 역할이었다.

1군 통산 타율은 1할9푼2리(297타수 57안타)에 불과하나 111도루를 달성하며 대주자 전문 요원 최초로 100도루 시대를 열었다. 

강명구 코치는 2014년 11월 현역 은퇴 후 전력 분석 업무를 맡으며 야구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 2018년 6월부터 1군 주루 코치를 맡은 강명구 코치는 올 시즌 삼성의 팀 도루 1위 질주에 큰 공을 세웠다. 상대 배터리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 

3일 대구 LG전에서도 강명구 코치의 예리한 눈썰미가 9-7 재역전승에 한몫했다. 5-5로 맞선 삼성의 4회말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오지환이 병살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2루를 제대로 밟지 않고 1루로 공을 던졌다. 원심은 아웃. 이에 강명구 코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그 결과 원심이 번복됐다. 2루는 세이프. 1루는 아웃. 

2사 2,3루 재역전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LG 선발 타일러 윌슨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주자 모두 홈인. 곧이어 이성곤의 좌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8-5. 

LG는 5회 김현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삼성은 7회 대타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보탰다. LG는 3점차 뒤진 8회 로베르토 라모스의 우월 솔로포로 2점차로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삼성은 LG를 9-7로 꺾고 지난달 30일 대구 SK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강명구 코치의 매의 눈과 김동엽의 영양가 만점의 적시타가 일궈낸 승리였다. 파워볼전용사이트

김동엽은 경기 후 “4회 강명구 코치님이 비디오 판독으로 기회를 한 번 더 얻을 수 있었다. 어렵게 얻은 기회라 잘 살린다면 팀이 리드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동엽은 또 “타격감이 올라올 듯하면서도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전환점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익숙한 타격폼으로 타석에 임하고 있다. 오늘 계기로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기사제공 OSEN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SNS 등 중단하고 ‘국정원 개혁’에 매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자가 지난 5월 본지와 인터뷰하는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3일 차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깜짝 내정’된 박지원(78) 전 민생당 의원이 “역사와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충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청와대로부터 국정원장 내정을 통보받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되면 각오를 밝히겠지만 먼저 제가 느낀 최초의 소회를 밝힌다”며 이 같이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앞으로 제 입에서는 정치의 정 자도 올리지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정원 개혁에 매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SNS 활동과 전화 소통도 중단하겠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재차 “(국정원장) 후보자로 임명해 준 문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하염 없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차기 국정원장 후보자로 박 전 의원을,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내정했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키로 했다. 박 전 의원과 이 의원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뒤 임명 과정을 밟게 된다. 외교안보 라인을 전격 교체한 것이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사퇴 이후 이름이 오르내렸던 이 의원의 내정은 어느정도 예견됐으나, 국정원장에 박 전 의원이 내정된 건 ‘깜짝 인사’라는 평이 나온다.

박 전 의원은 김대중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있을 때 대북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는 최근 남북관계가 급랭한 상황에서 대북특사 파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박 전 의원의 국정원장 후보자 내정은 대북관계에 초점을 맞춘 인사로 풀이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 중 임 전 실장은 국정원장이나 국가안보실장 하마평에 오르내린 바 있다.엔트리파워볼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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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9)가 역사상 최고 축구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종합 매체 랭커(Ranker)가 3일 역사상 최고 축구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웹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투표에 참가, 마라도나가 1위에 올랐다.

마라도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 머릿속에는 아직 강렬한 인상이 남은 모양이다.

마라도나 ‘후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위를 차지했다. 33세인 그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6회를 수상했다. 안타깝게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래서 ‘마라도나>메시’라고 평가가 잇따른다.

브라질의 괴물 골잡이 호나우두가 3위,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4위,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5위, 현재 레알 마드리드 수장인 지네딘 지단이 6위에 자리했다.

놀라운 점은 마라도나와 함께 역대 최고라 불리는 브라질 스타 펠레가 7위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네덜란드와 바르셀로나 전설 요한 크루이프(8위), 일본 J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고베),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절대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각각 9, 10위에 뽑혔다.

▲ 역대 최고 축구선수, 미국 랭커 팬 투표 결과(1위~20위)
1.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2.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3. 호나우두(브라질)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5. 호나우지뉴(브라질)
6. 지네딘 지단(프랑스)
7. 펠레(브라질)
8.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9.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10.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11.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12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13. 차비 에르난데스(스페인)
14. 조지 베스트(잉글랜드)
15.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16.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17. 티에리 앙리(프랑스)
1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19. 라울 곤잘레스(스페인)
20.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KIA 선수단. 스포츠코리아 제공
KIA 선수단.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표본이 적긴 해도 앞서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타 팀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다. 리그를 점령하고 있는 선두 NC에 유일하게 강한 팀, 바로 KIA다.

KIA는 지난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따냈다. 양 팀 나란히 안타 9개를 쳐냈지만, KIA는 8점, NC는 2점을 냈다.

타선도 타선이지만 마운드의 힘도 달랐다. KIA는 외인 선발 가뇽이 6.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NC 타선을 봉쇄했다. 숨은 일등 공신은 단연 불펜이었다.

7회까지 4-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7회 말에 2점을 허용하며 4-2가 됐다. 두 점 차다. NC 타선의 파괴력이라면 언제든 따라잡을 수 있는 점수 차였다.

여기서 KIA는 박준표와 전상현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가뇽에 이어 등판한 박준표가 두 명의 타자를 상대로 딱 공 2개를 던져 병살타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7회를 끝내버렸다.

이어 8회 전상현이 1이닝 15구 무실점 피칭으로 NC 타선을 막아냈고 8-2로 앞선 9회 홍상삼으로 문을 잠그며 승리를 따냈다. 필승조 ‘박전문’에서 ‘박전홍’으로 승부를 낸 KIA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NC를 상대로 올해 들어 단 1패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6월 16일과 17일 광주에서 치른 NC와의 두 경기에서 KIA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6월 16일 경기에서는 5회까지 1-3으로 밀리고 있다가 6회 2점, 7회 2점, 8회 2점을 연달아 따내며 7-4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이 상대 NC 불펜을 제대로 공략했다.

17일 경기는 박빙이었다. 2회 KIA가 대거 4점을 따내며 앞서는 듯했지만 5-3으로 앞선 7회에만 대거 3점을 허용하며 5-6으로 역전을 당했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KIA는 타선이 7회말에 최형우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2점을 획득, 7-6으로 역전했고 전상현과 문경찬으로 뒷문을 잠그며 한 점 차 극적 승리를 챙겼다.

상대 NC가 루친스키와 라이트, 두 명이 외인을 모두 내보냈음에도 KIA는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그리고 전날 상대 NC의 홈구장인 창원에 가서도 첫 경기를 잡아냈다.

시즌 3전 전승이다. 심지어 작년 8월 30일 창원 NC전 8-2, 9월 17일 광주 NC전 3-2 승리를 포함하면 NC전 5연승이다. 다시 한번 살펴보자.

올 시즌 NC는 두산에 6승 3패, 키움에 4승 2패, SK에 5승 1패, kt에 5승 1패, 삼성에 4승 2패, 한화에 7승 2패, 롯데에 2승 1패, LG에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KIA에 무승 3패다. 물론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공룡 잡는 호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KIA다.

LG 로베르토 라모스.
LG 로베르토 라모스.

[LA=장성훈 특파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중에 존 갈이라는 좌익수가 있다.

2006년 시즌 중 외국인 대체 선수로 롯데에서 잠깐 뛰었으나 적응 문제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에 미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경기 후 포수 강민호(당시 롯데 소속)와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탠포드대학 출신으로 2000년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갈은 구단 유망주 6위에 랭크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었다.

2002년 더블A 팀에서 .316의 타율과 20개 홈런으로 트리플A에 승격했다. 거기서도 타율 .312과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홈런 22개에 84개의 타점을 올렸다. 2005 시즌 초반 눈부신 활약을 펼치자 카디널스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타자 래리 워커를 대신해 갈을 메이저리그로 불러들였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워커가 회복하자 8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그는 다시 메이저리그를 왕래하면서 22경기 .270의 타율과 .8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며 2005시즌 플레이오프 로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카디널스 주전이 되는 데는 실패했다. 2006시즌 초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나 곧바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구단은 2007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그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KBO 리그 행을 허락했다.

갈은 2007년과 2008년 플로리다 말린스 마이너리그 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그에게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끝내 주어지지 않았다.

갈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는 전형적인 ‘쿼드러플A(AAAA)’ 선수였다.

갈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수가 될 수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기존 선수보다 수비와 스피드가 약했기 때문이었다.

AAAA 타자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비가 강하거나 스피드가 있어야 한다.

갈은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그는 그렇게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은퇴하고 말았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26)도 갈과 비슷한 케이스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로키스에 지명된 후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한 라모스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30개 홈런에 104타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마이너리그를 평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키스는 그에게 메이저리그 진출의 기회를 주지 않고 KBO 리그의 LG트윈스로 보냈다.

왜 그랬을까?

라모스 역시 갈과 같은 AAAA 타자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라모스에게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1루수를 제외하고는 활용할 수 없는 불안한 수비력과 느린 발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KBO 리그에서도 그의 불안한 수비는 계속되고 있다. 로키스는 그의 포구 능력에 물음표를 달았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도 올 시즌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으니 로키스가 그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그러나 라모스는 지명타자로도 활용할 수 없는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

좌타자인 그는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는 비율이 높은 데다 좌완 투수에게 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 KBO 리그에서도 이런 점이 나타나고 있다.

지명타자를 플래툰 시스템으로 쓸 수는 없다.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맹활약했음에도 로키스가 그를 구단 유망주 20위 밖으로 평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결국, 로키스는 라모스가 이 같은 단점들을 앞으로도 보완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과감하게 방출한 것이다.

라모스가 KBO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로키스의 판단이 틀렸음을 입증한 뒤 보기 좋게 메이저리그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레전드 양준혁 위원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야구인 2세로서 성장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레전드 양준혁 위원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야구인 2세로서 성장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  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  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라고 전했다.  “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

양준혁 해설위원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와는 예전부터 선수와 팬 사이로 알고 지냈던 관계였다(사진=엠스플뉴스)
양준혁 해설위원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와는 예전부터 선수와 팬 사이로 알고 지냈던 관계였다(사진=엠스플뉴스)

 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한국감정원 인천 아파트값 변동률 1주일 사이 0.34%→0.07% ‘뚝’…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인근의 모습.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이 주택시장에서 서서히 파급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수도권 중에서는 인천의 집값 상승세 둔화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감정원의 6월 다섯째주(29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로 전주(0.34%) 대비 상승폭이 0.27%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06%로 2주 연속 동일했고, 경기도는 1주일 사이(0.39%→0.24%) 오름세가 다소 꺾였다.

구별로는 연수구가 지난주 아파트값이 0.53% 올랐으나 이번주에는 0.10%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아울러 부평구(0.59%→0.07%)·서구(0.39%→0.08%),계양구(0.19%→0.08%)·남동구(0.18%→0.07%) 등도 눈에 띄게 오름세가 줄어들었다. 동구의 경우 지난주 매매가격 변동률은 0.08%에서 이번주는 -0.08%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측은 “인천의 경우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 감소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역세권단지 위주로, 미추홀구는 학익·주안동 위주로 올랐으나 상승폭이 축소됐다”면서 “동구는 송현동 구축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연수구가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07%로 하락전환했고, 부평구의 경우 0.31%에서 0.03%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주일 사이 0.08%에서 0.10%으로 올랐고, 경기도는 0.23%에서 0.20%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 6·17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은 10개 기초단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서구·연수구·남동구의 경우 규제 강도가 더 높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정부 규제 움직임에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기초단체 등의 의견이 취합되는 대로 7월께 부동산 대책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투기·조정대상지역 해제, 선별적 지정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공개 반발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 지역 기초단체들도 정부에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달라고 잇따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서구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앞서 이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투기과열지구 등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전체 22만세대 가운데 78%가량이 있는 구도심까지 신도시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돼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규제에 대한 불만이 극심하다”고 밝혔다.

서구와 마찬가지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연수구와 남동구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시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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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팔지 않기로 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는 어떤 곳일까.

앞서 청와대는 2일 노 실장이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중 반포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하고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하지만 45분 뒤 반포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판다고 정정했다. 온라인상에선 “어떤 아파트길래 자신의 지역구 아파트를 포기하면서까지 지키려 하느냐”는 궁금증이 퍼지고 있다.

노 실장의 반포 아파트는 한신서래 아파트다. 1987년 준공됐고, 414가구로 중소규모 단지다. 3·7호선 고속터미널역과는 약 400m, 9호선 신반포역과는 500m가량 떨어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래마을 카페거리, 국립중앙도서관, 몽마르뜨 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엔 “7호선이 코앞”, “편리한 주거 환경 때문에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큰 곳”, “조용하고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깝고 운동하기 좋은 동네 산도 있고 살기 좋다” 등의 평가가 올라와 있다.

노 실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이 아파트 20평(67㎡ㆍ공급면적)을 갖고 있다. 현재는 노 실장 아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실장은 이 집을 2006년 5월 2억8000만원에 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평의 경우 가장 최근에 매매된 건 2019년 10월 3일인데, 거래 금액은 10억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실거래가 기준으로 3억7500만원 올랐다. 현재 호가는 15억원 초중반대 형성돼 있다고 한다. 호가 기준으로 노 실장 아파트는 14년 만에 5.5배 오른 셈이다.

한신서래 아파트는 재건축 투자용 아파트라는 평가다. 실제로 30년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2017~2018년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46% 올랐다. 다만 한신서래 아파트는 안전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재건축 초입에도 들어서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런 이유로 다른 고가의 반포 아파트와 비교하면 오히려 저평가돼 있어 투자하기에 좋다는 분석도 있다.

현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최근엔 대부분 ‘갭투자용’으로 산다”고 말했다. 다른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한신서래 아파트는 워낙 오래됐기 때문에 실수요보다는 ‘현금 부자’가 투자 용도로 매입하는 곳”이라며 “인근에 평당 1억원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이 아파트의 가격도 덩달아 크게 올랐다. 투기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작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는 자신의 지역구 아파트는 팔아도 재건축을 바라보는 강남의 ‘똘똘한 한채’는 그대로 간직했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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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방 국가들 한목소리 내



중국이 반중(反中) 활동을 처벌하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시행한 데 대해 ‘파이브 아이스(Five Eyes)’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강경책을 주도하고 있다. 파이브 아이스란 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영어권 5국 군사 정보 공동체를 말한다. 이 국가들은 정책을 놓고 서로 대립한 적도 있지만 홍콩 문제에서는 똘똘 뭉치는 양상이다.

미 상원은 2일(현지 시각) 홍콩 자치를 훼손하는 중국 관리, 이들과 거래한 은행을 제재하는 홍콩자치법을 통과시켰다. 미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지 하루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시행된다. 법은 미 국무부가 홍콩 자치를 훼손한 중국 관리를 지목하면 미 재무부는 이들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에 대해 임원의 미국 입국 금지, 미국 내 자산 동결, 해당 은행의 달러 거래 제한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홍콩보안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일본 매체가 전했다.

영국은 1997년 홍콩 반환 전 태어난 홍콩인에게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발급해 영국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2일 “BNO 여권을 소지한 홍콩인의 호주 입국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원스턴 피터스 외교장관은 지난 1일 홍콩보안법 시행에 대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홍콩의 고도 자치를 지킬 의무를 지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 정부도 홍콩보안법 시행 직후 홍콩에 대한 여행 경보에서 “자의적 구금 위험이 커졌다”고 명시했다.

미국, 영국 등의 압박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중국이 영국 등에 대해 투자 제한이나 관세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중국은 이날 홍콩보안법에 따라 홍콩에 신설된 조직인 ‘국가안전공서(公署·부서)’ 수장에 정옌슝(鄭雁雄) 중국 공산당 광둥성 위원회 비서장을 임명하는 등 홍콩보안법 집행에 속도를 냈다.

셀럽파이브 첫 기혼자 탄생

비보티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김민지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37)가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관련 기사 2020년 7월3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안영미, 남자친구와 결혼 발표 “이미 2월에 혼인신고”)

안영미는 지난 3일 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 방송은 안영미가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하는 기자회견 콘셉트로 진행됐고, 먼저 이적한 신봉선과 김신영도 함께 출연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신영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안영미와 안영미의 남자친구 사진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정확하게 2020년 2월28일에 혼인신고를 했고 숨기지 않았다”라며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고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남편이 4개월째 미국에 가 있고 4개월째 생이별 중”이라며 현재는 신혼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 뉴스1
이로써 안영미는 현재 활동 중인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멤버 가운데 첫 유부녀가 됐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밝히고, 연인을 ‘깍쟁이 왕자님’이라 표현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전화연결을 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영미는 그동안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친구와의 연애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영미의 결혼 발표 이후, 누리꾼들은 오랜 기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09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독보적인 예능감과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민아, AOA 지민의 괴롭힘 폭로
스트레스로 극단적 시도까지
“미안하다고 사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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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텐아시아DB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난 3일 멤버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몇 시간 전 지민이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오늘 내 감정을 스스로 참지 못하고 하루종일 떠들썩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 죄송하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들과 말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권민아는 “몇 시간 전에 모든 멤버와 매니저들이 내 집까지 다 와주었고 대화를 했다. 처음에 지민 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고 이게 사과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전 물었다. 막 실랑이하다가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언니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나는 계속해서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고, 물론 나도 제정신은 아니였을 테고 언니는 잘 기억을 못 했다. 나도 전부 다 기억할 수 없지만 생각나는 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해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민이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했던 것과 관련해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하더라. 그러기엔 장소가 장례식장이고 그날만큼은 위로해주러 간 거였다.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는 이 언니가 어쨌든 미안해라고 말했으니 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 수 있는 상황들이었다”면서 “근데 11년 고통이 어떻게 하루 만에 풀릴 수 있지? 그날 내가 당한 거에 대해서는 오고간 대화가 없었다. 어떻게 그런 대화를 할 수 있겠나. 당연히 난 그날만 진심으로 위로해주었고 그 후론 다시 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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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지민. /텐아시아DB

또한 “아무튼 난 계속 말을 이어 나갔고 그 후로는 언니는 듣고 미안해 미안해 말만 했다. 어찌 됐건 난 사과를 받기로 하고 언니를 돌려보냈다. 나도 정신 차리기로 남은 멤버들과 약속하고 끝났다. 솔직히 처음에 언니 모습 생각하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나 싶었는데 아무튼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들었다”며 “사실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진심 어린 사과하러 온 모습은 내 눈에는 안 보였다. 이거는 내 자격지심일수도 있고 워낙에 언니한테 화가 나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보려고 한 건지…언니는 진심이였을 수도 있으니 뭐라 단정 지을 순 없겠다. 나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받으면서 노력하고, 더 이상은 이렇게 소란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파워볼

이어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하겠다. 솔직히 이 글에서도 내가 그 언니를 좋게 써 내려가진 못하는 것 같다. 사실 뒤에 사과한 거는 생각도 안 나고 화나서 온 첫 장면만 반복해서 떠오른다. 내가 삐뚤어질 대로 삐뚤어져서 당장은 안 고쳐진다”면서 “하지만 이것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또 글을 올리거나 말도 안 가리고 그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파워볼사이트

앞서 권민아는 SNS를 통해 지민 때문에 그룹을 탈퇴했으며,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평생 상처로 남았다고 했다.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고 반박했지만 곧바로 글을 삭제했다.

권민아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시도까지 감행했다고 고백하며 왼쪽 손목 상처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에도 계속된 권민아의 폭로는 수차례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파워볼게임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우선 오늘 제 감정을 스스로 참지못하고 하루종일 떠들석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 죄송합니다..읽기 불편한 기사들도 계속 올라왔을거고 뭐 혹시나 누군가에게는 모르고 싶은 일이였을수도 있고 집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주고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들과 말이 많았으니까요..그냥 정말 죄송합니다 몇시간 전에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분들도 제 집 까지 다 와주었고 대화를 했어요 처음에 지민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고 이게 사과 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전 물었죠 막 실랑이 하다가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됬어요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고 했어요 저는 계속해서 당한것들을 이야기 했고 물론 저도 제 정신은 아니였을테고 언니는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이런적은 있고 저런적은 없고 이야기 하는데 저도 전부 다 기억할 수 없지만 생각나는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 해나갔어요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러기엔 장소가 장례식장이고 그날만큼은 위로해주러 간거였고 연락도 그날은 잘 했고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는 이 언니가 어쨌든 미안해 라고 말했으니 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 수 있는 상황들이였어요 맞아요 근데 11년 고통이 어떻게 하루만에 풀릴수가 있지? 그날 제가 당한거에 대해서는 오고간 대화가 없었고, 그 장소에서 어떻게 그런 대화를 할수있나요 당연히 전 그날만 진심으로 위로해주었고 그 후론 다시 저였죠 하루 아침에 너무 고장난 제가 바로 제정신이 될수는 없잖아요;;아무튼 전 계속 말을 이어 나갔고 그 후로는 언니는 듣고 미안해 미안해 말만 했고 어찌됬건 사과 했고 전 사과 받기로 하고 그렇게 언니 돌려보내고 남은 멤버들과 더 이상 저도 나쁜 생각같은건 정신차리기로 약속하고 끝났어요 하늘에서 두 아버지가 보고계실거라고 믿어요 거짓말을 쓸수는 없으니까..음 솔직히 처음에 언니 모습 생각하면 언니는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나 싶었어요 아무튼 그래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계속 들었고..네 들었죠..들었는데..음 사실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진심어린 사과하러 온 모습은 제 눈에는 안보였는데 이거는 제 자격지심 일수도 있고 워낙에 언니한데 화가 나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보려고 한건지..언니는 진심이였을수도 있으니 뭐라 단정 지을순 없겠네요 일단 이제 이 이야기를 정리해야하니깐..저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노력하고, 더 이상은 이렇게 소란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할께요 오늘 저 때문에 피해본 사람들도 참 많은데 정말 죄송합니다…….솔직히 이 글에서도 제가 그 언니를 좋게 써내려가진 못하는 것 같아요 네 인정할께요 사실 뒤에 사과한거는 생각도 안나고 화나서 온 첫 장면만 반복해서 떠오르네요 제가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져서 당장은 안고쳐져요………하지만 이것도 노력해야죠 그러기로 했고..이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또 글을 올리거나 말도 안가리고..그러지 않을께요..글도 잘 못써서 뭐라고 쓴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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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AOA출신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를 한 가운데 AOA를 탈퇴한 유경이 의미심장 글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6년 AOA를 탈퇴한 전 멤버 유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유경은 “솔직히 그 때의 나는 모두가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밴드Sleeping with Sirens의 ‘Leave It All Behind’의 가사 일부를 소개했다. 
유경은 “I can’t forget the eyes of the bystanders. I wanna kill the pain I feel inside. But I won’t quit for the people I love. So I’ll say I’m fine until the day I fucking see the light.”이란 노래 가사와 함께 “???? ????????? ?????? ?????????, ???? ???? ???????????????.”라고 덧붙였다. 가사 내용은 고통을 없애고 싶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AOA 전 멤버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그룹 멤버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탈퇴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지민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경이 두 사람을 모두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의미심장 글을 게재하면서 AOA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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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다시 급증한 영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감염자는 1만303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늘어 총 283명이 됐다. 치명률은 2.17%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지역발생(52명)은 16명 줄어든 반면 해외유입(11명)이 16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기준선인 ‘5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수도권과 대전·광주·대구의 집단감염 사태 흐름에 따라서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다.

신규 지역발생 36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6명으로 수도권은 21명이고, 광주는 8명이다. 그 외에 대전 3명, 충북 2명, 대구와 경북 각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오피스텔·교회·요양원 등으로 확산하면서 전날 정오까지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었다. 지난밤에도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와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교회와 방문판매업소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동시에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 장암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주민과 헬스장 이용자를 포함해 4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27명 중 18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9명은 입국한 뒤 경기(4명), 인천(2명), 서울(1명), 부산(1명), 경남(1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3일(30명) 이후 11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같은 달 26일 이후 9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치면 수도권이 28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8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17%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에 미치지 못하지만 60대 2.40%, 70대 9.43%, 80대 이상 24.82% 등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쯤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4일 0시 기준 집계

지역발생 36명, 국외유입 27명…수도권만 두 자릿수 발생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늘었다. 전국에서 수도권만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6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3030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63명 가운데 3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27명은 국외에서 유입됐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3단계로 분류해 발표하며, 지역사회 중심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평균 50명 이상을 넘어서면 2단계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사회 감염 36명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6명, 경기 15명 등이다. 특히 의정부시 아파트 한 동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여파로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광주에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대전에서는 3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외 유입 사례는 27건 중 18건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경우다. 나머지는 경기(4명), 인천(2명) 등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 1만1811명이고 격리 중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936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사진=REUTERS-X01219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 혹은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가 정말 FC바르셀로나를 떠날까. 구체적인 종착지까지 거론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4일(한국시각)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맨시티에서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하거나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다.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그는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30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700골(대표팀 포함) 고지를 밟았다.

변수가 발생했다. FC바르셀로나 내부 갈등이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들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해임 과정에서 메시가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구단을 통해 유출됐다는 사실이 전해져 불만은 더욱 고조됐다. 현 선수단 퀄리티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는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상황이 상황인 탓에 더 이상 진척은 없는 상황. 이 매체는 ‘FC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이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메시가 팀을 떠난다면 많은 팀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히바우두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이별을 고려한다는 것은 구단과 뭔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시의 실력이라면 30대 중반에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행선지도 거론됐다. 골닷컴은 ‘메시가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하는 것은 무척 구미가 당기는 일일 것이다. 메시를 눈여겨 보는 또 다른 잠재적 목적지는 유벤투스다. 메시는 호날두를 대신할 수도 있고, 혹은 함께 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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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4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입구에 설치된 검역소에서 해수욕장 운영 요원이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한 뒤 안심 손목밴드를 나눠주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날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0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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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영국의 축구 전문가가 토트넘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토트넘은 까다로운 상대인 에버튼을 만난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5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 가능성은 희박해졌고, 유로파리그행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

에버튼과 일전은 그만큼 중요하다. 에버튼은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승점 44로 토트넘과 격차가 크지 않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토트넘과 에버튼의 위치가 뒤바뀔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찰리 니콜라스는 토트넘과 에버튼이 2-2로 무승부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콜라스는 공수에 걸쳐 토트넘의 문제를 지적했다. 공격진에 대해 “혼란스럽다”라고 평가하며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지만 이미 (패배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루카스 모우라는 똑같은 위협이 없었고, 손흥민 역시 의기소침해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수비진에 대해 니콜라스는 센터백과 측면 수비 모두 문제라고 지적했다.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웨이럴트는 조세 무리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냥 체념만 하고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세르주 오리에가 문제지만 전진하는 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니콜라스는 “무리뉴는 항상 같은 선발 명단을 내놓지만 같은 실수를 만든다”라며 토트넘의 총체적인 문제를 꼬집었다./raul1649@osen.co.kr

오늘(3일) 수도권은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더웠지만,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최고 40mm, 남부지방은 최고 20mm가 더 오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한반도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장마전선은 고기압에 밀려서 잠시 남쪽으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도 자외선은 무척 강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 26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고요, 영남 지역은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요일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서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정부 3차 추경 관련 과기정통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공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국회에서 확정된 정부의 3차 추경 예산 8740억원에 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공개했다.

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untact)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교육, 원격근무 등 비대면서비스 적용 범위가 확산되고 있어 중장기 추진과제를 조기 시행하여 대응할 필요성이 있고, 디지털 전환 과정은 필연적으로 AI(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으로 이어지고 있어 데이터 관련 일자리가 새롭게 출현할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불안 해소와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해 코로나19 검진시스템의 개선과 치료제‧백신의 개발 절실한 상황이다. K-방역을 업그레이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고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등 근본적인 해결 노력도 필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과 K-방역에 8740억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을 투입,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추경을 통해 D.N.A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K-방역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8740억원의 예산(예산 2061억원, 기금 6679억원)에서 디지털 뉴딜에는 8139억원을 투입한다.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에는 6583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데이터 구축·개방 3819억원 △과학기술 데이터 수집·활용 704억원 △5G 기반 정부 업무망 고도화 및 클라우드 전환 443억원 △전 산업 5G․AI 융합 확산 1371억원 △AI·SW 핵심인재 양성 246억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1310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전 국민 디지털역량 강화 1052억원 △K-사이버 방역체계 구축 258억원을 지원한다.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R&D)에는 175억원을,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에는 71억원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AI 기반 신 데이터 댐 구축에도 71억원을 투입한다.

K- 방역에는 총 397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175억원 △한국형 방역 패키지 마련에 222억원을 투입한다.

고용위기 기업 부설 연구소 R&D 전문인력 활용 지원에는 20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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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zero@ajunews.com

강일용 zer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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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스타팅 오더

히가와리(日替わり)라는 말이 있다. 물론 일본어다. 본래 식당 용어다. 이를테면 ‘오늘의 메뉴’다. 그날 그날 날씨나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주방장의 추천 품목이기도 하다.

야구 쪽에서는 뜻이 바뀐다. ‘히가와리 오더’는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다. 매일 바뀌는 타순을 말한다. 뚜렷한 베스트 멤버가 없다는 얘기다. 자연히 라인업을 짜는 감독은 머리가 아프다. 김성근 감독이 쓰고/찢고를 밤새 반복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요즘 라이온즈가 그렇다. 매일 타순이 바뀐다. 허삼영 감독도 즐거울 리 없다. 괜찮은 구성이 완성됐다 싶으면 변동이 생긴다. 다치고,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반복된다. “일주일만이라도 고정했으면 원이 없겠다.” 그런 생각이 왜 안들겠나.

어제(3일) 경기도 마찬가지다. 발표된 오더는 예상 밖이다.

① 김상수 ② 구자욱 ③ 김동엽 ④ 이성곤 ⑤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은 그렇다치자.  클린업 트리오의 조합은 의외의 시도다. 게다가 이날 등록한 무명 외야수를 스타팅으로 기용했다. 7번에 배치된 송준석이다.

저 타선으로 타일러 윌슨을 깰 수 있을까. 괜한 생각이었다. 히가와리 메뉴는 1회부터 대성공이다. 집중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고비마다 안타가 이어졌다. 이성곤, 박해민, 송준석이 유효타의 주인공들이다.

폭우 속 투수 교체

또 하나 변수는 날씨였다. 빗줄기는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졌다. 속행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이럴 때 마운드 운용이 곤란하다. 언제, 어느 타이밍에 누굴 쓰느냐. 판단이 애매하기 일쑤다.

특히 리드하는 홈 팀은 더 그렇다. 너무 아끼면, 완착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서둘러도 낭패다. 자칫 소모전으로 흐르면, 이겨도 피해가 크다. 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다.

홈 팀은 속도전을 택했다. 교체 타이밍을 서둘렀다. 평소보다 한 박자 빠른 타이밍이다. 선발(백정현)은 5회로 충분했다. 이후는 그들의 자랑인 불펜이 가동됐다. 이승현 – 김윤수 – 우규민이 굳히기에 동원됐다.

포인트는 마무리다. 돌부처의 투입 시기다. 9-7로 두 점 차다. 8회 초 1사 1, 3루 위기다. 우규민이 김용의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투구수 25개로 한계치였다. 여기서 홈 팀은 타임을 불렀다. 정현욱 코치가 공을 받아 마운드로 향했다.

끝판 대장이 등장했다. 억수같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마무리) 복귀 후 처음 8회 등판이다. 8회 2사 1, 3루.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첫 타자는 동갑 친구 정근우다. 조준 실패가 계속되며 볼넷을 줬다. 만루 위기, 이제 스치면 동점이다.

마주친 타자는 이천웅이다. 이래저래 상황은 최악이다. 마운드는 질척거리고, 빗줄기에 앞이 안 보인다. 볼 스피드는 간신히 140㎞ 초중반이다. 변화구를 섞어가며 카운트 1-2를 잡았다.

4구째 결정구는 체인지업(134㎞)이었다. 이천웅의 타구는 1루쪽 느린 땅볼이다. 미끄러운 그라운드에서 경주가 펼쳐졌다. 간발의 차이로 세번째 아웃이 만들어졌다. 8회 등판, 그러나 아웃카운트 1개로 세이브가 완성된 순간이다.

오승환의 1루 커버 순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승부의 또다른 요소 ‘눈썰미’

승부를 좌우하는 요소는 많다. 잘 치고, 잘 던지고, 잘 받고, 잘 달리고…. 그런 건 기본이다. 그 외에 뜻밖의 것들도 있다. 어제(3일) 경기는 눈썰미가 중요했다. 4회에 나온 비디오 판독이 결정적이었다.

스코어는 5-5였다. 동점이지만 흐름은 원정 팀 편이다. 0-5 열세를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허덕이던 홈 팀이 4회 말 기회를 잡았다. 1사 1, 2루가 상위 타선으로 연결됐다. 여기서 구자욱의 타구가 2루수로 향했다. 정주현이 어렵게 잡아서 4-6-3으로 연결시켰다. 2루는 한참 앞에서 아웃, 1루는 뱅뱅 타이밍이었다. 타자 구자욱은 세이프라며 양 팔을 벌렸다. 그러나 1루심(윤태수)의 콜은 아웃이었다. 병살 성공으로 4회가 끝났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이 때였다. 홈 팀 덕아웃에서 타임이 걸렸다. 그리고 손으로 네모를 그렸다. 비디오 판독 신청이다. 모두가, 너무나 당연히, 1루를 주목했다. 워낙 아슬아슬한 차이였기 때문이다. 구자욱의 억울한 표정까지 곁들여졌다.

SPOTV 중계팀도 깜빡 속았다(?). 1루 장면만 몇 번이나 반복시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헤드폰을 쓴 심판은 손가락 2개를 폈다. 1루가 아닌 2루가 판독 대상이라는 뜻이다. 결국 재판정에 호출된 것은 유격수(오지환)의 발이었다. 몇 차례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용의점이 확인됐다. 판정은 번복됐다. 세이프.

SPOTV 중계화면

판정 번복 후 3점 추가

어쩌다, 운이 좋아서? 결코 그렇게 볼 문제가 아니다. 탁월한 눈썰미,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 그건 중요한 전력의 일부임이 분명하다.

실전을 보시라. 구자욱의 타구는 까다로웠다. 2루수 정주현은 어려운 캐치에 성공했다. 따라서 송구 동작도 쉽지 않았다. 몸을 던지며 간신히 받아냈다. 때문에 속도 조절에 실패했다. 좀 더 강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리게 날았다. 유격수의 베이스-인 타이밍과 맞지 않은 이유다. 이를테면 체인지업 효과 같은 것이다. 공은 오지환이 베이스를 지나친 직후 글러브에 도달했다.

더 결정적인 장면도 있다. 2루심(김병주)의 동작이다. 화면을 주목하시라. 플레이가 이뤄졌지만, 아웃 판정을 곧바로 내리지 않는다. 대신 2루 베이스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그 역시 이 부분에 대한 미심쩍음이 있음을 추측케한다.

당시 라이온즈는 비디오 판독 권리가 하나 뿐이었다. 그걸로 1루가 아닌 2루에 썼다는 건 그야말로 ‘신의 한 수’다. 덕분에 끝나야 할 4회 말이 2사 2, 3루로 이어졌다. 홈 팀은 여기서 적시타 2개가 연결됐다(김동엽, 이성곤). 3점을 뽑으며 5-5→8-5가 됐다. 사실상 이날 승부의 결정적 변곡점이었다.

SPOTV 중계화면

대외적인 멘트의 안정감도 중요하다

당초 라이온즈는 꼴찌 후보였다. 에이스급 투수도, 이렇다할 거포도 없다. 게다가 루키 감독이 뭘 어떻게 할 지 의문 부호 뿐이었다.

그런데 6월 이후로 안정을 찾았다. 한달간 15승 10패로 6할 승률을 달렸다. 7월 들어서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어디 그 뿐인가. 다채로운 새 얼굴이 등장한다. 하나같이 젊고 풋풋한 자원들이다. 원태인, 허윤동, 김윤수, 이성곤, 김지찬, 박승규, 송준석…. 당장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넘친다. 루키 감독 이후에 생긴 변화다.

그는 주말 시리즈를 앞두고 어려운 질문을 받았다. ‘트윈스를 잡으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데’라는 물음이다.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함정이 많은 문제다. 한쪽은 오름세고, 한쪽은 별로 안좋다. 게다가 양 팀의 라이벌 의식, 감독간의 관계, DTD…. 괜히 잘못 대답하면 시끄러워지기 십상인 탓이다.

하지만 그는 모범 답안을 내놨다. “우리는 1경기, 1경기를 치를 뿐이다. 특정 팀을 잡고 올라서겠다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 가진 실력으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오늘 이기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그 외에는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팬들이 그에게 별명 하나를 붙여줬다. 허파고다. 짙은 선글라스. 무표정한 얼굴이 어울리는 닉네임이다. 알파고의 탁월함은 안정감이다. 냉정하고, 정확하게 승리 확률을 계산해낸다. 선발 오더, 투수 교체, 눈썰미.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 대외적인 멘트의 안정감이다. 이런 것들이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하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조금 달라진 분위기에서 90번째 슈퍼매치를 갖는다. K리그 대표 `명가`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각각 10위, 9위의 위치에서 만나게 된 두 팀이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4일 저녁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통산 90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이번 슈퍼매치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에서 열린다. 대내외적 상황이 모두 겹쳤다. K리그 대표 더비 매치로 `흥행보증수표` 역할을 했지만 이번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중들을 동원하지 못한다. 이전 9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슈퍼매치는 무관중 경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에 두 팀의 어색한 성적표가 이러한 상황을 연출했다. 현재 수원은 2승 2무 5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고, 서울은 3승 0무 6패로 9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 경기력 또한 좋은 상황이 아니다. 특히 공격 작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득점력만 보더라도 수원이 8득점으로 리그 7위, 서울이 6득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수원은 지난 시즌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던 타가트가 부진에 빠지며 2골에 그쳤고, 서울은 공격진 중 박주영과 윤주태만 한 골씩 기록하고 있다. 저조한 득점력이 팀 부진의 큰 원인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누가 이길까`의 싸움보다 `누가 질까`의 멸망전 분위기로 가고 있는 올해 첫 슈퍼매치다. 쭉 그래왔지만 양 선수단에는 `이번에 지면 정말 위험하다`는 분위기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서울이 34승 23무 32패로 앞서고 있고, 지난 2015년 이후 무려 16경기(9승 7무) 동안 수원에 지지 않았다. 서울이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최근 5연패를 기록하며 유례없는 실패를 맛본 만큼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

양 팀 감독들은 지난 9라운드가 끝나고 각각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이제 연패를 끊었다. 다음 슈퍼매치 준비를 잘해서 팀을 본 모습으로 돌려놓는 게 급선무다”고 다짐했다. 수원의 이임생 감독 역시 “오랫동안 서울을 못 이겼다. 이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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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수원FC의 맞대결에 예상치 못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4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나란히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두 팀이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상위권 순위 판도를 크게 흔드는 한 판이 될 전망이다.

이랜드와 수원FC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랜드는 정정용 감독 부임과 함께 전혀 다른 팀으로 탈바꿈했다. 정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무르며 패배의식이 젖어있던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리그 5위(승점 12)를 달리고 있다. 동행복권파워볼

수원FC의 반등은 더욱 놀랍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한 수원FC는 현재 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8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치솜이 팀을 떠났지만 리그 득점과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안병준(7골 3도움)의 활약이 무섭다. 

이랜드와 수원FC의 경기가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는 것은 같은 날 열리는 K리그1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 덕이 크다.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은 K리그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였지만 최근 두 팀의 거듭된 부진 때문에 ‘슬퍼매치’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그 때문에 일부 팬들은 상승세의 이랜드와 수원FC가 만나는 새로운 슈퍼매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랜드와 수원FC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는 지난 라운드 부천FC 1995를 만나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2골을 먼저 내줬지만 정정용 감독의 절묘한 전술 변화와 교체 카드 사용으로 3골을 내리 득점하며 승리했다. 파워볼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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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6월 초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이후 FC안양(3-2 승), 전남 드래곤즈(2-1 승)을 제압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K리그2 최강의 전력을 갖춘 대전하나시티즌(15득점)과 승점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수원FC(17득점)가 앞서 선두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이 장점이다. 홀짝게임

두 팀은 여름 이적 시장 선수 보강도 착실하게 했다. 이랜드는 시즌 초반 종종 약점을 드러내던 중원에 선수를 보강했다. 전북 현대에서 장윤호, 대구FC에서 고재현을 영입했다. 빠른 공수 전환을 요구하는 정정용 감독의 축구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는 평가다. 

수원FC는 중원과 최전방 등 폭넓은 선수 영입을 했다. 일찌감치 자유계약으로 정재용을 영입했고,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유주안과 권용현을 각각 수원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영입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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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위법성 확인 안 돼”.. 행정소송 낼 듯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 연합뉴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 연합뉴스

군복무 도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가 ‘강제전역’ 처분을 받은 변희수(22) 전 육군 하사가 낸 인사소청이 기각됐다. 변 전 하사가 계속 군복무를 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본부는 변 전 하사가 제기한 인사소청 심사 결과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육군은 “전역 처분은 현행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처분의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변 전 하사 본인에게도 이날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한 변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기간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왔다. 변 전 하사는 계속 복무를 희망했으나, 군은 변 전 하사의 신체 변화에 대한 의무조사를 성전환 수술 후 바로 실시해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 1월22일 강제전역을 결정했다.

이후 지난 2월 변 전 하사는 전역 결정을 다시 심사해달라며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소청 심사는 지난달 29일 열렸다. 군 인사소청은 전역 등 처분의 취소 또는 변경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소청 결과에 불복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변 전 하사는 이미 소청장 제출 당시에도 결과에 따라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육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 정문 옆 문패. 세계일보 자료사진
육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 정문 옆 문패. 세계일보 자료사진

군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의 복직을 위한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내 “강제전역이 위법·부당한 처분임에도 소청을 기각한 육군본부를 규탄한다”며 “변 전 하사는 부당한 소청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소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변 전 하사가 현역 신분을 되찾는 것은 물론, 그간 성전환자를 ‘심신장애인’으로 규정한 군의 판단을 뒤집는 첫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으나 현행법과 규정의 장벽에 가로막히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소수자 관련 단체들은 군의 이런 규정이 차별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소청 심사 과정에서 변 하사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남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는 점, 수술 이후 변 하사의 군복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회도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충분히 지적됐다”며 “그런데도 육군은 납득 가능한 설명 없이 적법절차에 따른 처분이라며 소청을 기각했다”고 했다.

한편, 변 전 하사는 올해 2월 법원이 성별정정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법적으로 여성이 됐다. 충북 청주지법은 지난 2월10일 변 전 하사의 가족관계등록부 특정등록사항란 성별란의 성별을 ‘남’에서 ‘여’로 정정할 것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변 하사는 출생 후 성장 과정에서 일관되게 출생 당시의 생물학적인 성에 대한 불일치감·위화감·혐오감을 갖고 반대의 성에 귀속감을 느꼈다”며 “전환된 성을 변 하사의 성이라고 봐도 다른 사람들과의 신분관계에 중대한 변동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매일 수만 명 코로나19 확진자 나오는 미국.. 올해도 독립기념일 행사 강행
인종차별 반대 시위 확산 등 내부 문제도 이어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244번째 독립기념일 행사 강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독립기념일은 미국의 가장 큰 기념일 중 하나로 도심 퍼레이드, 불꽃놀이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독립기념일 행사 당시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 등 군사자원을 총동원한 대규모 에어쇼를 선보였다.

미국 내무부에 따르면 올해 불꽃놀이 행사에는 약 1.6km에 걸쳐 1만 여개의 폭죽이 터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문의 여지 없이 특별한 저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행사가 열리는 워싱턴DC의 뮤리얼 바우저 시장은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공동체 근처에 있다”라며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 매일 수만 명 확진자 발생하는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퍼펙트 스톰’ 우려”

지난 3일 기준 코로나19 집계채널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0만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세계 확진자 수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누그러들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5일부터 연속으로 4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5만명을 넘겼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퍼펙트 스톰’(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위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보스턴 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슈아 바로커스 박사는 지난 1일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들이와 가게 재개장, 예방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군중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퍼펙트 스톰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5월 미국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주말(독립기념일 연휴)이 매우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 “국민 위로하는 것 보지 못했다”.. 인종차별 반대시위 강경 대처 비판도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의 확산 등 내부적인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목소리도 높다.

앞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 5월 29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며 인종 차별 반대 시위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며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시위대들은 지난 6월 20일 백악관 건너편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폴 교회 인근에 ‘흑악관(Black House) 자치구역’이라는 현판과 바리케이트를 세웠다. 이들은 결국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시위대의 행동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회의 도중 “1만명의 병력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필요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리스 포크너 폭스 뉴스 앵커는 같은달 12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 도중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을 위로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라며 “왜 그런 말을 했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 밤(이하 현지시간) 네 명의 전직 대통령 조각이 새겨진 것으로 유명한 러시모어산을 찾아 7500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키스톤으로 통하는 도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키스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 밤(이하 현지시간) 네 명의 전직 대통령 조각이 새겨진 것으로 유명한 러시모어산을 찾아 7500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키스톤으로 통하는 도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키스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에서 7500여명이 운집하는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려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모임을 막고 독립기념일 행사 상당수가 취소되는 와중에 대통령은 정반대 행보에 나선다.

러시모어산은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진 곳이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지 않는다.

미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에 걸린 데다 보건당국이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상황에 대통령이 앞장서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사우스다코타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36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와중에 다른 주에서도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CNN 방송은 지적했다.

러시모어산에는 2009년 이후 불꽃놀이가 없었다고 한다. 건조한 지대라 산불의 위험이 있고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곳 산의 조각에 깃든 어두운 역사도 이미 인종차별 항의의 여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힐스 지역은 원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곳으로 1868년 원주민 보호구역에 포함됐으나 1870년대 이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미국 정부가 변변한 보상 없이 땅을 가져갔다는 것이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밤 불꽃놀이가 펼쳐질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을 이날 키스톤에서 조망한 사진이다. 왼쪽부터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등 전직 대통령 네 명의 얼굴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키스톤 EPA 연합뉴스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밤 불꽃놀이가 펼쳐질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을 이날 키스톤에서 조망한 사진이다. 왼쪽부터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등 전직 대통령 네 명의 얼굴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키스톤 EPA 연합뉴스

연방 대법원은 100년이 흐른 1979년 인디언 원주민 수족 국가(Sioux Nation)에 171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7000만 달러(840억원 상당)에 이른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배상금을 받으면 법적인 문제가 종결된다며 수령을 거부하면서 땅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조각은 1927년 여름에 시작돼 1941년 가을에 끝났다. 18m가 넘는 길이로 대통령들의 얼굴을 새겨넣은 것인데 조각가가 백인우월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KK)과 관련이 깊었다고 한다. 미국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대통령 4명의 두상이 원주민에게는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원주민들은 벌써 거리로 나와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대규모 선거유세를 연 데 이어 2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규모 인원을 결집시켜 비슷한 행사를 한 적이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조 전 장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국, 직권을 개인 소유물처럼 마음대로 휘두른 것”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출신인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앞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출신인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앞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유재수 감찰 무마 당시 윤건영과 김경수 등 대통령의 측근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청탁을 했다는 점이 공소장을 통해 확인됐다”며 ”결재·승인권이 있다고 해서 그 권한을 사적인 관계로 청탁을 받고 개인의 권한처럼 휘두르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에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하던 2017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 수수 등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감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민정수석 산하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소속이었던 김 전 수사관은 감찰무마 의혹을 처음 폭로하고, 조 전 장관을 검찰에 고발한 장본인이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이른바 ‘친문 실세’들에게 잘 보여서 출세에 도움을 받은 건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조 전 장관은 특별감찰반의 감찰권이 당시 민정수석인 자신에게 있던 만큼 직권남용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김 전 수사관은 이에 대해서도 “실무진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비리 증거를 포착하고 조사까지 했음에도 조 전 장관은 감찰을 중단하고 수사 이첩도 하지 않았다”며 “특감반 감찰권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실무진이 고생해서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밝혀도 ’빽’으로 무마시키니 특감반원들 사이에서 ‘고생해서 일해봤자 나쁜 놈은 빽으로 빠져나오고 오히려 우리가 혼나는 상황인데 어떻게 일을 할 수 있겠느냐”는 의견이 팽배했다”고 “이런 폐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법부에서 정의로운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뒤 법정에 들어갔다.조 전 장관의 재판에서 증인 신문에서도 김 전 수사관은 “민정수석이면 이런 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반대로 밀어낸다고 생각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3일 오후 외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3일 오후 외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조 전 장관 측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국장 출신인 유 전 부시장이 불응해 사실상 감찰이 중단된 상황이고, 아무런 조처를 할 수 없어서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김 전 수사관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유 전 부시장은 빽이 있었기에 특감반 감찰에 제대로 응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재판에 출석하면서 김 전 수사관을 겨냥해 “비위가 확인돼 대검에서 해임됐고 기소까지 이뤄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전 수사관은 증언을 이어가던 중 작심한 듯 “착한 사람 만나서는 정보가 안 나온다”며 “악당을 만나야 어떤 사람이 나쁜 놈인지 말한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일부러 꼬불치고 한 적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근 활동이기에 양심적으로 했고 그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얻었다”며 “(유 전 부시장은) 그렇게까지 잘하고 지켜주고, 누구는 먹고 살지도 못하게 가혹하게 해임까지 한 것 보면  너무나도 비교된다”고 호소했다.

김 전 수사관은 또 자신이 근무하는 동안 유 전 부시장처럼 자료 제출 등에 불응하며 버틴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수사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이라며 ”그는 ‘나를 자르려면 잘라라. 장관을 보호하기 위해 못 내놓겠다’고 했다”고 술회했다.

<앵커>

35조 1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인 3차 추경안이 어젯(3일)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통합당이 아예 본회의에 불참한 건 물론 졸속 심사라고 비판한 정의당도 기권해 사실상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첫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석/국회의장 :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차 최종 추경액은 35조 1천억 원입니다.

정부안보다 2천억 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앞서 2천7백억 원 증액 요구가 있었던 대학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은 1천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5천억 원 늘렸습니다.

하지만 희망근로사업 3천억 원과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예산 1천5백억 원 등이 감액됐고, 통합당이 ‘끼워 넣기’라고 문제 삼았던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 3천억 원 등은 대부분 빠졌습니다.

본회의는 참석했지만, 표결에서 전원 기권을 한 정의당에선 졸속 심사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은주/정의당 의원 : 절차는 밟았지만, 정상적인 추경안 심사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산 심사에서 빠진 통합당은 어제 본회의에 들어가는 대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이종배/미래통합당 정책위 의장 : (국회를) 통과의례부로 전락시킨 역대 최악의 추경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지역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회의 연기까지 거론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서 예정대로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 “핏줄 터질만큼 맞았다”…체육계 폭력 파문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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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2000억원 줄어 / 등록금 반환 2700억 →1000억 / 본회의 불참 통합당 “최악 추경” / ‘확진자 접촉’ 오영환 음성 판정 / 한때 본회의 처리 연기 소동도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소동과 미래통합당의 불참 등의 진통 끝에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정부가 제출한 35조3000억원에서 약 2000억원 삭감된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통합당은 민주당의 졸속 심사에 반발, 3차 추경안을 “최악의 추경”이라고 규탄하며 심사를 거부한 데 이어 본회의도 의결도 불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추경안에서 1조3067억원을 증액했지만 1조5110억원을 감액해 결과적으로 2042억원을 삭감했다. 보건·복지·고용에서 4366억9700만원으로 가장 크게 예산이 증액됐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삭감 폭이 3534억7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논란이 됐던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간접지원 예산은 상임위에서 2718억원 증액을 요구했지만 당정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1000억원 증액으로 조정됐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예산안 조정소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희망근로일자리사업에서 3000억원을 줄였고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예산 등에서 1500억원 등을 감액했다”며 “감액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역대 추경 중 가장 큰 규모”라며 “결과적으로 최종 세출액은 23조5985억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추경안을 정부 안보다 줄인 것은 단독 심사에 따른 ‘졸속 심사’와 ‘지역구 민원사업 끼워 넣기’ 비판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추경에 개별적인 지역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본회의 직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추경은 시작부터 심사결과 과정까지 국민은 없고 대통령만 있는, 국회를 심부름꾼으로 전락시킨 역대 최악의 추경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 의장은 추경 심사결과에 대해 “세금 낭비성 아르바이트 일자리와 뉴딜 공공기관 출자, 퍼주기식 상품권 할인권 사업 삭감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200만 대학생에게 1인당 5만원꼴로 돌아가는 쥐꼬리 예산은 등록금 환불이라는 희망을 가진 대학생에게 절망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통합당 의원 중 나홀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의사 진행 발언을 통해 추경안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 개회 시간은 오 의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느라 오후 10시로 연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해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차질을 빚게 된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의정부시 내 지역행사에서 악수 인사를 나눴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달받자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귀전·이창훈 기자 frei5922@segye.com

확진자 접촉으로 코로나 검사…이후 자가격리

오 의원과 접촉해 격리 들어간 의원들도 해제

사무처 “예결위·본회의서 방역지침 철저 준수”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3.09.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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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판정되면서 국회는 3일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고 예정대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하루동안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해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 내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인 시민과 악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민주당은 오 의원과 접촉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의원회관 대기를 요청했다. 검사 결과가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회의 시간도 오후 10시로 연기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생명안전포럼 세미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강연 등에 잇따라 참석해 같은 당 이낙연·우원식·이해식 의원 등과 접촉했다. 오 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 의원들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추경예산안등 조정소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7.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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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에 들어갔던 의원들 역시 이를 해제하고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낙연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 의원께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에 따라 저도 자가격리를 풀고 국회로 나간다”고 밝혔고, 이해식 의원도 “다행이다. 저도 격리를 풀고 10시 3차 추경 의결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국회사무처는 안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 의원의 검사 결과와는 무관하게 사무처는 오늘 진행될 예결위 및 본회의 시 의원들에게 회의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의원 간 악수 자제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대전-광주-대구서 집단감염…6월 말 비수도권 비중 30%로 늘어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거리두기 1단계 기준도 5차례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이도연 강애란 기자 =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대전과 광주에 이어 이번 달에는 대구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증가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 소모임 등을 통해 대전·광주 등으로 퍼지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율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달 3∼9일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6%에 불과했지만 10∼16일 4.9%로 다소 올라간 뒤 17∼23일 26.7%, 24∼30일 30.0%로 치솟았다.

최근 발생한 대구의 학원 집단감염 사례를 반영하면 비수도권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16명), 서울(12명), 대구(10명), 광주(6명), 대전(4명), 인천·충남·전북·경북(각 1명)으로 총 8곳에 달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감염 확산세가 중부권을 거쳐 남쪽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특히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52명에 달했다.

지난달 18일(51명) 이후 보름 만의 50명대 기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표인 ‘일일 확진자 수 50명 미만’을 넘어선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1∼3 단계별 기준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50∼100명은 2단계에 해당한다.

정부가 지난 5월 6일 방역단계를 ‘생활속 거리두기'(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한 이후 일일 지역발생 환자가 50명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거리두기 1단계의 다른 지표인 ‘깜깜이 환자 5% 미만’도 깨진 지 오래다. 이미 배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달 15일 깜깜이 환자 비율은 10.2%로 첫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전날에는 12.0%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정부가 제시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이 속속 깨지면서 전문가들은 단계적·부분적으로라도 거리두기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 같다”면서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지역사회 전파 누적은 언젠가 폭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려는 정부의 의도는 알겠지만, 대유행이 발생하면 그동안의 방역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지금 (단계 조정) 기준이 너무 높다. 기준을 낮추든,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병철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역시 “환자 발생이나 감염집단 규모가 크다면 해당 지역만이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는 매우 엄중한 시기이고 이런 판단 아래 중대본과 방역당국이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역 내 확산이 계속 커지면 방역당국의 추적이 어려워지고 유행을 통제하기 힘든 상황으로 악화할 수 있다”면서 “아직은 1단계 조치로 대응이 가능하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은 지자체의 판단에 의해 탄력적으로 추가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불참·정의 기권…7월 임시국회 여야 대치전 예고
35조1천억원 규모…한해 3차례 추경 편성 1972년 이후 48년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0.7.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국회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35조1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


지난달 4일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이다.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천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17일 1차 추경(11조7천억원), 4월 30일 2차 추경(12조2천억원)에 이은 세 번째 추경 처리로, 한해 3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1972년 이후 48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어 당초 정부가 제출한 원안(35조3천억원)보다 2천억원이 순감한 추경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명, 기권6명으로 가결했다.

신용보증기금 등 기금운용계획변경안 37건도 함께 의결했다.

추경안 표결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원 구성 파행과 3차 추경안 졸속 심사에 반발해 전원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소수 야당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권표를 행사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상임위원장 독점 체제를 구축한 당일부터 상임위 예비심사에 돌입해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까지 닷새에 걸쳐 나 홀로 심사를 진행했다.

여야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추경안 심사 과정을 놓고 충돌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본인이 (심사에) 들어오지 않으면 졸속이고 부실인가”라고 비판했고,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야당의 견제 없이 심사된 3차 추경이 얼마나 졸속으로 처리되는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도 특히 여당을 향해 “청와대가 정한 데드라인을 지키기 위해 35조원 규모의 추경을 제대로 심의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에는 고용안전망을 위한 고용안정 특별대책 이행 지원을 위한 9조1천억원,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1조원 추가 발행 등 3조2천억원, K-방역 산업 육성 등 2조4천억원 등의 예산이 추가 편성됐다.

한국판 뉴딜을 위한 예산으로 4조8천억원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 뉴딜에 2조6천300억원,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반 구축 등 그린 뉴딜에 1조2천200만원,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1조원 등을 새로 배정했다.



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예고하면서 6일부터 시작하는 7월 임시국회는 일단 정상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와 상임위 법안심사 다수결제 등 ‘일하는 국회법’과 송영길 의원이 발의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관련 후속법안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예상된다.

종부세 강화를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 통일부 장관 및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둘러싼 공방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놓고 여야는 이미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이 문제가 7월 임시국회의 일차적 뇌관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공수처 출범 자체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며 야당몫 후보 추천 위원 선정 자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yu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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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국회 제출 한 달 만에 3차 추경 통과
“단숨 통과 아냐…효과 극대화 위해 노력”
“6일부터 7월 임시회 열어 법안 처리”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3차 추경은 민생을 살릴 긴급 처방”이라며 “코로나 국난으로 일자리를 잃고 생계난을 겪는 수백만 서민에게 단비 같은 추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이 통과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최단 시간 내에 예산이 국민에게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파워사다리

김 원내대표는 “3차 추경이라는 큰 산 하나를 넘었다. 추경이 제출된 지 딱 한 달 만에 비상경제 대응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국회가 추경을 애타게 기다려온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늦지 않게 시간을 맞출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5월7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추경 편성이 본격 시작된 후 각 상임위원회가 상시 간담회와 당정 협의를 열어 지속적으로 예산을 협의했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단숨에 처리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편성부터 처리에 이르기까지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파워볼

김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는 법과 제도 정비로 코로나 국난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오는 6일 국회 문을 열고 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를 가동하겠다. 당론 1호 법안이 될 일하는국회법과 국민의 삶을 지킬 민생법안 처리를 가장 앞에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조건 없는 국회 등원으로 법안 처리를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며 “여야가 협력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 현안을 위해 쉼없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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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문] 권민아, AOA 지민에 일갈 “소설? 양심 있나…증거 있다”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폭로를 ‘소설’로 간주한 AOA 지민에게 일갈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1조 개 중에 1개 이야기 했다. 소설이라고 해봐라”라며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미안하지만 양쪽 말 들을 게 없다. 내가 잘못한게 없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맨 마지막에 댄스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가지고 미리 전화 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 마자 언니가 또 완전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댄스실 가지도 못했었다”라며 “그날도 자살시도를 했었다. 이게 가장 큰 잘못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 했다. 언니 썰은 풀어 말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다. 근데 소설 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 왜 지우나.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라. 주변에 어이없어 할 사람 꽤 있을텐데”라며 “그때도 기억 안나고 ‘뭐 그런말할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었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달라”라고 지민의 반박이 거짓임을 강조했다.

권민아는 3일 AOA 탈퇴 배경으로 특정 멤버의 폭언과 괴롭힘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해당 멤버가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까지 언급, 누리꾼들은 지난 4월 아버지를 잃은 지민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로 AOA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특정 멤버가 자신임을 시인, 권민아 주장에 대해 반박했지만 해당 글을 삭제했다. 지민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나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 했어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말 들을게 없어 내가 잘못한게 없거든
맨 마지막에 댄스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가지고 미리 전화 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 마자 언니가 또 완전 난리가 날것 같아서 댄스실 가지도 못했어 그리고 그날도 자살시도를 했지 이게 가장 큰 잘 못 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 했어

언니 썰은 풀어 말어?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아 근데 소설 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왜 지워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 주변에 어이없어 할 사람 꽤 있을텐데 아 하긴 그때도 기억 안나고 뭐 그런말할 나쁜X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지?

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사람은 잘 기억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줘 언니 제발 제발 하긴 언닌 내 손목보고도 죄책감 못 느낄껄? 내 얼굴보고 욕하지 싶다 아마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 극단적 시도까지…안타까워▲ ‘회당 얼마라고?’ 경악→미쳐 날 뛰는 배우 몸값▲ 16세에 임신한 女 모델→만삭 사진 공개♥▲ 김호중, 女 재력가 스폰설에…구구절절▲ 양준일, 재혼+성희롱 논란에…충격 비주얼▲ ‘성매매 논란’ 엄태웅 근황 “마사지는 손가락으로…”▲ 옥타곤 걸, 상반신 전부 노출…아름다운 민망함▲ ‘장군의 아들’ 윤삼육 작가, 숙환으로 별세▲ 미모의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살벌한 기싸움▲ [단독] 김요한·소주연, ‘치아문단순적소미호’ 韓 리메이크 주연
“쟤 때문에 맞는 거야” 다른 선수도 때려…선배 추정 인물은 설거지 안했다며 ‘쌍욕 세례’

[일요신문]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감독과 선배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정황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고 최숙현 선수가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며 가족에게 남기고 간 녹취록에는 그동안의 폭행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일요신문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김 감독뿐만 아니라 선배로 추정되는 인사에게도 “시키는 일을 제때 하지 않았다”며 폭언을 들은 정황도 발견됐다.

“고작해야 2년을 예상한다.”

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지인 A 씨가 말했다. 그는 최 선수의 억울함을 폭로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가해자들을 법정에 세운다 해도 제대로 된 처벌 없이 끝날 것이라는 점을 A 씨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했다. A 씨를 포함해 주변 지인들은 최 선수를 수줍음이 많고 착한 아이라고 표현했다. 유망주로 주목받아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달았지만 타인을 내려다보지 않고 늘 겸손하고 소탈한 사람이었다.

유족은 최 선수가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의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 선수가 남긴 녹취록에는 지난해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에서 김 아무개 감독과 팀 닥터인 안 아무개 씨의 폭행 정황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설명한 당시 상황에 따르면 아침에 복숭아 1개를 먹은 것을 김 감독에게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다.

#무자격자가 “다 잘되라고 하는 거다”라며 폭행



일요신문이 입수한 22분짜리 녹취록 내용에 따르면 폭행은 그야말로 무차별적이었다. 팀 닥터 안 씨는 최 선수에게 “나는 너를 좋아한다”면서 폭행을 이어갔다. “감독님도 너를 좋아한다” “다 잘되라고 하는 거다”라는 말 뒤로 ‘퍽’ ‘퍽’ 하는 마찰음이 쉼 없이 들렸다. 안 씨는 “나는 네가 좋다” 등의 말을 하고 때리기를 반복했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로 폭력은 합리화됐다. 안 씨는 폭행 과정에서 최 선수에게 “감독님과 나는 눈에 보이는 것만 판단한다” “몸이(실력) 이만큼 올라왔으면 응?” “너는 선생님 마음을 이해를 못 한다”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너를 응원하고 있다” 등의 말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계속해서 ‘너를 어린 시절부터 봐왔기에 더욱 각별히 생각한다’는 이유를 들어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

“OOO 불러와” 최 선수 폭행이 끝나자 안 씨는 다른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일부러 최 선수 앞에서 다른 선수들을 폭행해 죄책감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안 씨가 선배 및 동료 선수를 방으로 부르려고 하자 이내 김 감독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선수들 몇 명이 들어왔다.

안 씨가 선수들에게 “얘(최 선수)가 못 맞아서 네가 대신 맞는 것”이라고 하자 놀란 최 선수가 “제가 맞겠습니다”라며 울먹거렸다. 안 씨는 곧바로 “너는 맞을 자격도 없다”고 윽박질렀다. 뒤이어 “이빨 깨물어”라는 말과 함께 “짝” “탁” 소리가 이어졌다. “너는 아무런 죄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방에 불려온 선수는 최소 3명이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김 감독은 뒤에서 훈수를 두거나 “얘네들은 맞아도 된다” 등의 말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 설사 직접적인 폭행을 가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폭행을 종용하거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안 씨가 동료 선수들에게 폭언을 내뱉는 동안 김 감독은 최 선수를 따로 불렀다. 김 감독은 나지막이 “숙현아! 진짜 죽고 싶어서 그러냐?”고 물었다. 김 감독은 “죽고 싶냐?” “죽을래” 등의 협박성 발언을 속삭이듯 되물었다. 겁에 질린 최 선수는 “아닙니다”만 반복했다. 김 감독이 최 선수에게 ‘짜지마(울지마)’라고 하자 안 씨가 그 말에 힘을 보태듯 큰소리로 “그치라! 안 그치나!”라고 윽박질렀다.

안 씨는 다른 지역 감독과 코치의 실력을 깎아내리는 한편 김 감독에 대한 칭찬은 반복했다. 안 씨는 훌쩍이는 최 선수에게 “너 칠곡에 있는 XXX 코치 밑에 있다가 이제 제대로 된 감독님 밑에 왔으면…”이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동료 선수들을 모아두고는 “선수들의 실력을 만들어 준 것은 모두 김 감독”이라는 취지의 말을 수차례 했다. 선수들은 “네”라는 대답밖에 하지 못했다.

끔찍한 폭행이 이어지는 사이 김 감독과 안 씨는 아무렇지 않게 술과 식사를 했다. 최 선수가 뺨을 20대 이상 맞는 동안 한쪽에서는 숟가락과 그릇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날의 폭행은 “일요일까지 굶어라. 먹을 자격도 없다” “체중을 만들어 놓으라”는 두 사람의 명령이 떨어지고 나서야 끝이 났다.

계속해서 본인을 선생님이라고 지칭했던 안 씨는 사실 최 선수를 가르칠 수 있는 어떠한 자격도 없는 사람이었다. 경주시체육회에 따르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에는 공식적인 팀 닥터가 없었다. 안 씨는 의사나 물리치료사 면허도 없었다. 주변 증언에 따르면 안 씨는 어느 날 김 감독이 데려온 인물로 주로 선수들의 마사지를 해줬다고 한다. 경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사비를 털어 안 씨의 월급을 마련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한편 그는 선수단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경주시체육회 청문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설거지 안 했다고 “국가대표면 다야?”



최 선수의 선배 혹은 팀 관계자로 추정되는 가해자의 폭언도 있었다. 일요신문이 입수한 9분가량의 녹취록 내용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최 선수에게 “띨띨한 척을 하는 거냐? 뭐하는 거냐? 말을 끝까지 하라” “내가 너보고 이거 치우라고 했지” “국가대표면 다야? XX 같은 X” “네가 뭔데?”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연이어 했다. 정황상 설거지를 제때 하지 않았다는 것이 폭언의 이유로 보였다.

주눅이 든 최 선수는 이번에도 “네” “죄송합니다” 등의 말만 반복했다. 가해자는 5분가량 쉼 없이 욕설을 퍼부은 후에야 자리를 떴다. 곧 최 선수가 혼자 남아 설거지를 하는 듯 덜그럭 거리는 소리와 물소리만이 이어졌다.

경주시청에서의 선수 생활은 매일이 고통이었다. 최 선수 동료들은 최 선수의 표정이 늘 어두웠다고 증언했다. 최 선수는 용기를 내 지난 2월 가해자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4월에는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경북체육회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어느 곳 하나 최 선수의 어려움을 제대로 살펴봐주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진상조사 결과도 불명확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결국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이자 전 국가대표는 6월 26일 부산에 위치한 숙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졌다.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에 맞서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지만 모두가 외면한 고통의 세월이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우리도 당했다” 동료 선수들 잇단 추가 고소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선배들로부터 폭행?폭언 등 가혹행위를 당해왔다고 밝힌 뒤 극단적 선택을 하자 동료 선수들도 추가 증언 및 고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현직 경주시청 소속 선수의 지인 A 씨는 2일 일요신문과 만나 “선수와 선수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2일 폭행에 관여한 경주시청 감독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움츠렸던 선수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용기를 낸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증언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해 선수들은 팀 관계자에게 각목 등으로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동료 선수들끼리 서로 때리게 하는 등의 가학행위도 있었다고 A 씨는 전했다. 이들은 폭력행위를 신고한다고 해도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이 받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신고조차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 선수 역시 지난 2월 경주시청 소속 감독, 팀 닥터, 일부 선수들을 폭행 및 폭언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뒤 대한체육회 인권센터에도 이 사실을 알렸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美대선 전 북미정상 만남, 가능성 있어 존 볼턴, 명석하지만 미국 중심주의 경향 강해 文 외교정책, 아직 성과는 없지만 상당한 업적 한반도 문제는 강대국이 결정? 바꿔야할 인식 평양 종합병원 건설, 北코로나 심각성 보여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요즘 남북관계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도 디스카운트가 이루어집니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이렇게 위협하면 아무래도 외국과의 무역도 줄어들 거고 또 시민생활도 불안해지죠. 이게 이른바 서울 디스카운트인데요. 오늘 그런 면에서 특별히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모셨습니다. 평소에 정말 모시기 어려운 분인데요. 특보님 안녕하세요.

◆ 문정인> 네, 안녕하세요.

◇ 박원순>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문정인> 네.

◇ 박원순> 6월 4일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정말 그때 섬뜩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조치들을 보류하기는 했습니다마는 남북관계는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최악의 국면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거라고 보십니까?

◆ 문정인> 글쎄요, 예단하기 상당히 어려운데요. 지금 하여간 우리 시장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남북한 사이에 북이 통신선을 차단을 했고 개성 연락사무소도 폭파를 했고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는 않은데요. 다행히 시장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총참모부가 결행하기로 했던 4가지 군사행동을 보류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박원순> 그러니까 최악은 막았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문정인> 급한 불은 막았지만 그러나 그게 4대 군사행동을 철회한 게 아니고 단순히 보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태를 조금 더 관망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원순> 사실 남북관계는 또 북미관계로부터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7월 1일 북미정상이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가능할 것 같습니까?

◆ 문정인> 하여간 우리가 외교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뭐 주어진 외부적 여건에 따라서 그냥 수동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여건은 어렵지만 그걸 극복해 나가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그러나 시장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남북관계라고 하는 것이 북미관계에 의해서 상당히 좌우되기 때문에 하여간 11월 미국의 대선이 있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전이라도 결국 북측하고 어떤 형태의 접촉이나 회동을 한다라고 하면 상당히 긍정적일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게 어떻게 대두되는 게 미국의 내셔널 인터레스트라고 하는 상당히 영향력 있는 잡지가 있는데 거기에 이제 책임편집인이 이런 주장을 했죠.

결국 미국이 지금 중국의 부상을 다루기도 힘든데 북한까지도 적대적으로 했을 때 미국이 둘 다 감당할 수 있느냐? 그러려면 사실상 오히려 북한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된다, 그러면서 결국 북미정상 회담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워싱턴에 조금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리고 미 국무부에서도 하여간 북미 간의 대화 가능성은 열려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이런 일련의 행보로 봐서 뭐 그 가능성이 꼭 없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 박원순> 그런데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북미회담이 좀 가능하면 빨리 열렸으면 좋겠는데 지금 대선을 앞두고 좀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위기에 대해서 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이런 코로나 위기, 인종차별 문제로 지금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 그런 미국의 입장에서 과연 북미회담에 어떻게 나올지 이게 사실 관심사거든요.

◆ 문정인> 문제는 제가 볼 때는 트럼프 대통령 스타일로 봐서는 본인이 원하면 할 수는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이제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갖고 북측을 만나느냐 하는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2019년 2월 27일, 28일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도 북이 원하는 거하고 미국이 원하는 것 사이에 큰 간극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에 뭘 줄 수 있고 북은 미국에 뭘 줄 수 있느냐 이런 것이 있어야 되겠죠. 특히 정상회담 같이 ‘탑다운’의 경우는 두 정상이 구체적인 안을 들고 와서 그것이 큰 타격을 가져오면서 반전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그 부분에 제가 확실치가 않습니다. 만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제 무엇을 주고 뭘 교환하느냐가 중요하겠죠.

◇ 박원순> 국제정치라는 게 뭐 하루 앞을 내다보기 힘든 거니까 저희들로서는 기대해 보고요. 그런데 이런 지적들도 많이 있습니다. 미 대선에서 만약에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에 북미관계 또 남북관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참 걱정, 우려 이런 게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문정인> 가령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선적으로는 부정적이에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왜냐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하고 만날 의사가 없다. 그리고 실무 접촉을 통해서 바텀 업, 소위 상향형 방식을 택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하향식 방식을 택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어려운 게 있고.

그다음에 바이든 부통령과 그걸 둘러싸고 있는 참모들이 대부분 오바마 행정부 때 일을 했던 사람이고 그들은 전략적 인내 정책을 전개했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조 바이든 부통령이 되면 오히려 북한 문제 풀기가 어렵지 않느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 바꿔 말하면 지금 조 바이든 후보는 동맹을 상당히 중요시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의 말을, 우리 한국 정부의 말을 많이 들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면 어떤 방향을 바꾸는 데 우리 정부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 클린턴 행정부 사례를 보면 그때 김대중 대통령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관계가 상당히 좋았거든요. 그러면서 페리프로세스가 나왔고 그걸 통해서 남북정상회담도 열린 바가 있기 때문에 하여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원순> 아무튼 우리 정부로서는 누가 되든 어느 쪽이든 우리가 준비를 다 해 놔야 되겠군요.

◆ 문정인> 당연히 그렇습니다.

◇ 박원순> 특보님, 제가 이제 그다음 이야기를 진행해 보고 싶은데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최근 굉장히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 않습니까?

◆ 문정인> 네, 그렇습니다.

◇ 박원순> 특히 미래통합당에서는 국정조사를 해야 된다 이런 주장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외교 일선에서 가장 현장에서 깊숙이 개입해 오셨으니까 제가 우리 특보님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존 볼턴은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좋아지려고 할 때마다 훼방을 놓았던 그런 이력이 많은 분인 것 같아요. 실제 어떤 사람인가요?

◆ 문정인> 뭐 저는 90년대 말에 제가 개인적으로 존 볼턴 선생하고도 자주 만났고 우리 연세대학교에 한 3번 정도 초청해서 세미나를 연 적도 있었죠. 그때는 야인으로 미국에 있는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의 수석부의장을 할 때였습니다.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고 상당히 명석하고 논리가 강한 그런 분인데.

그러나 하여간 이분이 갖는 이념적 정향은 분명합니다. 이분은 결국에 네오콘 생각의 핵심을 이 양반은 지향하고 있는데요. 결국 미국의 도덕적 가치는 절대적이다. 그다음에 미국의 도덕적 가치에 대해서 저항하는 국가들은 우리의 적이고 악마의 축이다라고 하는 생각이 강하고요. 그다음에 그 양반은 UN대사를 지냈지만 UN대사를 지낸 게 UN을 파괴하려고 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거든요. 그래서 지금 다자주의 질서라든가 UN 중심의 질서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이고 미국 중심의 일방적 패권주의를 상당히 옹호하는 사람이고요.

그다음에 이 양반이 주장하는 것은 소위 악의 축이라든가 또는 적대적 국가를 다루는데 하여간 압박이 최대한의 방법이다. 그래서 최대한 압박을 가해야 되고 만약 그거에 대해서 저항해 나온다고 하면 군사적 행동까지도 해야 된다. 그래서 군사행동 불사론을 주장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런 기본적인 네오콘의 기본적인 정향이 존 볼턴의 세계에 전부 다 깔려져 있어요. 그리고 모든 국가 원수라든가 미국의 관료들에 대한 평가도 이러한 이념적 지표에 의해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상당히 기록은 객관적일는지 모르지만 평가는 상당히 주관적인 책이죠.

◇ 박원순> 그런데 사실 이 책의 내용을 저도 간단히는 봤는데요. 이런 사실 극우 전쟁광, 이런 사람과 다름 아닌 존 볼턴의 그런 훼방이 심각했다는 걸 알 수 있다는데요. 그 와중에 사실 북미회담을 성사시킨 거는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그런 탁월한 외교 역량을 반증하는 거 아닌가요?

◆ 문정인> 그렇죠.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게 결국 특히 북한 핵문제는 결국 바텀 앞에서 관료들이 실무 접촉을 해서 하는 것보다는 톱다운 그러니까 정상들끼리 정치적 결단에 의해서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고요. 그 원칙 하에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접촉을 했던 거죠.

그런데 볼턴 같은 양반은 그런 접근을 상당히 반대를 하는 입장이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아주 집요한 반대 공작에도 불구하고 어떻든 싱가포르 정상회담 만드는 데 우리 정부가 큰 공헌을 했고 그다음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도 결국 그게 결렬이 됐지만 의제를 설정하는 데 우리 역할이 상당히 컸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상당히 큰 외교적 업적을 이루었다고 봅니다. 성과는 보지 못했지만.

◇ 박원순> 네. 뭐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그게 축적이 될 테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도 이렇게 우리나라 청와대 안보실장이나 국정원장이 사실은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고 백악관을 방문하고 이러면서 사실 성명도 거기 백악관에서 발표하고 이런 것들 보면 과거의 소극적인 이런 외교에 비하면 사실 굉장히 적극적이고 그야말로 한반도 운전자론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문정인>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한반도 운전자론이 뭐 강대국, 미국이나 중국 같은 강대국을 우리의 국익에 따라서 좌지우지하겠다는 운전자론이라기보다는 운전자론의 기본은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거거든요. 지극히 당연한 접근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걸 많은 분들은 마치 우리 국력도 없는데 외교적 능력도 없는데 우리가 운전자론 될 수 있어? 이렇게 비아냥거리는데 저는 그건 상당히 잘못된 접근이라고 봅니다.

◇ 박원순> 그러니까 우리가 자신감을 가져야 된다는 말씀이네요.

◆ 문정인> 한반도 운명을 좌우하는데 우리가 중심축에 서야 되고 우리가 주도해야 될 거 아닙니까?

◇ 박원순> 그동안 우리가 너무 주눅 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문정인> 그러니까 그게 한반도 운전자론에 대해서 극단적 시각은 한반도 운명은 강대국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세력 균형 결정론, 이게 우리 사회에 너무나 깊숙이 박혀져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의 강대국 또는 멀리 있는 강대국이 결정한다는 이러한 어떤 인식 때문에 생긴 거라고 보는데요. 저는 그거는 좀 꼭 바꿔야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 박원순> 정말 특보님, 우리 자주파로서 저도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그 2018년 9월 그러니까 재작년이죠.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저도 특별수행원으로 이렇게 가서 현장을 지켜봤는데요. 그때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가 사실 합의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남북 상황이 워낙 어려워지고 정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2년 안에 이루어질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사실 우리가 캠페인도 벌이고 해야 되는데.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서 이번에 UN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무력분쟁 중단 촉구처럼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해서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국가의 적대적 군사행위 금지가 좀 필요하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고요. 이걸 지난번 제가 미국 워싱턴 외교협회를 방문했을 때 이런 내용의 연설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셔요?

◆ 문정인> 뭐 하여간 좋은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 2018년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창 올림픽을 전후해서 우리 한반도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습을 우리가 중단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북에 적극적 호응을 가져왔고 그래서 그것이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 6.12싱가포르 정상회담, 9.19 평양정상회담으로 연결됐던 거거든요.

저는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앞으로는 우선 뭐 기본적으로 동북아 전체 지역에 긴장 완화하고 있고 신뢰 구축이 되고 이것을 제도화되면 좋겠지만 만약 그게 구조적인 이유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면 2032년 남북 공동개최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우선 시작은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결국에 이런 군사훈련이나 연습을 하지 못하자라고 하는 이런 캠페인을 하고 이런 것들이 성공적으로 되면서 이것을 제도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올림픽이 사실상 평화를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평화 지향의 올림픽을 통해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가져오고 신뢰 구축을 가져오고 평화를 가져온다면 저는 상당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원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은 남북의 변화, 평화의 체제의 구축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어떤 과정이 되고 또 기폭제가 될 거라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이 부분은 제가 따로 나중에 찾아뵙고 말씀을 듣도록 하고요. 코로나에 관련해서 코로나19가 사실 북한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전혀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 문정인> 지금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가 있겠죠. 그러니까 하나는 우선 북한이 기본적으로 공공보건체제의 한계가 있고 그러기 때문에 아주 상당히 일찍이 예외적 조치를 취했죠. 그래서 1월 20일경에 조중 국경 차단을 했고 2월 7일에는 모든 해외 가는 비행기 그리고 평양-블라디보스톡 노선이 마지막 노선인데 그거를 다 폐쇄했습니다. 그러니까 6월 7일 이후에 북한은 완전히 고립된 상태, 격리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북에서 주장하는 대로 우리는 코로나 확진 환자가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어떻게 보면 부분적으로 수긍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당장 어저께 열렸던 정치국 회의에서도 주요 안건이 결국에 코로나 관련된 소위 방역대책을 주 핵심으로 삼고 있거든요. 이건 상당히 의미가 있고. 그다음에 또 두 번째 핵심 의제가 평양 종합병원 건설에 관한 것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김정은 위원장 스스로가 코로나 방역과 그다음 북한 주민들의 보건의료체계 향상이라고 하는 데 많은 역점을 두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결국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그만큼 크다는 걸 의미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박원순> 그런데 서울시가 지난 6월 초에 UN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물품에 대한 북한 지원의 UN 제재 면제 승인을 UN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방역 협력이라든지 또 우리 쪽에서 이런 인도적 제안을 한다면 경색된 남북관계에 큰 도움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특보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문정인> 뭐 저는 100%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남북한 당국자 사이에 모든 통신선 차단되고 소위 교감이 없는 상태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지금 서울시 같은 지방자치단체들 또는 NGO, 비정부단체들이 나서서 특히 의료보건협력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적극적으로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옛날 김대중 대통령 계셨을 때 햇볕정책을 하면서 강조했던 게 선민후관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당국자끼리 어려우면 민이 먼저 나가라. 특히 지금 한국 같은 데는 서울시 같은 지방자치단체는 뭐 아까 보여주신 대로 외교적 능력도 있고 재정적 능력도 있으니까 서울시 같은 데가 나서서 남북 방역협력을 할 수 있다라고 하면 상당히 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원순> 그래서 사실은 저희들이 북한하고 접촉할 방법도 없고 그래서 지난번에 남북한 겸임대사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우리 서울에. 그래서 이분들 한 20여 분 만나서 좀 협력 요청을 했고 또 그분들도 기꺼이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아무튼 이런 더 좋은 방법이 없는지 저희들이 궁금합니다.

◆ 문정인> 우선 북에서 빨리 입장 결정을 해야 될 겁니다. 그래서 북이 어떻게 지금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짜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대응전략도 만들어질 텐데. 그러나 하여간 북에서는 지금 국제기구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아마 서울시하고도 곧 아마 어떤 그런 방역대책과 관련된 협력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하여간 우리 서울시에서는 우리 통일부하고 협의를 해 나가면서 좀 그런 기회를 만든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원순> 특보님, 제가 준비한 질문이 진짜 많았는데 시간이 또 다 됐네요. 감사합니다.

◆ 문정인> 감사합니다.

◇ 박원순>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를 스쳐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잽싸게 잡아챘다. 이게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말인데요. 우리도 지금 이 신의 옷자락,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신의 옷자락을 어떻게든 잡아채서 한반도의 함구적인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를 추천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가 다시금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엘 랑게로`의 마누 까레뇨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가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구단으로부터 나오는 유출 소식 뿐만 아니라 그와 관계없는 일까지 책임져야하는 상황 때문이다”고 전했다.

메시는 이번 해 전반기부터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200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라 마시아에 입단한 뒤로 근 20년 간 팀을 지켜온 메시이기에 재계약은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최근 바르셀로나를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메시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셀타 비고 전에서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여기에 호세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 메시는 재계약 협상을 중단하고 미래를 다시 생각 중이다. 메시의 계약은 2021년까지로 내년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지단 감독도 이 소식을 들었다. 지단은 헤타페 전 승리 후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나 메시가 리그에 남아있었으면 한다. 우리는 최고의 리그를 원한다”며 메시의 잔류를 요청했다.

현재 프리메라 리가 우승 향방은 레알 쪽에 더 가깝다.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셀타 비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잃었고, 레알은 연승을 달리며 승점 4점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투수 노경은. ⓒ곽혜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노경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언론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 노경은을 주목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3일 “NPB의 개막, MLB 시즌 일정 확정으로 각지에서 야구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에서 한 투수가 구사한 ‘멸종위기종’ 너클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의 36세 투수 노경은”이라고 소개했다.

노경은은 지난 5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 2사 후 오재원을 상대로 3구째 105km 너클볼을 던졌다. 오재원이 무브먼트 심한 공에 ‘와’ 하고 반응한 영상은 KBO리그에서도 화제가 됐다. 노경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제는 많이 던지지 않는 너클볼을 장착했다.

노경은의 너클볼은 최근 SNS에서 투수들의 투구를 분석해 짧은 영상을 올리는 롭 프리드먼이 트위터에 게재해 미국에서도 화제를 낳았다. 영상 제목은 “KBO 너클볼 경보”였다.

위 매체는 “노경은은 2013 WBC에 한국 대표로 출장한 실력파지만 ‘소란스럽기’로도 유명하다. 2016시즌 도중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철회했다. 지난해에는 연봉협상 실패로 1년간 ‘재수’를 하며 너클볼 외에도 한국 야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기인 지난달 21일 KT전에서는 6이닝 2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노경은은 4회 강백호를 너클볼로 루킹삼진 처리했지만 1회와 6회 홈런 2방을 허용했다.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았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 

양준혁 해설위원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와는 예전부터 선수와 팬 사이로 알고 지냈던 관계였다(사진=엠스플뉴스)
양준혁 해설위원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와는 예전부터 선수와 팬 사이로 알고 지냈던 관계였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  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  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라고 전했다.  “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양준혁 위원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양준혁 위원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 안정된 수비력에 최근 좋은 타격감까지 보여주며 팀에 공헌하고 있는 오지환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지난겨울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오지환(30·LG)이었다. 애초부터 거취를 주목받은 선수인데다 백지위임 등 여러 이슈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LG와 4년 총액 40억 원에 계약하며 친정팀에 남았다. 금액을 놓고도 논란이 많았다. LG는 오지환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생각했다. 팬들 사이의 의견은 조금 갈렸다. 수비력과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다는 평가도 있었던 반면, 처음부터 오지환에 적대적이었던 팬들은 오버페이라고 맞섰다.
스스로 증명해야 했는데 첫 시즌 초반 출발이 그렇게 경쾌하지는 않았다. 걸출한 수비력과 별개로 타격이 그랬다. 오지환의 5월 타격 성적은 23경기에서 타율 0.227에 불과했다. 6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24개의 삼진을 당했다. 아무리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고 해도 사실 타격 성적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다. 스스로도 답답했다. 안 풀릴 때는 방망이를 땅에 내리치는 등 답답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LG 팬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6월부터는 점차 비판이 칭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수비가 굳건한 가운데 6월 23경기 타율도 0.289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10개의 4사구를 기록하는 동안 삼진은 24개. 여전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확성에서 확실히 나아졌다. 7월 2경기에서도 7타수 4안타(.571)로 힘을 내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kt와 3연전은 오지환이 자신의 가치를 묵묵하게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리즈였다. 첫 경기에서는 사실상 수비로 2점을 막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환상적인 몸놀림을 보여줬다. 결정적인 실책의 잔상이 커서 그렇지, 이제 리그 최고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 그대로였다.
2일 잠실 kt와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선발 케이시 켈리를 지원했다. 중견수 방향이든, 좌익수 방향이든 오지환의 수비 레인지에 걸린 타구는 모조리 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어려운 연결동작도 쉽게 해냈다. kt가 최소 안타 1~2개를 오지환에 도둑맞은 경기였다. 경기장의 LG 관계자들이 연신 탄성을 내뱉을 정도였다.
타격에서도 힘을 내며 시즌 타율은 0.273까지 올라왔다. 하위 타순에 머물던 그의 위치는 어느덧 이제 테이블세터에 고정됐다. 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도 1개를 남겼다. 이처럼 공·수·주 모두에서 활약하는 오지환은 40억 원의 가치를 천천히, 묵묵하게 증명하고 있다. LG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끝까지 증명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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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투수 노성호가 7회 역투하고 있다. 2020. 5. 14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리는 모습에 주목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NC가 노성호(31)의 도약을 기분 좋게 바라보고 있다.

현재 삼성 불펜진에는 ‘끝판왕’이 두 명이다. 한 명은 모두가 알고 있는 한미일 통합 403세이브에 빛나는 우투수 오승환, 그리고 또 한 명은 지난해까지 ‘미완의 대기’였던 좌투수 노성호다. 빈 말이 아니다. 지난겨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노성호는 올해 16경기 14이닝을 소화하며 5홀드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10개를 범했으나 탈삼진도 13개를 기록하며 이닝당 탈삼진 한 개에 가까운 수치를 찍고 있다. 2012년 NC 입단 당시부터 ‘제2의 류현진’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마침내 삼성에서 핵심요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NC 시절에는 기대가 컸던만큼 요구받는 것도 많았다. 입단 2년차였던 2013년 선발로 10번 마운드에 올랐다. 당해 평균자책점 7.29에 그쳤지만 NC는 노성호를 향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투구폼 교정부터 다이어트, 멘탈 트레이닝 등 기량 향상을 이끌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노성호를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한 NC 지도자는 지난 2일 “성호는 정말 타고난 공을 갖고 있다. 우리가 괜히 류현진과 노성호를 비교했던 게 아니다”며 “끝까지 자신의 것을 지켜줬으면 언젠가는 우리 팀에서도 이런 활약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잠재력이 뛰어나다보니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많은 것을 주문한 게 아닌가 싶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한 번은 구단에서 노성호에게 비시즌 다이어트를 요구한 적이 있다. 그 때 성호가 나름 독하게 마음먹고 8㎏를 감량해서 캠프에 들어갔다. 그런데 정작 캠프에서 모습은 좋지 않았다. 감량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캠프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이틀 만에 다시 8㎏가 찌더라. 그 순간 잘못된 것을 요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류현진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다. 비시즌에는 모르지만 시즌 중에는 먹는 데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으로 안다. 단순히 살을 뺀다고 더 좋은 공을 던지거나 제구가 잡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털어놓았다.

삼성 정현욱 코치가 지난 5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추가 실점하자 임현욱을 내리기위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삼성은 노성호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 몇 ㎏를 감량하라고 요청하지 않았고 구종을 늘리라는 주문도 없었다. 삼성 정현욱 투수코치는 캠프부터 노성호에게 “볼넷 줘도 된다. 볼넷 두려워 하지 말고 그냥 가운데에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만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투구를 주문했다. 올해 노성호의 패스트볼 비율은 80%를 넘어간다. 16경기 중 3경기에서는 오직 패스트볼만 던지고 내려왔다. 코너워크 없이 바깥쪽 위주로 던져도 타자들은 좀처럼 노성호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한다. 볼배합을 단순화했고 굳이 류현진이 될 필요는 없다고 내려놓게 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올해 대구에서 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렀던 순간을 회상하며 “노성호 선수가 여전히 우리 선수들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대구 원정경기에서는 우리팀 락커룸에 놀러와 밥도 다 먹고 갔다. 여전히 식성이 좋더라”고 웃으며 “우리 팀에서 워낙 기대가 많았던 만큼 부담도 많이 느꼈던 모습이 기억난다.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이렇게 잘 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노성호의 도약을 바랐다.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기사입력 2020.07.03. 오후 03:35 최종수정 2020.07.03. 오후 03:35 기사원문좋아요 팬이에요 좋아요 평가하기184댓글수90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신구의 조화, 다시 한 번 반등꾀하는 삼성
올 시즌 초반 전 구단 상대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 김상헌 응원단장과 블루팅커스의 치어리더들이 무관중 경기 속 응원을 하고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과거 찬란한 왕조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 4년간 하위권을 머물던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근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승리의 즐거움을 팬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덤이다.

올 시즌 NC다이노스와 개막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이제 전 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한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이자 SK를 상대로 2014년 6월17~19일 이후 2천205일만의 스윕을 달성했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스윕했던 경기는 지난해 7월 26~28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

삼성은 지키는 야구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회까지 리드한 경기는 22경기 모두 승리를 지켜냈다.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KBO리그 280세이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우규민, 최지광을 필두로 한 필승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호투도 눈에 띈다.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토종 선발과 시즌 초반 벌써 완투승에 6승을 챙기면서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이비드 뷰캐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반가운 삼성이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대체 선발 자원으로 올라와 2연승을 거두고 ‘작은 거인’ 김지찬은 빠른 발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신인인 김지찬이 이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것은 A+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끝내기 안타와 ‘미친 수비’의 주인공 박승규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이성곤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리드오프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의 삼성 주축 선수들의 약진이 더해지면서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한만큼 삼성의 전력 강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이제 시즌도 50경기를 치르면서 중반전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 진출도 희망에서만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 안정된 수비력에 최근 좋은 타격감까지 보여주며 팀에 공헌하고 있는 오지환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지난겨울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오지환(30·LG)이었다. 애초부터 거취를 주목받은 선수인데다 백지위임 등 여러 이슈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LG와 4년 총액 40억 원에 계약하며 친정팀에 남았다. 금액을 놓고도 논란이 많았다. LG는 오지환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생각했다. 팬들 사이의 의견은 조금 갈렸다. 수비력과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다는 평가도 있었던 반면, 처음부터 오지환에 적대적이었던 팬들은 오버페이라고 맞섰다.동행복권파워볼
스스로 증명해야 했는데 첫 시즌 초반 출발이 그렇게 경쾌하지는 않았다. 걸출한 수비력과 별개로 타격이 그랬다. 오지환의 5월 타격 성적은 23경기에서 타율 0.227에 불과했다. 6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24개의 삼진을 당했다. 아무리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고 해도 사실 타격 성적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다. 스스로도 답답했다. 안 풀릴 때는 방망이를 땅에 내리치는 등 답답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LG 팬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6월부터는 점차 비판이 칭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수비가 굳건한 가운데 6월 23경기 타율도 0.289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10개의 4사구를 기록하는 동안 삼진은 24개. 여전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확성에서 확실히 나아졌다. 7월 2경기에서도 7타수 4안타(.571)로 힘을 내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홀짝게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kt와 3연전은 오지환이 자신의 가치를 묵묵하게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리즈였다. 첫 경기에서는 사실상 수비로 2점을 막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환상적인 몸놀림을 보여줬다. 결정적인 실책의 잔상이 커서 그렇지, 이제 리그 최고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 그대로였다.
2일 잠실 kt와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선발 케이시 켈리를 지원했다. 중견수 방향이든, 좌익수 방향이든 오지환의 수비 레인지에 걸린 타구는 모조리 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어려운 연결동작도 쉽게 해냈다. kt가 최소 안타 1~2개를 오지환에 도둑맞은 경기였다. 경기장의 LG 관계자들이 연신 탄성을 내뱉을 정도였다.
타격에서도 힘을 내며 시즌 타율은 0.273까지 올라왔다. 하위 타순에 머물던 그의 위치는 어느덧 이제 테이블세터에 고정됐다. 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도 1개를 남겼다. 이처럼 공·수·주 모두에서 활약하는 오지환은 40억 원의 가치를 천천히, 묵묵하게 증명하고 있다. LG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끝까지 증명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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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신유가 “녹화를 하면서, 방송을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3일 스타뉴스에 “‘사랑의 콜센타’ 방송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오랜만에 무대를 꾸미기도 했고 녹화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사랑의 콜센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박구윤 등과 함께 현역7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원조 ‘트롯계의 왕자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신유는 등장부터 현장을 압도했으며, 이어진 1대1 대결에서 임영웅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대해 신유는 “승패와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에 임했다. 녹화에 임한 모든 가수가 그랬을 것”이라며 “승패보다는 대결을 펼쳐 좋은 무대를 꾸민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무대를 보여드린 게 2년 만이더라. 오랜만에 출연이기도 하고 큰 무대를 꾸미는 거라 긴장도 됐다. 여러 생각과 감정이 공존했다”고 덧붙었다.

특히 신유는 임영웅이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누군가가 나를 롤모델로 생각해준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나쁜 남자’ 듀엣 무대에 대해 “제 노래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영웅이도 좋아한다고 해서 놀랐다. 같이 듀엣 무대를 꾸몄는데 기쁘면서도 찡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대가 없어진 만큼 선후배 가수들을 이번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TOP7, 현역7 모두 함께 활동했던 만큼 친분도 있고 서로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음 기회에 모두 모여 식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친구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트로트가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가끔 저에게 시기나 질투를 느끼지 않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없고 오히려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후배들이 큰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흐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신유는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콘서트다. 예전처럼 공연을 통해 여러분을 봬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게 아쉽다”며 “하루빨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처럼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분들께 계속 인사드리고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신유와 ‘미스터트롯’ TOP7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최근 8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유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신유가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 TOP7은 물론 박구윤 등 현역7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지니고 있는 만큼 녹화를 즐겁게 잘 마쳤다”고 말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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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한혜연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3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플러스와 협업한 한혜연 티셔츠~ 박시한 실루엣이라 더욱 세련된 여름 반팔 티의 정석♥ 우리 크루들과 함께 입어보았다면서~~^^”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상큼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혜연은 다이어트 후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브이 라인 턱 선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한혜연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혼성그룹 싹쓰리 의상을 스타일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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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노래방 방문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효리의 측근은 2일 스포츠조선에 “이효리가 어제(1일) 윤아를 비롯한 지인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한 뒤 노래방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부캐 린다G로 활동하면서 팬들도 늘어나고 좋은 반응이 이어지다 보니 팬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라이브 방송을 제안했다. 그렇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는데 걱정하는 댓글을 보고 부주의했음을 인지했다. 잘못을 인지한 뒤 바로 노래방에서 나와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잘 모르고 한 일이라도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가 경솔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뼛속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 대중에게 실망을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배이자 언니의 제안에 따랐을 뿐인 윤아까지 구설에 오르게 돼 너무나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1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윤아와 술을 먹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며 밝게 인사를 건넸으나 댓글 분위기를 파악하고 당황했다. 이효리는 지인을 향해 “노래방에 오면 안되느냐”고 물은 뒤 급히 테이블 위에 올려둔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지 2분도 안돼 종료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영상 녹화본을 게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시국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노래방에 방문한 것은 경솔했다는 의견이다.

이에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아 또한 “먼저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두 사람의 사과에 대중도 마음이 풀린 분위기다. 평소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로 인정받았던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는 등 이미지가 좋았던 이효리와 윤아인 만큼, 옹호론이 지배적이다. 물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스타인지라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를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노래방이 코인노래방처럼 영업금지 대상도 아닌데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던 만큼 무작정 강도 높은 비난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많다. 또 이번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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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투게더’ 통해 버킷리스트 이뤘다”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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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제공=넷플릭스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유럽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승기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네팔의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팬이 직접 추천한 장소를 여행한다. 또 제작진이 제시하는 미션을 완수하고 단서를 찾아 팬들을 찾아간다.

가악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자 이승기는 “문화와 종교 기후 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꼽기 힘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 가봤고, 방콕은 워낙 좋아하는 도시다. 개인적으로 산도 너무 좋아한다. 내 버킷리스트들을 ‘투게더’를 통해 이뤘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이승기는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해외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럽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확장됐다. 추운 곳에 가서 얼음 낚시를 해보고 싶고. 썰매 개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투게더’에 이어 또 다시 버디 콘셉트 예능으로 돌아오는 이승기. 그는 “버디 콘셉트를 선호하는 건 아니다. 나도 멤버가 많아야 안정적이라 좋다. 두 명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장점은 그만큼 사람과 지역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성취감도 높고 보는 분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다. 단점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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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 담호 군과 다정한 ‘모자샷’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좀 봐줄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 담호 군과 ‘모자샷’을 찍고 있는 서수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바라보고 활짝 웃고 있는 서수연과 달리 다른 곳을 바라보는 담호 군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필모-서수연의 아들 담호 군은 귀염뽀짝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찹쌀떡 같이 통통하게 귀여운 볼살부터, 통통한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서수연과 이필모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elnino8919@osen.co.kr

[루키=이학철 기자] 2K21의 마지막 표지 주인공은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NBA2K 시리즈의 신작인 2K21의 표지 모델이 모두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한 모델은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Mamba Forever’라는 명칭이 붙은 2K21의 코비 특별판은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우선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제작될 커버에는 8번 유니폼을 입은 코비가 등장한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X 용으로 제작되는 특별판에는 24번 유니폼을 입은 코비가 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다.

현역 시절 코비와 함께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샤킬 오닐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닐은 코비의 표지 모델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며 “사랑하고 그리운 형제”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의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마이클 조던 이후 NBA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선수였다. 2015-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얼마 전 안타까운 헬리콥터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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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고양 오리온의 신인 전성환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주인공 전성환은 정통 포인트가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 패스 마인드를 간직한 그는 추일승 전 감독의 신뢰 아래 출전 기회를 잡으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데뷔전 활약(3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후 전성환은 프로의 쓴맛을 봐야했다. 적극적인 모습은 좋았지만 대학 무대와는 차원이 다른 압박에 힘겨워하며 끝내 17경기 출전에 그쳐야 했다.

고양보조체육관에서 만난 전성환은 “솔직히 너무 아쉬웠다. 자신감이 부족했던 탓일까. 적극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어야 했는데 오히려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 부분이 자신을 작게 만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2020시즌의 신인상은 DB 김훈의 차지였다. 전성환은 박정현과 함께 신인상 자격을 얻었지만 기록과 임팩트에서 밀리고 말았다.

전성환은 “개인적으로 간절히 바란 상이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라고도 생각한다. 더 이상 미련을 두는 건 큰 문제다. 그저 나보다 더 나았다는 걸 인정하고 앞서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다”라고 밝혔다.

2020-2021시즌을 앞둔 오리온은 많은 선수들이 이탈했지만 이대성이라는 확실한 주전급 자원을 영입했다. 이미 한호빈, 박재현 등 경쟁자가 즐비했던 전성환의 입장에서 주전 포인트가드의 등장은 반가운 일은 아니었다. 많은 기회를 가져와야 할 전성환에게 있어 이대성의 합류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이)대성이 형은 포인트가드 외에도 다른 포지션 소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강을준)감독님의 활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팀의 입장에선 날개를 단 것과 같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 위기가 될 수 있겠지만 경쟁, 그리고 발전이란 의미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 내가 더 잘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서겠다.”

생애 첫 프로에서의 비시즌. 전성환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다. 대학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비시즌의 개념이 짙지 않았지만 프로는 다르다. 지금 이 시기가 곧 2020-2021시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성환은 “대학 시절까지의 비시즌 훈련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자기 관리부터 훈련 모두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프로란 내 직장이 아닌가. 먹고 살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경쟁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중이다. 새롭고 신선하지만 현실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지난 시즌보다 더 험난해질 수 있는 전성환의 두 번째 시즌. 과연 그는 어떤 목표를 두고 2020-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을까.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또 내게 주어진 공격 기회를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너무 이타적이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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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한 해씩 더 나아지는 선수가 되고 싶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체력 훈련을 이겨낸 이소희의 각오다.

부산 BNK는 지난 6월말, 경상남도 통영으로 체력 훈련을 다녀왔다. 이제 BNK는 프로, 아마팀과의 연습 경기, 또 코트 훈련 등으로 다가올 박신자컵은 물론 2020-2021시즌 준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비시즌 더위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이소희 역시 안혜지와 더불어 BNK의 도약에 있어 중요한 퍼즐이다. 압선 압박과 더불어 올 시즌 팀이 목표로하는 체력 농구에 있어 젊은 피인 이소희의 활약은 필수 조건이다.

그 역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작년 이맘때는 U19 여자청소년대표팀 소집으로 팀 훈련에 빠졌지만, 올해는 ‘조금 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채찍질 중이다. 통영 전지훈련에서 만난 이소희는 “처음으로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힘들다(웃음). 그래도 지난 시즌을 ‘후회 되는 시즌’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 힘들긴 힘들다”라고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막내급에 속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이소희를 지켜보는 언니들, 코칭스태프도 격려를 보내기는 마찬가지다. 힘든 훈련을 같이 이겨내고 있는 김지은은 “체력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소희를 보면서 ‘잘 뛴다’라고 했는데, 부족하다며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대단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영주 감독도 “소희가 많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잘 이겨냈다. 그러면서 몸이 조금이나마 좋아지지 않았나한다”라며 이소희를 칭찬했다(이소희는 통영 전지훈련에서 진행한 코칭, 지원스태프가 뽑은 체력 훈련을 가장 잘 이겨낸 선수로 뽑힌 바 있다). 

2019-2020시즌 개막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던 이소희는 한 동안 재활에 임하다 4라운드 막판 복귀에 성공했다. 오른쪽 어깨를 다치면서 왼손을 사용해 이슈를 모으긴 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을 함께 보내지 못한 탓에 몸 관리에서부터 차이가 있었던 것.

“어깨가 완벽하게 괜찮지는 않지만, 테이핑을 하면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한 이소희는 지난 시즌에 무기로 장착한 왼손 사용을 살려갈 것이라 일렀다. “올 시즌에도 왼손으로 슛 시도를 계속해 볼 거다. 통영 전지훈련에 오기 전에도 최(윤아)코치님과 아침운동 때 계속 연습을 했다. 슈팅도 하고, 드리블, 드라이브인 등 다양하게 해보려고 할 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국내선수들로만 진행되는 가운데 이소희도 비중이 커질 전망. “내게 기회가 될 시기인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가 남지않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 이소희는 “지난 시즌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친 와중에 내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 시즌 잘 준비한다면 지난 시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루키=원석연 기자] 조시 하트가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가드 조시 하트가 자이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체육관에서 훈련을 재개했는데, 하트는 ESPN과 인터뷰에서 “만약 자이언이 개막부터 함께 했다면, 우리는 지금 8위 시드 싸움을 하지 않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아마 서부 4-5위 쯤에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28승 35패로 서부 9위에 위치해 있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승차는 3.5경기.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올랜도에서 열리는 잔여 정규시즌 8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트는 이어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내 의견이다. 불행히도 자이언은 우리와 개막부터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는 우리 팀과 시즌의 판도를 바꾸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했다.

지난해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자이언은 시즌 중반 뒤늦게 데뷔했다. 비록 데뷔는 늦었으나, 19경기를 뛰면서 23.6점 6.8리바운드로 매 경기 맹활약하며 뉴올리언스의 후반기 반전을 이끌었다.

또한, 하트는 최근 달라진 자이언을 보며 “정말 놀랍다. 보기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슛도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라고 감탄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중단기 몸 관리에 힘쓴 자이언은 체지방은 25파운드(11.3kg) 줄이고, 근육량은 10파운드(4.5kg) 늘려 돌아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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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8시즌 연속 V-리그 여자부 최고 연봉을 받는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은 2020~2021시즌 여자부에서 연봉과 옵션 모두 가장 많이 받는 선수다.(사진=한국배구연맹)V-리그 여자부는 2020~2021시즌부터 연봉과 옵션을 통칭하는 ‘보수’를 공개한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이래 처음 겪는 큰 변화다.

지금까지 V-리그는 남녀부의 상위 연봉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의 보수 체계를 철저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부는 2020~2021시즌부터, 남자부는 2022~2023시즌부터 연봉뿐 아니라 옵션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과도한 경쟁을 통한 거품을 걷어내고 개별 선수가 가진 정당한 가치를 연봉과 보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V-리그는 지난 30일 저녁 6시까지 2020~2021시즌을 대비한 1차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를 통해 남녀부는 총 13개 팀에 192명이 연봉 협상을 체결한 뒤 한국배구연맹(KOVO)에 등록했다.홀짝게임

KOVO의 공시에 따르면 여자부는 6개 팀이 선수 88명과 계약했다. 이 결과 옵션을 제외한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이다.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는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연봉 샐러리캡 14억원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2020~2012시즌은 연봉 18억원과 옵션캡 5억원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추가로 3억원의 승리 수당까지 쓸 수 있다. 공개되는 금액만으로는 무려 12억원이 증가한 덕에 평균 연봉도 크게 늘었다.

GS칼텍스의 ‘쌍포’ 이소영(왼쪽)과 강소휘는 옵션 없이 순수 연봉만으로도 2020~2021시즌 보수 랭킹 공동 6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순수 연봉만으로 계산할 경우 이들의 순위는 더욱 올라간다.(사진=한국배구연맹)그렇다면 처음 공개된 옵션의 현황은 어떨까. 각 팀 별로 옵션 활용법을 확인했다.하나파워볼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현대건설은 14명을 등록했다. 이들의 연봉 총액은 17억8500만원, 옵션은 4억2000만원이다. 대부분의 선수가 연봉과 옵션이 모두 포함된 계약을 맺은 가운데 8시즌 연속 여자부 최고 보수를 받는 센터 양효진의 존재 덕에 평균 연봉은 여자부 최고를 기록했다. 양효진은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으로 보수 1위 뿐 아니라 연봉과 옵션에서도 모두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GS칼텍스는 19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연봉 총액은 16억8400만원, 옵션은 2억4600만원이다. 간판공격수 이소영과 강소휘가 나란히 옵션 없이 연봉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리베로 한다혜도 순수 연봉 1억원이다. 센터 김유리(5100만원)와 한수지(5000만원), 그리고 세터 안혜진(2700만원)이 구단 전체 옵션의 절반 이상을 등록했다.

흥국생명은 16명과 계약하며 연봉(17억9000만원)과 옵션(4억4900만원) 모두 대부분을 소진했다. 김연경(연봉 3억5000만원) 외에도 레프트 김미연(1억8000만원)과 리베로 박상미(1억원)이 옵션 없이 순수 연봉 만으로 계약했다. 이주아는 V-리그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연봉과 옵션이 3000만원으로 같았다.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선수단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지 않은 KGC인삼공사는 국내 선수 중 연봉 상위 4명(오지영, 염혜선, 한송이, 최은지)의 보수 총액이 전체 샐러리캡 소진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사진=한국배구연맹)여자부에서 유일하게 선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지 않은 KGC인삼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 4명과 재계약을 포함해 15명과 계약하며 연봉 13억8600만원, 옵션 1억5500만원을 썼다. 샐러리캡 최소 소진율은 종전 70%에서 50%로 낮춘 덕에 인삼공사는 여자부에서 가장 적은 돈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삼공사는 리베로 노란(1억원)와 센터 정호영(5500만원)이 옵션 없이 계약했다.파워볼게임

IBK기업은행은 무려 4명의 선수가 임의탈퇴되며 14명과 계약했다. 연봉 총액은 15억8400만원, 옵션은 2억5500만원을 썼다. 기업은행은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모든 선수와 계약에 연봉뿐 아니라 옵션을 모두 활용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레프트 육서영과 심미옥, 세터 이진, 센터 최가은은 2020~2021시즌 옵션이 500만원이다.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최하위에 그친 한국도로공사 역시 기존 선수단을 크게 개편해 가장 적은 13명과 계약했다. 하지만 연봉 16억 300만원, 옵션 3억7200만원으로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이 여자부 2위로 높다. 이는 주전급 7명이 억대 연봉을 받기 때문이다. 센터 하혜진(1억원)과 세터 안예림(4000만원)이 옵션 없이 연봉을 보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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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신유가 “녹화를 하면서, 방송을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3일 스타뉴스에 “‘사랑의 콜센타’ 방송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오랜만에 무대를 꾸미기도 했고 녹화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사랑의 콜센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박구윤 등과 함께 현역7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원조 ‘트롯계의 왕자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신유는 등장부터 현장을 압도했으며, 이어진 1대1 대결에서 임영웅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대해 신유는 “승패와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에 임했다. 녹화에 임한 모든 가수가 그랬을 것”이라며 “승패보다는 대결을 펼쳐 좋은 무대를 꾸민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무대를 보여드린 게 2년 만이더라. 오랜만에 출연이기도 하고 큰 무대를 꾸미는 거라 긴장도 됐다. 여러 생각과 감정이 공존했다”고 덧붙었다.

특히 신유는 임영웅이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누군가가 나를 롤모델로 생각해준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나쁜 남자’ 듀엣 무대에 대해 “제 노래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영웅이도 좋아한다고 해서 놀랐다. 같이 듀엣 무대를 꾸몄는데 기쁘면서도 찡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대가 없어진 만큼 선후배 가수들을 이번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TOP7, 현역7 모두 함께 활동했던 만큼 친분도 있고 서로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음 기회에 모두 모여 식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친구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트로트가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가끔 저에게 시기나 질투를 느끼지 않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없고 오히려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후배들이 큰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흐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신유는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콘서트다. 예전처럼 공연을 통해 여러분을 봬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게 아쉽다”며 “하루빨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처럼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분들께 계속 인사드리고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신유와 ‘미스터트롯’ TOP7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최근 8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유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신유가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 TOP7은 물론 박구윤 등 현역7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지니고 있는 만큼 녹화를 즐겁게 잘 마쳤다”고 말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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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한혜연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3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플러스와 협업한 한혜연 티셔츠~ 박시한 실루엣이라 더욱 세련된 여름 반팔 티의 정석♥ 우리 크루들과 함께 입어보았다면서~~^^”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상큼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혜연은 다이어트 후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브이 라인 턱 선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한혜연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혼성그룹 싹쓰리 의상을 스타일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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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노래방 방문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효리의 측근은 2일 스포츠조선에 “이효리가 어제(1일) 윤아를 비롯한 지인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한 뒤 노래방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부캐 린다G로 활동하면서 팬들도 늘어나고 좋은 반응이 이어지다 보니 팬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라이브 방송을 제안했다. 그렇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는데 걱정하는 댓글을 보고 부주의했음을 인지했다. 잘못을 인지한 뒤 바로 노래방에서 나와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잘 모르고 한 일이라도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가 경솔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뼛속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 대중에게 실망을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배이자 언니의 제안에 따랐을 뿐인 윤아까지 구설에 오르게 돼 너무나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1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윤아와 술을 먹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며 밝게 인사를 건넸으나 댓글 분위기를 파악하고 당황했다. 이효리는 지인을 향해 “노래방에 오면 안되느냐”고 물은 뒤 급히 테이블 위에 올려둔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지 2분도 안돼 종료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영상 녹화본을 게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시국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노래방에 방문한 것은 경솔했다는 의견이다.

이에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아 또한 “먼저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두 사람의 사과에 대중도 마음이 풀린 분위기다. 평소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로 인정받았던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는 등 이미지가 좋았던 이효리와 윤아인 만큼, 옹호론이 지배적이다. 물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스타인지라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를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노래방이 코인노래방처럼 영업금지 대상도 아닌데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던 만큼 무작정 강도 높은 비난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많다. 또 이번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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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투게더’ 통해 버킷리스트 이뤘다”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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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제공=넷플릭스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유럽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승기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네팔의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팬이 직접 추천한 장소를 여행한다. 또 제작진이 제시하는 미션을 완수하고 단서를 찾아 팬들을 찾아간다.

가악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자 이승기는 “문화와 종교 기후 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꼽기 힘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 가봤고, 방콕은 워낙 좋아하는 도시다. 개인적으로 산도 너무 좋아한다. 내 버킷리스트들을 ‘투게더’를 통해 이뤘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이승기는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해외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럽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확장됐다. 추운 곳에 가서 얼음 낚시를 해보고 싶고. 썰매 개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투게더’에 이어 또 다시 버디 콘셉트 예능으로 돌아오는 이승기. 그는 “버디 콘셉트를 선호하는 건 아니다. 나도 멤버가 많아야 안정적이라 좋다. 두 명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장점은 그만큼 사람과 지역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성취감도 높고 보는 분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다. 단점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서수연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 담호 군과 다정한 ‘모자샷’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좀 봐줄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 담호 군과 ‘모자샷’을 찍고 있는 서수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바라보고 활짝 웃고 있는 서수연과 달리 다른 곳을 바라보는 담호 군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필모-서수연의 아들 담호 군은 귀염뽀짝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찹쌀떡 같이 통통하게 귀여운 볼살부터, 통통한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서수연과 이필모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elnino8919@osen.co.kr

Minji Park

As the US Women’s Open expanded the range of qualifications for players, 32 Korean players secured tickets early.

The US Golf Association (USGA), which hosts the US Women’s Open (US$5.5 million in prize money), has announced its eligibility to compete on the 2nd.

The top 75 world rankings frozen on March 16th and the top 30 US Women’s Professional Golf Tour (LPGA) tour CME points as of last year are expected to fill 156 seats.

Also, by November 11th, LPGA Tour Prize Ranking Top 10, Symmetry Tour Prize Ranking 5th, Wal-Mart NW Arkansas Championship, Cambia Portland Classic, Shoplight Classic,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etc. It also grants qualifications to participate.

Instead of canceling the regional qualifiers due to the new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19), tickets will also be distributed to the top prizes of the Korea, Europe, Japan, and China tour prizes.

The remaining seats will be filled with world rankings, etc. on November 9.

Among the Korean players, former US women’s open champion Park In-bi (2018·2013), Lee Jeong-eun (2019), Park Seong-hyun (2017), Jeon In-jin (2015), Choi Na-yeon (2012), and Yoo So-yeon (2011) qualified early.

ANA Inspiration winners Jin Jin-young (2019) and British Women’s Open winner Kim In-kyung (2017) in the last 5 years have been at the US Women’s Open. ), Hee-young Yang (13th), and Eun-hee Ji (20th) will also participate.

Jang Hana (BMW Ladies Championship) and Park Hee-young (ISPS Handa Big Open), who have won the LPGA Tour in the last two years, are also eligible to compete.

In the world rankings, Hee-jeong Lim (24th), Ji-ae Shin (26th), Choi Hye-jin (27th), Lee Da-yeon (30th), Joa-yeon (32th), Sun-woo Lee (33th), Lee Min-young (46th), Lee Mi-hyang (48) Above), Park Min-ji (53th), Lee So-mi (54th), Ahn Seon-ju (58th), Cho Jung-min (64th), Lee So-young (65th), Kim A-lim (70th), Kim Ji-young (72th), Park Chae-yun (73th) , Korean players playing on most KLPGA and JLPGA tours such as Choi Un-jung (74th) can participate.

In particular, as the world ranking standard has been expanded from the 50th to the 75th, the participation of 9 people from Park Min-ji to Choi Un-jung got the opportunity.

Eligible athletes must apply for entry from October 7th to November 11th.

The US Women’s Open will take place at the Champions Golf Club in Houston, Texas, four days from December 11 (local time) to 14th.

[Joo Mi-hee Golf Digest Reporter chuchu@golfdigest.co.kr]

[Photo = KLPGA provided]

After Choi Ho-sung finished the game on the first day, he was interviewed wearing a mask bearing his swing logo. [Photo = KPGA]
[Herald Economic Sports Team = Reporter Nam Hwa-young] When Choi Ho-sung (47) of’An angler swing’ participated in the news of overseas, the Korean Pro Golf (KPGA) tour kicked off at Woosung Construction-Aramir CC Busan Gyeongnam Open (total prize money of 500 million won). .

The US Golf Digest reported on the 3rd (Korean time) on the Internet that’Hoi Sung, who became a popular star last year, came back wearing a mask and showed off his presence’.

Choi Ho-sung was introduced to overseas media in November last year, winning the PG Championship with Hei and JGTO Tour of Japan. The unusual swing form and the rather ridiculous serenity after the putt were fun for the golfers, but at the same time proved their ability to compete. Since then, Choi Ho-sung has participated in six more competitions until he finished joint 17th in the final tour of Japan at the end of last year.

This media introduced Choi Ho-sung as the first male professional tournament held in Korea other than the US Pro Golf Tour (PGA) after the new Corona 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 19). In the first round, he also scored 9 under par 63 and finished second with one shot behind, and also introduced an interview scene.

Choi Ho-sung’s interview scene introduced in the Golf Digest.
In particular, it showed a close-up of a scene where the angler’s swing shape is engraved like a logo on a mask. In doing so, I paid homage to’No one can express his uniqueness as well as Choi Ho-sung’.

In the United States, the PGA Tour has been held for the fourth time since Corona 19. And among the players, five corona19 confirmed. However, players and caddy rarely wear masks in interviews during the match and even after the match. In the United States outside the venue, corona19 confirmers are in tremendous spread.

In Korea, where no player is confirmed, some players, not just caddy, play masks at golf tournaments. In the interview after the round, it is natural to wear a mask. It wasn’t just for fun that the US media reported Choi Ho-sung wearing a mask and interviewing.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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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l Noh

Noh Seung-Yeol (29) took the lead and top three in the first round of the US Pro Golf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On the 2nd (local time) on the 2nd (local time), in Detroit, Michigan, USA, he took 4 under par 68 strokes by catching 4 buddies without looking at the first round of the tournament.

Roh Seung-Yeol was placed 25th in the third lead with co-lead Dog Redman, Scott Sterlings and Kevin Kisser (more than the United States).

Noh Seung-yeol, who recorded the best result after rejoining at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continued to flow in this tournament.

Noh Seung-yeol, who caught the first birdie of 5.7m in the 7th hole (par 5), added a 3.4m birdie in the 10th hole (par 4), and in the 16th hole (par 4), he sharpened a 1.3m birdie with a sharp iron shot. In the 17th hole (par 5), he succeeded in two-on and buddy lightly with two putts.

Driver accuracy was only 57.14%, but the green hit rate was high at 88.89%. The gain gained by putting is 1.25.

Redman, Stirlings, and Keithner were co-leads with 7 under par 65, while Bryson Dymbo (USA) tied for 1 eagle, 8 buddies, and 4 bogies, ranking 6th with 66 pars, 1st, 4th overall. Ricky Fowler (USA) tied for 11th with a 5 under par 67.

Kyung-hoon Lee (29) ranked 69th with 3 under pars and 69 strokes, Lim Sung-jae (22) placed 68 with 2 under pars, and Kim Si-woo (25) placed 87th with 1 under par.

[Joo Mi-hee Golf Digest Reporter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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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son D. Sambo is teeing off at the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Round 11 at the Detroit Golf Club on the 3rd. AP|Yonhap News
Eight Buddy per Eagle.

People played enthusiastically, but the score that Bianson DeSambo (USA), a’crazy scientist’, gave him was’B’.

DeSambo hit 6 under par 66 in the first round of the American Men’s Professional Golf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at the Detroit Golf Club in Detroit, Michigan on the 3rd. Scott Sterlings and Kevin Keithner (more than the United States) were placed fourth in the co-lead by one lead. Buddy pours out, catches the eagle of power, but four examples have forgotten the score.

“Some people might say,’Oh, he’s playing incredible golf,'” I said. “I will say it’s a B game.” “It’s not 100%, but that’s not too bad, but you have to trim a few things.”

DeSambo may not think his game was great, but his play is getting phenomenal. The 571 yard par 5 hole 14 is typical. DeSambo sent a tee shot exactly 376 yards from the driver’s bombardment. The club head speed was 137 miles per hour and the ball speed was 197 miles per hour. DeSambo, who succeeded in two-on with an iron at 195 yards, threw a putt at a distance of 10m to catch the eagle.

In the 383 yard par 4 13th hole, Desampo sent a tee shot of 354 yards, but expressed that he couldn’t fit exactly as he wanted.

“There are a few holes where you can get close to the green and putt after a chip shot,” DeSambo said. “It just seems like a good week if I keep hitting the driver.”

Seung-yeol Roh (29) continued to rise. Noh Seung-yeol, who ranked best in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and scored the best after being discharged from the military, drew four Buddymans and scored 68, leaving for the 25th place. Lee Kyung-hoon (29) hit 3 under par with 4 buddies and 1 bogie. Sung-jae Lim (22, CJ Korea Express) was ranked 68th with two under par 70 hits with 4 buddies and 2 bogies.파워볼

Reporter Ryu Hyeong-yeol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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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GA Rocket Mortgage Classic 1R Noh Seung-Yeul Buddy only…

The explosive long -run of the 25th placed Lieutenant Seong-jae Lim, Kyung-hoon Lee, and Siwoo Kim Kim (pictured in the United States) is drawing attention.

Dijonbo increased his muscle mass significantly with intense training last winter. The weight that was 90 kg was called 110 kg. As a result, the swing speed has improved unprecedentedly, making it the best hitter in the American Pro Golf Tour.

In the first round of the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held at Detroit Golf Club (Pa 72) in Detroit, Michigan, USA on the morning of the 3rd (Korea Time), Dijonbo boasts an average drive shot distance of 358.5 yards and reduced six strokes. .

Dijonbo was tied for sixth with 66 under pars and tied for fourth in the lead. Kevin Kissner, Scott Sterlings, and Dog Redman (above the United States) formed the lead with seven under pars and 65 strokes. Interesting Koreans, James Han and Ricky Fowler (USA), went 14th in the joint lead to 11th (5 under par 67).파워볼사이트

Dijonbo was a driver with 376 yards in hole 14 (par 5) and 377 yards in hole 17 (par 5). In hole 14, he left the 185 yards and came 2 with a 9 iron to catch the eagle.

Dichetvo caught 8 buddies and 1 eagle. However, it was unfortunate that there were four par 3 holes and two holes that passed the green with an iron shot miss.

Dijonbo’s average driver shot distance of the day was 358.5 yards, with an accuracy of 57.14% and a green hit rate of 77.78%. On the green, he cut 3.964 more hits than any other player. Dijonbo did not win this season, but all three of the competitions that resumed after the new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 19) are drawing the top 10 rising curve.

Seung-Yeol Noh picked four Buddymans without a hit and hit 68 with 4 under pars and climbed to the 25th place with 3 strokes behind the lead. Roh Seung-Yeol went on to rank 11th in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and achieved the best performance after the entire army, and continued to flow well in this tournament. Noh Seung-yeol, who succeeded in putting a 5.8m buddy in Hall 7 (par 5), finished cleanly with a series of buddies in Halls 10 (par 4), 16 (par 4) and 17 (par 5).

Kyung-hoon Lee tied 4 buddies and 1 bogie, tied 46th (3 under par 69 strokes), Lim Seong-jae shared 68th (2 under par 70 strokes), and Kim Si-woo shared 87th (1 under par 71 strokes).하나파워볼

Reporter Choi Myung-sik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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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신유가 “녹화를 하면서, 방송을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3일 스타뉴스에 “‘사랑의 콜센타’ 방송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오랜만에 무대를 꾸미기도 했고 녹화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사랑의 콜센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박구윤 등과 함께 현역7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원조 ‘트롯계의 왕자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신유는 등장부터 현장을 압도했으며, 이어진 1대1 대결에서 임영웅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대해 신유는 “승패와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에 임했다. 녹화에 임한 모든 가수가 그랬을 것”이라며 “승패보다는 대결을 펼쳐 좋은 무대를 꾸민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무대를 보여드린 게 2년 만이더라. 오랜만에 출연이기도 하고 큰 무대를 꾸미는 거라 긴장도 됐다. 여러 생각과 감정이 공존했다”고 덧붙었다.

특히 신유는 임영웅이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누군가가 나를 롤모델로 생각해준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나쁜 남자’ 듀엣 무대에 대해 “제 노래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영웅이도 좋아한다고 해서 놀랐다. 같이 듀엣 무대를 꾸몄는데 기쁘면서도 찡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대가 없어진 만큼 선후배 가수들을 이번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TOP7, 현역7 모두 함께 활동했던 만큼 친분도 있고 서로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음 기회에 모두 모여 식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친구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트로트가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가끔 저에게 시기나 질투를 느끼지 않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없고 오히려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후배들이 큰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흐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신유는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콘서트다. 예전처럼 공연을 통해 여러분을 봬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게 아쉽다”며 “하루빨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처럼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분들께 계속 인사드리고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신유와 ‘미스터트롯’ TOP7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최근 8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유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신유가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 TOP7은 물론 박구윤 등 현역7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지니고 있는 만큼 녹화를 즐겁게 잘 마쳤다”고 말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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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한혜연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3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플러스와 협업한 한혜연 티셔츠~ 박시한 실루엣이라 더욱 세련된 여름 반팔 티의 정석♥ 우리 크루들과 함께 입어보았다면서~~^^”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상큼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혜연은 다이어트 후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브이 라인 턱 선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한혜연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혼성그룹 싹쓰리 의상을 스타일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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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노래방 방문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효리의 측근은 2일 스포츠조선에 “이효리가 어제(1일) 윤아를 비롯한 지인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한 뒤 노래방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부캐 린다G로 활동하면서 팬들도 늘어나고 좋은 반응이 이어지다 보니 팬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라이브 방송을 제안했다. 그렇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는데 걱정하는 댓글을 보고 부주의했음을 인지했다. 잘못을 인지한 뒤 바로 노래방에서 나와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잘 모르고 한 일이라도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가 경솔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뼛속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 대중에게 실망을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배이자 언니의 제안에 따랐을 뿐인 윤아까지 구설에 오르게 돼 너무나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1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윤아와 술을 먹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며 밝게 인사를 건넸으나 댓글 분위기를 파악하고 당황했다. 이효리는 지인을 향해 “노래방에 오면 안되느냐”고 물은 뒤 급히 테이블 위에 올려둔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지 2분도 안돼 종료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영상 녹화본을 게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시국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노래방에 방문한 것은 경솔했다는 의견이다.

이에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아 또한 “먼저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두 사람의 사과에 대중도 마음이 풀린 분위기다. 평소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로 인정받았던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는 등 이미지가 좋았던 이효리와 윤아인 만큼, 옹호론이 지배적이다. 물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스타인지라 노래방에 방문한 것 자체를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노래방이 코인노래방처럼 영업금지 대상도 아닌데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던 만큼 무작정 강도 높은 비난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많다. 또 이번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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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투게더’ 통해 버킷리스트 이뤘다”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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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제공=넷플릭스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유럽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승기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네팔의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팬이 직접 추천한 장소를 여행한다. 또 제작진이 제시하는 미션을 완수하고 단서를 찾아 팬들을 찾아간다.

가악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자 이승기는 “문화와 종교 기후 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꼽기 힘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 가봤고, 방콕은 워낙 좋아하는 도시다. 개인적으로 산도 너무 좋아한다. 내 버킷리스트들을 ‘투게더’를 통해 이뤘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이승기는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해외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럽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확장됐다. 추운 곳에 가서 얼음 낚시를 해보고 싶고. 썰매 개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투게더’에 이어 또 다시 버디 콘셉트 예능으로 돌아오는 이승기. 그는 “버디 콘셉트를 선호하는 건 아니다. 나도 멤버가 많아야 안정적이라 좋다. 두 명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장점은 그만큼 사람과 지역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성취감도 높고 보는 분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다. 단점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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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 담호 군과 다정한 ‘모자샷’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좀 봐줄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 담호 군과 ‘모자샷’을 찍고 있는 서수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바라보고 활짝 웃고 있는 서수연과 달리 다른 곳을 바라보는 담호 군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필모-서수연의 아들 담호 군은 귀염뽀짝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찹쌀떡 같이 통통하게 귀여운 볼살부터, 통통한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서수연과 이필모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elnino8919@osen.co.kr

Minji Park

As the US Women’s Open expanded the range of qualifications for players, 32 Korean players secured tickets early.

The US Golf Association (USGA), which hosts the US Women’s Open (US$5.5 million in prize money), has announced its eligibility to compete on the 2nd.

The top 75 world rankings frozen on March 16th and the top 30 US Women’s Professional Golf Tour (LPGA) tour CME points as of last year are expected to fill 156 seats.

Also, by November 11th, LPGA Tour Prize Ranking Top 10, Symmetry Tour Prize Ranking 5th, Wal-Mart NW Arkansas Championship, Cambia Portland Classic, Shoplight Classic,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etc. It also grants qualifications to participate.

Instead of canceling the regional qualifiers due to the new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19), tickets will also be distributed to the top prizes of the Korea, Europe, Japan, and China tour prizes.

The remaining seats will be filled with world rankings, etc. on November 9.

Among the Korean players, former US women’s open champion Park In-bi (2018·2013), Lee Jeong-eun (2019), Park Seong-hyun (2017), Jeon In-jin (2015), Choi Na-yeon (2012), and Yoo So-yeon (2011) qualified early.

ANA Inspiration winners Jin Jin-young (2019) and British Women’s Open winner Kim In-kyung (2017) in the last 5 years have been at the US Women’s Open. ), Hee-young Yang (13th), and Eun-hee Ji (20th) will also participate.

Jang Hana (BMW Ladies Championship) and Park Hee-young (ISPS Handa Big Open), who have won the LPGA Tour in the last two years, are also eligible to compete.

In the world rankings, Hee-jeong Lim (24th), Ji-ae Shin (26th), Choi Hye-jin (27th), Lee Da-yeon (30th), Joa-yeon (32th), Sun-woo Lee (33th), Lee Min-young (46th), Lee Mi-hyang (48) Above), Park Min-ji (53th), Lee So-mi (54th), Ahn Seon-ju (58th), Cho Jung-min (64th), Lee So-young (65th), Kim A-lim (70th), Kim Ji-young (72th), Park Chae-yun (73th) , Korean players playing on most KLPGA and JLPGA tours such as Choi Un-jung (74th) can participate.

In particular, as the world ranking standard has been expanded from the 50th to the 75th, the participation of 9 people from Park Min-ji to Choi Un-jung got the opportunity.

Eligible athletes must apply for entry from October 7th to November 11th.

The US Women’s Open will take place at the Champions Golf Club in Houston, Texas, four days from December 11 (local time) to 14th.

[Joo Mi-hee Golf Digest Reporter chuchu@golfdigest.co.kr]

[Photo = KLPGA provided]

After Choi Ho-sung finished the game on the first day, he was interviewed wearing a mask bearing his swing logo. [Photo = KPGA]
[Herald Economic Sports Team = Reporter Nam Hwa-young] When Choi Ho-sung (47) of’An angler swing’ participated in the news of overseas, the Korean Pro Golf (KPGA) tour kicked off at Woosung Construction-Aramir CC Busan Gyeongnam Open (total prize money of 500 million won). .

The US Golf Digest reported on the 3rd (Korean time) on the Internet that’Hoi Sung, who became a popular star last year, came back wearing a mask and showed off his presence’.

Choi Ho-sung was introduced to overseas media in November last year, winning the PG Championship with Hei and JGTO Tour of Japan. The unusual swing form and the rather ridiculous serenity after the putt were fun for the golfers, but at the same time proved their ability to compete. Since then, Choi Ho-sung has participated in six more competitions until he finished joint 17th in the final tour of Japan at the end of last year.

This media introduced Choi Ho-sung as the first male professional tournament held in Korea other than the US Pro Golf Tour (PGA) after the new Corona 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 19). In the first round, he also scored 9 under par 63 and finished second with one shot behind, and also introduced an interview scene.

Choi Ho-sung’s interview scene introduced in the Golf Digest.
In particular, it showed a close-up of a scene where the angler’s swing shape is engraved like a logo on a mask. In doing so, I paid homage to’No one can express his uniqueness as well as Choi Ho-sung’.

In the United States, the PGA Tour has been held for the fourth time since Corona 19. And among the players, five corona19 confirmed. However, players and caddy rarely wear masks in interviews during the match and even after the match. In the United States outside the venue, corona19 confirmers are in tremendous spread.

In Korea, where no player is confirmed, some players, not just caddy, play masks at golf tournaments. In the interview after the round, it is natural to wear a mask. It wasn’t just for fun that the US media reported Choi Ho-sung wearing a mask and interviewing.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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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l Noh

Noh Seung-Yeol (29) took the lead and top three in the first round of the US Pro Golf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On the 2nd (local time) on the 2nd (local time), in Detroit, Michigan, USA, he took 4 under par 68 strokes by catching 4 buddies without looking at the first round of the tournament.

Roh Seung-Yeol was placed 25th in the third lead with co-lead Dog Redman, Scott Sterlings and Kevin Kisser (more than the United States).

Noh Seung-yeol, who recorded the best result after rejoining at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continued to flow in this tournament.

Noh Seung-yeol, who caught the first birdie of 5.7m in the 7th hole (par 5), added a 3.4m birdie in the 10th hole (par 4), and in the 16th hole (par 4), he sharpened a 1.3m birdie with a sharp iron shot. In the 17th hole (par 5), he succeeded in two-on and buddy lightly with two putts.

Driver accuracy was only 57.14%, but the green hit rate was high at 88.89%. The gain gained by putting is 1.25.

Redman, Stirlings, and Keithner were co-leads with 7 under par 65, while Bryson Dymbo (USA) tied for 1 eagle, 8 buddies, and 4 bogies, ranking 6th with 66 pars, 1st, 4th overall. Ricky Fowler (USA) tied for 11th with a 5 under par 67.

Kyung-hoon Lee (29) ranked 69th with 3 under pars and 69 strokes, Lim Sung-jae (22) placed 68 with 2 under pars, and Kim Si-woo (25) placed 87th with 1 under par.

[Joo Mi-hee Golf Digest Reporter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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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son D. Sambo is teeing off at the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Round 11 at the Detroit Golf Club on the 3rd. AP|Yonhap News
Eight Buddy per Eagle.

People played enthusiastically, but the score that Bianson DeSambo (USA), a’crazy scientist’, gave him was’B’.

DeSambo hit 6 under par 66 in the first round of the American Men’s Professional Golf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at the Detroit Golf Club in Detroit, Michigan on the 3rd. Scott Sterlings and Kevin Keithner (more than the United States) were placed fourth in the co-lead by one lead. Buddy pours out, catches the eagle of power, but four examples have forgotten the score.

“Some people might say,’Oh, he’s playing incredible golf,'” I said. “I will say it’s a B game.” “It’s not 100%, but that’s not too bad, but you have to trim a few things.”

DeSambo may not think his game was great, but his play is getting phenomenal. The 571 yard par 5 hole 14 is typical. DeSambo sent a tee shot exactly 376 yards from the driver’s bombardment. The club head speed was 137 miles per hour and the ball speed was 197 miles per hour. DeSambo, who succeeded in two-on with an iron at 195 yards, threw a putt at a distance of 10m to catch the eagle.

In the 383 yard par 4 13th hole, Desampo sent a tee shot of 354 yards, but expressed that he couldn’t fit exactly as he wanted.

“There are a few holes where you can get close to the green and putt after a chip shot,” DeSambo said. “It just seems like a good week if I keep hitting the driver.”

Seung-yeol Roh (29) continued to rise. Noh Seung-yeol, who ranked best in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and scored the best after being discharged from the military, drew four Buddymans and scored 68, leaving for the 25th place. Lee Kyung-hoon (29) hit 3 under par with 4 buddies and 1 bogie. Sung-jae Lim (22, CJ Korea Express) was ranked 68th with two under par 70 hits with 4 buddies and 2 bogies.파워볼실시간

Reporter Ryu Hyeong-yeol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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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GA Rocket Mortgage Classic 1R Noh Seung-Yeul Buddy only…

The explosive long -run of the 25th placed Lieutenant Seong-jae Lim, Kyung-hoon Lee, and Siwoo Kim Kim (pictured in the United States) is drawing attention.동행복권파워볼

Dijonbo increased his muscle mass significantly with intense training last winter. The weight that was 90 kg was called 110 kg. As a result, the swing speed has improved unprecedentedly, making it the best hitter in the American Pro Golf Tour.

In the first round of the PGA Tour Rocket Mortgage Classic (total prize of $7.5 million) held at Detroit Golf Club (Pa 72) in Detroit, Michigan, USA on the morning of the 3rd (Korea Time), Dijonbo boasts an average drive shot distance of 358.5 yards and reduced six strokes. .

Dijonbo was tied for sixth with 66 under pars and tied for fourth in the lead. Kevin Kissner, Scott Sterlings, and Dog Redman (above the United States) formed the lead with seven under pars and 65 strokes. Interesting Koreans, James Han and Ricky Fowler (USA), went 14th in the joint lead to 11th (5 under par 67).

Dijonbo was a driver with 376 yards in hole 14 (par 5) and 377 yards in hole 17 (par 5). In hole 14, he left the 185 yards and came 2 with a 9 iron to catch the eagle.

Dichetvo caught 8 buddies and 1 eagle. However, it was unfortunate that there were four par 3 holes and two holes that passed the green with an iron shot miss.홀짝게임

Dijonbo’s average driver shot distance of the day was 358.5 yards, with an accuracy of 57.14% and a green hit rate of 77.78%. On the green, he cut 3.964 more hits than any other player. Dijonbo did not win this season, but all three of the competitions that resumed after the new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 (Corona 19) are drawing the top 10 rising curve.

Seung-Yeol Noh picked four Buddymans without a hit and hit 68 with 4 under pars and climbed to the 25th place with 3 strokes behind the lead. Roh Seung-Yeol went on to rank 11th in the Travelers Championship last week and achieved the best performance after the entire army, and continued to flow well in this tournament. Noh Seung-yeol, who succeeded in putting a 5.8m buddy in Hall 7 (par 5), finished cleanly with a series of buddies in Halls 10 (par 4), 16 (par 4) and 17 (par 5).

Kyung-hoon Lee tied 4 buddies and 1 bogie, tied 46th (3 under par 69 strokes), Lim Seong-jae shared 68th (2 under par 70 strokes), and Kim Si-woo shared 87th (1 under par 71 strokes).

Reporter Choi Myung-sik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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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2명·해외유입 11명…누적확진자 1만2천967명, 사망자 282명
지역발생, 보름만에 다시 50명대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당 수치
10개 시도서 확진…경기 18명-대구 13명-서울 12명-광주 6명-대전 4명 등


(대전=연합뉴스) 2020년 7월 2일 오전 대전시 동구 천동 천동초교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까지 번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에서 한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지역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로 접어든 지난 4월 초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역발생 52명,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당 수치…대구, 근 3개월만에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2천9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62명) 이후 5일 만에 6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8일(51명) 이후 보름만이다. 이는 정부가 새로 규정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50명∼100명 미만)에 해당하는 기준 중 하나다.

지역발생 52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29명이다.

그 외에 대구에서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충남· 전북·경북 각 1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선 것은 4월 7일(13명) 이후 87일, 근 3개월 만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월 확진자가 폭증했으나 이후로는 해외유입이나 산발적인 감염사례로 1∼2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전날 중구의 한 연기학원에서 감염자가 최소 7명이 나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현재 이 학원, 그리고 확진된 수강생이 다니는 경명여고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교회를 비롯한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와 헬스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감염자가 쏟아졌다.

광주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집단감염과 관련해 오피스텔, 교회, 여행자모임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연합뉴스TV 제공]



◇ 해외유입 8일째 두 자릿수…검사 누적인원 130만명 넘어

해외유입 사례 11명의 경우 4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대구(3명), 경기(2명), 경남(2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2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8일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31명이다. 또 전국 10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17%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에 미치지 못하지만 60대 2.42%, 70대 9.45%, 80대 이상 24.78% 등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5명 늘어 총 1만1천759명이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명 줄어든 926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0만7천761명이다. 이중 127만3천2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천56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ae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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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밤늦게 함께 술마시고 아침까지 함께 있었느냐”
“성폭행 위기 때 여성의 일반적 대응으로 볼 수 없어”
“최악의 여성 혐오” “여성 폭력 심각성 훼손” 비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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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인도를 강간 국가로 만들지 말라””범인을 사형시켜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이데라바드에서 4명의 남성이 27세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불에 태운 사건이 일어났었다. 2019.12.0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의 한 고등법원 판사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며 여성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르나타카 고등법원의 크리슈나 딕시트 판사는 지난 주 기소된 강간범에게 보석을 허가하면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에게는 “왜 밤 11시에 사무실에 갔느냐, 왜 용의자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느냐, 왜 아침까지 용의자와 함께 있었느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딕시트 판사는 “피곤한데다 성폭행당한 후 잠이 들었다는 (피해자의)설명은 인도 여성답지 않다”면서 “인도 여성들이 성폭행 위기에 처했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거센 항의를 불렀다. 분노한 인도 국민들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해 정의한 ‘규정집’이나 ‘지침’이 있는지 묻고 있다. 인도 온라인에는 최근 “인도 판사가 보는 이상적인 성폭행 피해자”라며 딕시트 판사를 조롱하는 삽화가 큰 인기 속에 퍼지고 있다.

변호사 아파르나 바트는 인도 대법원장과 대법원 여성 판사 3명에게 개입을 호소했다. 그녀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최악의 여성혐오”를 보여준다며 이러한 판결을 비난하지 않는 것은 “이를 묵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나타카 고등법원이 있는 방갈로르의 여성인권운동가 마두 부샨은 딕시트 판사의 발언에 대해 “충격적이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그녀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갖는 심각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샨은 “여성은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 것은 법과는 아무 관계없이 여성의 행동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십명의 시민자유 운동가, 작가, 배우, 가수, 언론인들과 함께 딕시트 대법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당신(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성폭력을 정상화하고 성폭행 피해는 여성의 잘못이라는 생각을 강요하고 있다”며 “성폭행 피해 주장이 거짓으로 입증되지 않았는데 왜 미리 판단하는가. 고등법원 판사가 할 행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2012년 12월 델리 시내 버스 안에서 일어난 한 젊은 여성의 잔혹한 집단 성폭행과 그에 따른 사망 사건이 대규모 항의 시위를 부르고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후 성폭행과 성범죄가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은 지난 몇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18년 3만3977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15분마다 1건씩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보고조차 되지 않는 성폭력 사례가 엄청나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 확실하다.

바트 변호사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으로 그렇지 않아도 성폭력 피해 신고를 꺼리는 여성들이 앞으로 신고를 더욱 꺼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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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윤석열 두고 ‘동물’에 빗댄 홍준표 “짜증난다”

◇ 파티 갔다 코로나 사망 51세男, 사망직전 회한의 한마디

◇ 최숙현 사망에 父 분통 “가해자 장례식장 조문도 안와”

◇ 김호중 측 “前매니저, 소속사도 협박…수익 30% 떼달라”

◇ 차로 돈까스집 들이받은 남녀, 노상방뇨후 사라져

바비큐 파티 참석한 50대는 ‘후회의 글’ 남기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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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관련없는 사진(사진=자료사진)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른바 ‘코로나 파티’를 연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기로 약속하고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다.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일부 대학생들이 이런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충격적이고 어처구니없는 파티는 터스컬루사시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이 시의회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는데, 환자를 의도적으로 참석시키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나 마찬가지이자 엽기적이다.

파티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의 티켓 판매금을 상금으로 주는 조건이 내걸렸다. 다시 말해 ‘먼저 감염되기 내기’를 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런 형태의 파티가 여러차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는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스미스 소방 대장은 “처음에는 그저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냐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서로를 감염시키는 코로나 파티를 일부러 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코로나 파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코로나 파티는 가족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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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갈무리)◇바비큐 파티 다녀온 50대 환자는 ‘후회의 글’ 올린 뒤 숨져

그런가 하면 친구들과의 바비큐 파티에 다녀왔다가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의 한 50대 트럭운전사는 페이스북에 후회의 글을 남긴 채 이튿날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 레이크 엘시노어에 사는 토머스 마시아스(51)는 지난달 동네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던 그는 봉쇄령으로 한동안 집에 갖혀 지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일부 해제하면서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

하지만 당시 열렸던 파티에 코로나19 양성이었던 친구가 포함된 게 화근이었다. 증상이 없었던 그 친구는 남을 감염시킬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반면 마시아스는 비만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어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있었고, 파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자 곧바로 감염됐다. 파티가 열리는 동안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친구는 나중에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마시아스를 포함해 1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시아스는 후회의 글에서 “내 어리석음 때문에 엄마와 여동생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아주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라. 바라건대 신의 도움으로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이라고 썼다.

그는 이 글을 올린 다음날 아침 어머니에게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전화했고, 그날 밤 9시 숨을 거뒀다.

CBS노컷뉴스 이재웅 기자 leej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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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매물, 현재 호가 5.8억

은성수 금융위원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다주택자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팔겠다고 한 세종시 아파트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은 장관은 “정말 빨리 팔고 싶다”며 “안 판게 아니라 못 팔았다”는 입장이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12·16부동산대책 발표 직후였던 당시 청와대와 정부 내에서 ‘고위 공직자는 1주택만 남기고 다 팔아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면서 고위 공직자 중 최초로 집을 팔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중 한 채를 내놓겠다는 공언이었다.

은 위원장은 서초동 아파느는 전세를 주고 현재 서울 옥수동에서 보증금 8억5000만원의 전세를 살고 있다. 금융위원회 사무실도 서울이다. 매물로 내놓은 대상은 세종시 아파트다.

최근 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인기가 낮은 1층 매물이다. 내년 9월까지 세입자가 거주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매수도 어렵다. 6·17부동산대책은 6개월 이내 입주 실수요자가 아니면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3일 세종시 일대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이 보유한 세종시 ‘한양수자인에듀파크’(도램마을 20단지) 전용면적 84.96㎡ 아파트는 5억8000만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1층이며, 내년 9월 만기인 보증금 2억원의 전세계약이 끼어 있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말에는 해당 아파트를 4억8000만원에 내놓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6월 4억5500만~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6월말까지 이 단지 같은 면적의 최고 실거래가는 5억9500만원이다. 최근 중층 기준 호가는 6억원 중반대이지만 실제 계약이 체결된 사례는 없다.

은 장관은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적정 매매가를 6억원으로 제시해, 빨리 팔기 위해 2000만원을 더 깎으라고 해 5억8000만원으로 정한 것”이라며 “세입자의 전세계약 연장 요청으로 계약을 연장해 집이 쉽게 팔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까지 이 아파느는 쉽게 매수자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9월까지 전세계약이 돼 있다. 6개월 내에 전입이 불가능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6·17대책으로 규제지역 내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6개월 내에 전입하도록 규제를 강화됐다.

이에 은 장관은 “주택시장 관련 부처의 장관으로서 아파트를 빨리 팔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공개된 은 위원장의 재산은 총 32억1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9729만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가격이 2억9000만원으로 1400만원 감소했지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가 9억2800원으로 1억2800만원 증가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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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뉴스1 자료사진)ⓒ News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종부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수십번의 부동산대책에도 시장 열기가 식기는커녕 더 뜨거워졌고, 정치권 안팎과 시민단체의 거센 비판도 직면했다. 문 대통령이 주문한 종부세 강화가 달아오른 시장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부동산 현안을 보고 받았다. 예정에 없던 긴급 보고다.

예정에도 없던 긴급 보고가 이뤄진 배경에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거센 비판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 붕괴가 있다.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잇달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맹공을 펼쳤다.

또 횟수를 세기 헷갈릴 정도의 잦은 부동산 규제 등으로 수도권과 30대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15주 만에 처음으로 50%대 아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은 이번 긴급 보고로 정부와 여당의 보유세 강화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종부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처리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16 대책에 포함됐으나, 20대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하며 폐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다주택자의 세율 강화와 세(稅)부담 상한선 확대다. 현행 0.5~3.2%의 세율을 0.6~4.0%까지 올리고, 세부담 상한선을 200%에서 300%로 늘릴 계획. 문 대통령의 지시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개정안은 이번 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1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하면 2021년 과세분부터 적용된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이 과세 기준일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해 올해 보유세 고지서는 현행법에 따라 부과된다”며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하면) 다주택자들은 내년 하반기 부쩍 늘어난 보유세 고지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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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2020.7.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업계의 관심사는 종부세법 개정안 통과 등이 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내느냐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21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추가 대책을 발표하면 22번째 대책인 셈. 보는 이에 따라 대책의 횟수는 다르지만, 대책 발표 빈도가 역대급으로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업계는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잦은 규제를 발표해 시장의 내성이 강해졌다고 지적했다. 최근 6·17 대책이 이를 잘 보여준다. 지난해 12·16 대책만 해도 발표 직후 서울 집값 상승률이 큰 폭으로 축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 전환했지만, 이번에는 매수 심리만 위축했을 뿐 상승률은 여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대책을 발표해도 (서울 집값은) 찔끔 하락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종부세 강화 현실화 등으로 서울 집값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종부세 강화로 보유세 부담이 늘지만,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내년 입주 물량도 올해의 절반 수준에 그쳐 오히려 매물 잠김 현상만 심화할 수 있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세금은 중장기 이슈로 다주택자의 심적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종부세법 개정안 통과 후) 절세 등 움직임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수 있다”며 “매물이 나와도 서울보다는 수도권 다른 지역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물이 나온다고) 집값이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의 절반 수준이며 6·17 대책에 따른 물량 잠김에 집값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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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천정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1라운드가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티샷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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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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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았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엠스플뉴스]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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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숙현 아버지 통곡

“市지원에도 훈련때마다 돈내

가해자들 이제 증거인멸 급급”

사건前 경주시청에 징계 요구

“감독 있어야 훈련” 조치 안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제심판이 되기 위해 매일 이를 악물었다고 하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도자와 일부 선배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55) 씨는 3일 “딸이 지난해에 ‘앞으로 꼭 10년만 참고 운동하면서 트라이애슬론 국제심판 자격증을 따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하곤 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반드시 심판이 돼서 세계무대에 나서라’고 격려했다”면서 울먹였다.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카카오톡 문자를 남기고 부산 숙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사람’은 감독과 팀닥터(물리치료사), 선배 선수 2명이다.

경북 칠곡군에 사는 최 씨는 “딸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수영선수를 해 당시 아내가 매일 등교 전 오전 5시부터 2시간,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5시간 정도 훈련 때마다 집에서 수영장까지 차로 태워주는 등 엄청 고생했다”고 회상했다. 또 최 씨는 “복숭아·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딸을 뒷바라지했다”면서 “딸이 운동선수로 두각을 나타내 농사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딸만 바라보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최 선수는 1남 1녀 중 둘째다.

최 선수는 칠곡의 모 중학교 2학년 때 경산에 있는 경북체육중학교로 전학하면서 트라이애슬론으로 전향했다. 최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 부문 금메달을, 중학교 2학년 때는 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여중부 금메달을 획득해 부모는 물론 동네의 자랑이 됐다.

이후 경북체육고교로 진학해 고교 3학년인 2016년 딸이 가혹 행위자로 지목한 감독을 만났으며 이때부터 말 그대로 생지옥이었다는 것이다. 이듬해 경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팀으로 옮긴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최 선수는 2018년 한해 운동을 중단한 뒤 2019년 다시 입단하기도 했다. 특히 최 씨는 “경주시에서 1년에 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데도 감독이 전지훈련 때마다 250만 원 정도의 항공료를 요구해서 입금했다”면서 “딸도 훈련 기간에는 달마다 팀닥터에게 80만~100만 원을 건네고 3차례 정도 심리치료를 했을 때도 50만 원씩 제공했다”고 했다.

앞서 최 씨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가해자들은 증거 인멸하기에 급급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아무도 먼저 연락하지 않아 제가 감독에게 ‘고소할 테니까 알고 있으라’고 하니까, ‘봐달라’는 식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몇 번 왔던 게 전부다. 예전에 숙현이와 같이 운동했던 다른 팀 동료들에게 카톡이나 전화로 회유나 증거 인멸의 정황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씨는 경주시청 측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사건 발생 전) 제가 경주시청을 찾아가 숙현이가 당했던 모든 이야기를 하고, ‘경주시청 차원에서 징계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시청 직원은 ‘내일이라도 감독에게 전화해서 잘못이 있으면 당장 귀국시켜 트라이애슬론팀을 해체하면 되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해 저는 그 말만 믿고 집에 왔는데, 보름 가까이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전화로 ‘진정 넣은 것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느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 ‘경주시청에서 돈을 2000만∼3000만 원을 들여서 전지훈련을 보냈는데, 그러면 지금 귀국시킬까요?’ 이러더라. 그래서 제가 ‘감독이라도 귀국시켜서 진상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니까 ‘감독이 없으면 어떻게 훈련이 됩니까?’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칠곡=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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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큰 부상은 아닙니다. 열흘 정도 쉬면 다시 로테이션에 돌아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염경엽 SK 감독의 얼굴에서 크게 걱정하는 기색은 없었다. 5월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팀 외국인 에이스 닉 킹엄(29)의 상태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염 감독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이 있을 뿐, 그것이 시즌 전반에 영향을 줄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단언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관리를 한 뒤 정상적으로 돌아와 로테이션을 끝까지 소화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두 경기만에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킹엄은 팀원들에게 커피를 돌리는 등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스로도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본 킹엄의 모습은, 그게 마지막이었다. SK 외국인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킹엄의 퇴출 과정은 구단의 예비 점검과 결단, 그리고 나아가 KBO리그 전반적인 문제를 되새겨볼 만한 두 달이라는 점에서 SK는 물론 리그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의사는 이상이 없다는데… 끝내 일어서지 못한 킹엄

SK는 2일 킹엄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 외국인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킹엄은 팔꿈치 통증을 이겨내지 못한 끝에 퇴출 신세를 맛봤다. SK는 킹엄이 통증을 회복한 뒤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두 달 가까운 시간 동안 기약이 없자 결국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장신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구위, 여러 가지 변화구의 완성도, 미국에서도 꾸준히 선발로 육성된 전력까지 기대를 모으기는 충분한 투수였다. 무엇보다 SK가 2년 넘게 지켜본 선수라는 점에서 데이터가 많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생각을 하고 데려온 투수였다. 그러나 막상 불안감을 확인한 채 시작했고, 그 불안감은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연습경기 당시 킹엄의 최고 구속은 145㎞ 남짓이었다. SK가 미국에서 뛸 당시 확인한 킹엄의 구속과 차이가 컸다. 킹엄은 “시즌이 시작되고 적당하게 긴장이 되면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정규시즌 첫 2경기에서도 원하던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그 뒤에 이어진 부상이었다. 킹엄은 2경기를 소화한 뒤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고 전달했다. 다만 그 공백이 지금까지 이어질 줄은 구단도, 의사도, 선수 스스로도 몰랐다.

킹엄은 “1~2경기만 쉬면 된다”고 했고, SK가 킹엄의 말을 믿었던 것은 의료진의 소견도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복수 의료진은 체크 결과 투구에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당초 SK가 “열흘 정도 쉬면 로테이션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린 이유다. 그러나 복귀는 계속 미뤄졌다. 킹엄은 캐치볼 단계에 들어갔다 통증이 생겨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을 반복했다.

선수는 스스로의 몸을 먼저 생각한 상황에서 답답한 것은 SK였다. 외국인 선수는 세 명까지만 보유가 가능하고, 여기에 교체 한도가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교체 또한 쉽지 않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교체가 더 힘든 상황이었다. 일단 MLB가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의 이동 동결 조치를 내린 게 컸다.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과 접촉하려고 해도 아예 신분조회가 되지 않았다.

데리고 오려고 하면 FA 선수만 가능했다. 미국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 관계로 몸 상태도 의문이었고, 심지어 들어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다시 몸을 끌어올리려면 계약부터 실전 투입까지 6주 이상이 걸린다는 판단이었다. 의료진 소견에 큰 문제가 없었기에 SK는 기다리기로 결정한다. 한 구단 관계자는 “만약에 의료진 최초 진단에서 불가 판정이 나왔다면 벌써 교체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킹엄은 6월 초까지도 투구에 들어가지 못했다. 팀 내부에서는 자연히 걱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SK가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우리도 만약을 대비해 우리의 일을 하겠다”고 통보한 시점이었다. 그 와중에서도 킹엄의 복귀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였지만, 결국 킹엄은 급기야 올해 정상 복귀를 사실상 포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더 기다려봐야 소용이 없었던 SK는 결국 대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SK도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6월 중순부터 한 좌완 투수를 대상으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으로 불러 자가격리 2주까지 모두 마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빅네임은 아니었고 전성기에 있을 나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충분한 경력이 있고, 테스트 결과 최고 149㎞까지 던지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좌완이라면 충분히 빠른 구속이었다.

하지만 이 선수 역시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계약 직전에서 무산됐다. 뼛조각이 발견됐다. 킹엄 트라우마가 있는 SK가 이 위험을 안고 가기 어려웠다. 당초 SK는 이 선수와 계약이 확정되면 발표와 동시에 킹엄을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었으나 일단 후자만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 당시 킹엄을 더 면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SK의 과오는 불운까지 겹쳐 최악의 시나리오로 결말을 맺었다.

이어지는 불운, 리그 차원의 시장 구조도 생각해봐야

킹엄의 부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한 환경,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길어진 재활 기간, 결국은 투구를 포기한 킹엄, 그리고 테스트 선수의 생각하지도 못한 메디컬테스트 탈락까지.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악재가 연이어 겹친 두 달이었다. 가뜩이나 안 되는 팀이 더 안 된다는 표현이 적절한 시기였다. 인센티브는 챙기지 못했을 것으로 보이나 킹엄은 70만 달러(약 8억5000만 원)는 보장받는다. SK로서는 2경기에 4억 원을 태운 최악의 사례로 남았다.

사실 이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반발 심리도 적지 않았다. 가뜩이나 팀 성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동료들은 가면 갈수록 킹엄의 복귀 의지에 의문점을 드러냈다. 게다가 SNS 활동도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문화 차이라고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보는 시선이 좋을 수 없었다. 일부 선수들은 구단에 이런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분위기에도 좋을 것은 없었다. SK가 결단을 내린 하나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한편으로는 KBO리그 외국인 시장의 특수성과 협상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부상의 경우 국내 선수들의 기존 사례, 구단 트레이닝 파트의 의견, 국내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하여 이에 반하는 선수의 행동으로 연습이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 또는 잔여 경기 비율에 따른 연봉 삭감도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파워볼

굳이 킹엄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KBO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겪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남모를 고민을 한 경험들이 10개 구단에 다 있다. 킹엄의 퇴출 소식을 전해들은 수도권 A구단 단장은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도 예전에 그런 선수가 있어 그 심정을 잘 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결국은 KBO리그 구단들의 원죄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결국 이런 문제를 풀어가려면 리그 차원의 단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연봉 상한제에서 좋은 선수를 확보하기 위해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들의 요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국내 구단은 물론 일본 구단과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단이 끌려간다. KBO리그 상황을 잘 아는 일부 에이전트는 외국인 선수 계약서 이외에 특약 사항까지 넣어 선수를 우대하는 방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가면 갈수록 이런 일이 많아지고 있다. A구단 단장은 “들어주지 않으면 협상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계약 조건의 특약 사항을 알게 되는 국내 선수들의 불만은 둘째로 치더라도, 문제는 외국인 선수가 누리는 권리만큼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구조다. 이 때문에 리그 내에는 “줄 때는 확실하게 주더라도, 구단의 안전장치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10개 구단이 머리를 맞대 명확한 제도 확립과 각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기적으로 차차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한편 테스트 선수와 계약하지 못한 SK는 이왕이면 더 돈을 들여 새 외국인 투수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MLB 개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여전히 상황은 여의치 않다. 하지만 SK는 내년까지 바라보고 영입할 투수가 있다면, 이적료를 들여서라도 확실한 선수를 찾겠다는 심산이다. 옳은 방향이고, 지금은 인내가 필요한 시점일지 모른다.

외국인 타자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사실 킹엄의 퇴출이 일찍 확정됐다면 외국인 타자로 승부를 걸어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수가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평가다. 외국인 투수 하나 없이 남은 시즌을 진행하면 자연히 국내 선수들의 어깨에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한 명이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투수들까지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SK의 야구가 올해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생각하면, 내년 투수 자원의 관리를 생각해도 이닝을 안정적으로 먹어줄 수 있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 SK는 일단 국내 선수로 로테이션 및 마운드를 꾸린 뒤,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그에 맞춰 내년 마운드 구상을 차분하게 다시 짜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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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확인되지 않아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중국 프로바둑 기사 판윈러 8단이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3일 중국바둑협회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판윈러는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숨졌다.

현지 언론은 판윈러가 자택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했으며,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커제 9단, 구리 9단 등 중국의 동료 기사들은 웨이보에 판윈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지난해 8단으로 승단한 판윈러는 지난달 3일 LG배 32강전에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패한 것을 끝으로 공개 대국에 나서지 않았다.

그는 2017년 바둑 국가대항전 농심배에서 한국의 마지막 기사 박정환 9단을 꺾으며 중국의 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동행복권파워볼

abb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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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예금 등으로 평균 30억 재산 증가
이재명은 제자리.. 윤석열 부인 재산 많아

10년 이상 국회의원을 했던 중진의원 가운데 대권을 노리는 여야 잠룡들의 재산 변동폭은 어떨까. 한국일보가 매년 공표되는 국회 공보 등을 토대로 여야 대권주자 5명의 재산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재산은 의원 취임 첫해와 비교해 평균 30억7,000만원이나 증가했다.

대권 후보들의 주요 재산 증식 상황(이낙연, 정세균, 유승민, 홍준표, 김무성)
대권 후보들의 주요 재산 증식 상황(이낙연, 정세균, 유승민, 홍준표, 김무성)

이낙연 정세균 유승민 홍준표 크게 늘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20년 전에 비해 재산이 19억9,000만원 증가한 24억3,000만원이 됐다. 이 의원은 16대 국회 첫해인 2000년 4억4,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 재산은 이후 20년간 예금이 5억원 늘었을 뿐, 보유재산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재산 신고 첫 해부터 보유 중인 전남 영광군 대지 및 임야와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지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총 4억4,000만원 올랐다. 2000년 2억6,000만원으로 신고했던 서울 잠원동 아파트는 올해 신고분에선 11억4,000만원으로 올랐다. 이 아파트는 올해 2월 신고가격보다 훨씬 비싼 19억5,000만원에 처분됐다. 

잠재적 대선 후보인 정세균 국무총리도 재산이  많이 늘었다. 6선 의원 출신인 정 총리는 15대 국회 첫해인 1996년과 비교해 24년만에 재산이 42억8,000만원 증가했다. 1996년 신고한 그의 재산은 서울 광진구 한양아파트(1억4,000만원)와 배우자가 상속받은 경북 포항 토지(4억8,000만원) 등 7억7,000만원이었다. 그러나 정 총리 재산의 올해 신고분은 50억5,000만원이다. 취임 첫해와 비교하면 6배 정도로 늘어난 셈으로, 토지 가격 상승이 재산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1996년 1만5,000평이던 포항 토지는 24년간 추가 상속과 매입으로 5,000평 가량 늘었고, 현재 공시지가는 32억원에 달한다. 2004년 6억6,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마포구 상수동 아파트는 현재 9억9,000만원으로 올랐다.

야당의 다선 의원 출신 대권 후보들도 재산이 20억원 정도씩 늘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초선 시절(16억원)과 비교해 재산이 35억7,000만원 늘었다. 17대 국회 첫해인 2004년에는 서울 개포동 경남아파트(8억7,000만원)와 예금(4억9,000만원)이 유 전 의원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올해 재산 신고분은 총 51억7,000만원이다. 16년간 보유한 경남아파트 가격이 13억6,000만원으로 올랐고, 경기 성남시 소재 아파트(5억2,000만원)와 대구 단독주택(4억원) 등 부동산 재산이 추가로 14억1,000만원 증가했다. 예금(25억7,000만원)과 대구 소재 임야ㆍ대지 등 토지(5억8,000만원), 대구 근린생활시설(1억원), 정치자금(8,000만원) 등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2017년 상속 받은 경북 영주시와 대구의 임야 및 대지의 공시지가 증가분(1억원)도 재산증가 요인이다.

대권 재도전 의사를 밝힌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재산이 의원 첫해 대비 665.1% 증가했다. 1996년에는 개포동 경남아파트(2억7,000만원)와 서초동 법률사무소 임차권(7,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9,000만원) 등 4억3,000만원이 전부였다. 그러나 경남도지사 시절인 2016년 배우자와 차남 보유분을 합해서 예금이 10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부동산도 본인과 차남의 송파구 아파트 합산가액이 19억6,000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재산총액이 25억4,000만원으로 불어났다. 홍 의원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는 2016년 재산보다 조금 늘어난 32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4ㆍ15총선에 불출마하고 야권의 ‘킹메이커’ 역할을 공언한 김무성 전 통합당 의원도 24년간 재산을 20억원 이상 불렸다. 김 전 의원은 1996년 거액의 주식(82억원)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연립주택(6억3,000만원), 토지(3억1,000만원), 예금(3억3,000만원) 등 97억2,000만원을 신고했지만, 올해는 총 123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2003년 배우자 명의로 매입한 주상복합아파트인 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13억원)와 오피스텔(2억7,000만원)의 가격이 올해 각각 16억2,000만원과 2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그는 2008년과 2009년 각각 150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가장 많았고, 이후엔 채무변제와 정치자금 사용, 배우자 저축 등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이재명 23억, 윤석열은 부인 재산 많아

다선 의원은 아니지만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올해 재산은 23억3,000만원이었다. 성남시장 시절인 2011년 재산(23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큰 변동이 없었다. 과거 부동산과 예금, 상장주식, 콘도회원권 등을 골고루 보유했던 그는 유가증권을 모두 처분해 예금이 15억9,000만원으로 늘어난 게 눈에 띈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야권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경우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2018년부터 재산이 외부에 공개됐다. 당시 재산은 예금과 부동산을 합해 총 64억4,000만원이지만, 대부분 배우자 명의라서 윤 총장 본인 재산은 예금 2억4,000만원이 전부였다. 올해 재산은 2년 전과 큰 변화 없는 66억8,000만원으로 신고됐다. 

또다른 대권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재산은 극과 극을 달린다. 박 시장이 올해 신고한 재산은 마이너스(-) 6억9,000만원이지만, 안 대표는 2017년 대선 당시 총재산을 1,197억원으로 신고했다.

이혜인 인턴기자 hanehane0120@naver.com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발동 (PG)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추미애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발동 (PG)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윤 총장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추 장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에서 윤 총장이 직무를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잘못 수행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38%였다.

추 장관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45%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두 사람의 업무수행 평가가 지지정당별,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고 분석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9%), 보수층(66%) 등에서 높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과 진보층(23%) 등에서 낮았다.

반대로 추 장관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진보층(63%)에 주로 포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50%로 조사됐다. 5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 비율은 39%로 전주와 동일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38%, 미래통합당 21%, 정의당 7%,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8%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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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교체·제3의 특임검사 지명 주장 나와
법무부 “때늦은 주장으로 명분이 없다” 반박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보이고 있다. 한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인터뷰를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을 낙마시키려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2020.07.02.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보이고 있다. 한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인터뷰를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을 낙마시키려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2020.07.02.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 수사팀을 교체하거나 제3의 특임검사를 지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법무부가 “이미 때늦은 주장으로 명분이 없다”고 3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전날 내린 수사지휘 공문과 관련해 “이미 상당한 정도로 관련 수사가 진행됐고, 통상의 절차에 따라 수사팀이 수사의 결대로 나오는 증거만을 쫓아 오로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주장되는 수사팀 교체나 제3의 특임검사 주장은 이미 때늦은 주장으로 그 명분과 필요성이 없음은 물론, 장관의 지시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 지휘’라는 공문을 추 장관 명의로 대검찰청에 보냈다. 수신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

[과천=뉴시스]김병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7.03. dadazon@newsis.com
[과천=뉴시스]김병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7.03. dadazon@newsis.com

법무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아니하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수사 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는 “수사가 계속 중인 상황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수사자문단 심의를 통해 최종결론을 내린 것은 진상규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할 것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검찰 내부에서는 “부당한 지시”라며 반발이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한 전문수사 자문단 소집이 중단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고검장과 지방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KBS 12시뉴스 중계팀이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2020.07.0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한 전문수사 자문단 소집이 중단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고검장과 지방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KBS 12시뉴스 중계팀이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2020.07.03. chocrystal@newsis.com

정희도(54·사법연수원 31기) 청주지검 형사1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총장의 수사지휘권 배제를 지휘한다면, 당연히 현 수사팀의 불공정 편파 우려를 막기 위해 현 수사팀이 아닌 다른 수사팀, 즉 불공정 편파 시비를 받지 않고 있는 수사팀에게 수사토록 지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김수현(50·사법연수원 30기) 부산지검 형사1부장도 “정말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제3의 인물로 특임검사를 삼아 진정하게 공정한 수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검은 이날 추 장관의 지휘 등을 논의하는 검사장 회의를 연다. 이날 오전에는 고검장 회의가, 오후에는 전국 검사장 회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강원 춘천시 한 연수원 가혹 행위 현장 곳곳에 피가 묻어 있다(왼쪽 사진). 피해자인 B 선수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오른쪽).  B 선수 부모 제공
지난달 15일 강원 춘천시 한 연수원 가혹 행위 현장 곳곳에 피가 묻어 있다(왼쪽 사진). 피해자인 B 선수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오른쪽). B 선수 부모 제공

– 피해자 가족 ‘폭행 일상화’ 주장

손 뒤로 묶고 성기 잡아당기고

MT가선 뺨 때리고 목 조르기도

피해 선수 맨발로 도망쳐 신고

코치 “기숙사 가혹 행위 몰랐다”

부모들 “담당교수 연락도 안돼”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으로 스포츠계 폭력이 지탄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체대 남자핸드볼팀에서도 폭력, 가혹 행위가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계의 폭력, 가혹 행위 근절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체대 핸드볼팀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한 연수원으로 MT를 떠났다. 피해 선수의 가족에 따르면 15일 밤 3학년인 A 선수가 1학년인 B 선수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랐다. A 선수는 2학년인 C 선수의 얼굴에 뜨거운 라면을 퍼붓고 얼굴과 가슴을 마구 때렸다. A 선수는 식칼과 그릇을 B, C 선수를 향해 집어 던졌고,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C 선수는 맨발로 연수원에서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연수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A 선수는 B 선수를 폭행했다. 춘천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폭행은 일상이다. A 선수와 후배 B 선수는 한국체대 기숙사 룸메이트. 하지만 B 선수에게 기숙사는 지옥이다. A 선수는 지난 5월 초부터 숙소에서 B 선수를 괴롭혔다. 입에 담기조차 힘들 만큼 잔혹하게 다뤘다. A 선수는 3학년 동기들과 함께 B 선수의 옷을 벗기고 추행했다. 속옷만 입힌 뒤 손을 뒤로 묶고, 가슴과 성기 등을 잡아당겼다. 머리 박고 물구나무서기까지, ‘고문’에 가깝게 괴롭혔다. 피해 선수의 부모들은 “선배가 후배를 수시로 때리는 건 물론, 기숙사 점호가 끝난 새벽에 후배들이 잠들지 못하고 선배들의 옷을 빨래하는 등 온갖 수발을 든다”고 하소연했다.

피해 선수들의 가족은 한국체대에 가혹 행위를 호소했지만, 고 최숙현 선수처럼 도움의 손길은 없었다. 피해 선수의 부모들은 “핸드볼팀 담당인 백모 교수는 연락이 되질 않는다”면서 “한국체대는 기숙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까지는 파악하기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밝혔다.

핸드볼팀 김모 코치는 2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MT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경찰이 조사한다는 건 알지만 기숙사 가혹 행위는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체대와 핸드볼팀은 가해자인 A 선수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학내에서 다른 징계를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고 최숙현 선수도 지도자, 팀닥터, 그리고 선배의 가혹 행위에 시달렸다. 고인은 고소장, 대한체육회징계신청서에 “감독이 ‘살고 싶으면 선배에게 가서 빌어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며 “결국 나는 살기 위해 선배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는 글을 남겼다.

한 원로 체육인은 “예로부터 조직력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위계질서를 강요하고, 질서를 잡는다는 이유로 지도자와 선배가 제자, 후배에게 물리력을 행사한다”면서 “사라져야 할 악습이 대물림되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여준기 경북 경주시체육회장이 2일 시 쳬육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과 선수들을 상대로 한 인사위원회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3/© 뉴스1  최창호 기자
여준기 경북 경주시체육회장이 2일 시 쳬육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과 선수들을 상대로 한 인사위원회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3/© 뉴스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인 고 최숙현 선수에게 전지훈련 중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40대 팀닥터가 자취를 감췄다.

3일 경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인사위원회에 최 선수의 전 소속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지만 팀닥터 A씨는 지병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A씨가 지병인 암이 재발해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안다. 체육회 입장에서는 출석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으로 알려진 A씨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B감독의 고향 선배로, 소속 선수들과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 회장은 “선수들의 해외훈련이나 전지훈련 등 필요에 따라 외부에서 팀닥터를 불러 참가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 최숙현 선수는 경북체고를 졸업한 후 2017년 경주시청 직장운동부에 입단했으나 이듬해 컨디션 저조로 1년간 쉬었다 2019년 운동을 다시 시작했으며, 올해 1월 부산광역시체육회로 자리를 옮겼다.

최 선수는 경주시청 입단 이후 감독과 팀닥터, 선배들로부터 폭력과 폭언 등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어머니에게 보낸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천정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1라운드가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티샷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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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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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았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엠스플뉴스]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명탐정 선신!’ 양준혁 위원 결혼의 모든 걸 파헤치다(영상)▶’삼시세끼 뼈해장국…’ 이케빈의 ‘코리안 드림’ [스톡킹]▶심재학 위원, 반강제로 투수전향한 사연은? (영상)
[엠스플 인기뉴스]◈ ‘양신 결혼 소식 듣고’ 허구연 위원이 한 말은? (영상)◈ ‘호세부터 안영명까지!’ KBO 역대 벤클 [갓크보]◈ 가족 걱정에 울컥, 삼성 익살꾼 뷰캐넌의 ‘눈물’ (영상)◈ “롯데 팬들과 가을야구 함께”…미녀 리포터 임주경의 바람◈ ‘글래머 골퍼’ 유현주의 농익은 섹시미 (현장포토)
– 故 최숙현 아버지 통곡

“市지원에도 훈련때마다 돈내

가해자들 이제 증거인멸 급급”

사건前 경주시청에 징계 요구

“감독 있어야 훈련” 조치 안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제심판이 되기 위해 매일 이를 악물었다고 하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도자와 일부 선배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55) 씨는 3일 “딸이 지난해에 ‘앞으로 꼭 10년만 참고 운동하면서 트라이애슬론 국제심판 자격증을 따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하곤 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반드시 심판이 돼서 세계무대에 나서라’고 격려했다”면서 울먹였다.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카카오톡 문자를 남기고 부산 숙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사람’은 감독과 팀닥터(물리치료사), 선배 선수 2명이다.

경북 칠곡군에 사는 최 씨는 “딸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수영선수를 해 당시 아내가 매일 등교 전 오전 5시부터 2시간,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5시간 정도 훈련 때마다 집에서 수영장까지 차로 태워주는 등 엄청 고생했다”고 회상했다. 또 최 씨는 “복숭아·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딸을 뒷바라지했다”면서 “딸이 운동선수로 두각을 나타내 농사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딸만 바라보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최 선수는 1남 1녀 중 둘째다.

최 선수는 칠곡의 모 중학교 2학년 때 경산에 있는 경북체육중학교로 전학하면서 트라이애슬론으로 전향했다. 최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 부문 금메달을, 중학교 2학년 때는 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여중부 금메달을 획득해 부모는 물론 동네의 자랑이 됐다.

이후 경북체육고교로 진학해 고교 3학년인 2016년 딸이 가혹 행위자로 지목한 감독을 만났으며 이때부터 말 그대로 생지옥이었다는 것이다. 이듬해 경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팀으로 옮긴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최 선수는 2018년 한해 운동을 중단한 뒤 2019년 다시 입단하기도 했다. 특히 최 씨는 “경주시에서 1년에 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데도 감독이 전지훈련 때마다 250만 원 정도의 항공료를 요구해서 입금했다”면서 “딸도 훈련 기간에는 달마다 팀닥터에게 80만~100만 원을 건네고 3차례 정도 심리치료를 했을 때도 50만 원씩 제공했다”고 했다.

앞서 최 씨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가해자들은 증거 인멸하기에 급급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아무도 먼저 연락하지 않아 제가 감독에게 ‘고소할 테니까 알고 있으라’고 하니까, ‘봐달라’는 식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몇 번 왔던 게 전부다. 예전에 숙현이와 같이 운동했던 다른 팀 동료들에게 카톡이나 전화로 회유나 증거 인멸의 정황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씨는 경주시청 측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사건 발생 전) 제가 경주시청을 찾아가 숙현이가 당했던 모든 이야기를 하고, ‘경주시청 차원에서 징계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시청 직원은 ‘내일이라도 감독에게 전화해서 잘못이 있으면 당장 귀국시켜 트라이애슬론팀을 해체하면 되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해 저는 그 말만 믿고 집에 왔는데, 보름 가까이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전화로 ‘진정 넣은 것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느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 ‘경주시청에서 돈을 2000만∼3000만 원을 들여서 전지훈련을 보냈는데, 그러면 지금 귀국시킬까요?’ 이러더라. 그래서 제가 ‘감독이라도 귀국시켜서 진상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니까 ‘감독이 없으면 어떻게 훈련이 됩니까?’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칠곡=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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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큰 부상은 아닙니다. 열흘 정도 쉬면 다시 로테이션에 돌아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염경엽 SK 감독의 얼굴에서 크게 걱정하는 기색은 없었다. 5월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팀 외국인 에이스 닉 킹엄(29)의 상태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염 감독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이 있을 뿐, 그것이 시즌 전반에 영향을 줄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단언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관리를 한 뒤 정상적으로 돌아와 로테이션을 끝까지 소화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두 경기만에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킹엄은 팀원들에게 커피를 돌리는 등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스로도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본 킹엄의 모습은, 그게 마지막이었다. SK 외국인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킹엄의 퇴출 과정은 구단의 예비 점검과 결단, 그리고 나아가 KBO리그 전반적인 문제를 되새겨볼 만한 두 달이라는 점에서 SK는 물론 리그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의사는 이상이 없다는데… 끝내 일어서지 못한 킹엄

SK는 2일 킹엄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 외국인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킹엄은 팔꿈치 통증을 이겨내지 못한 끝에 퇴출 신세를 맛봤다. SK는 킹엄이 통증을 회복한 뒤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두 달 가까운 시간 동안 기약이 없자 결국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장신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구위, 여러 가지 변화구의 완성도, 미국에서도 꾸준히 선발로 육성된 전력까지 기대를 모으기는 충분한 투수였다. 무엇보다 SK가 2년 넘게 지켜본 선수라는 점에서 데이터가 많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생각을 하고 데려온 투수였다. 그러나 막상 불안감을 확인한 채 시작했고, 그 불안감은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연습경기 당시 킹엄의 최고 구속은 145㎞ 남짓이었다. SK가 미국에서 뛸 당시 확인한 킹엄의 구속과 차이가 컸다. 킹엄은 “시즌이 시작되고 적당하게 긴장이 되면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정규시즌 첫 2경기에서도 원하던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그 뒤에 이어진 부상이었다. 킹엄은 2경기를 소화한 뒤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고 전달했다. 다만 그 공백이 지금까지 이어질 줄은 구단도, 의사도, 선수 스스로도 몰랐다.

킹엄은 “1~2경기만 쉬면 된다”고 했고, SK가 킹엄의 말을 믿었던 것은 의료진의 소견도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복수 의료진은 체크 결과 투구에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당초 SK가 “열흘 정도 쉬면 로테이션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린 이유다. 그러나 복귀는 계속 미뤄졌다. 킹엄은 캐치볼 단계에 들어갔다 통증이 생겨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을 반복했다.

선수는 스스로의 몸을 먼저 생각한 상황에서 답답한 것은 SK였다. 외국인 선수는 세 명까지만 보유가 가능하고, 여기에 교체 한도가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교체 또한 쉽지 않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교체가 더 힘든 상황이었다. 일단 MLB가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의 이동 동결 조치를 내린 게 컸다.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과 접촉하려고 해도 아예 신분조회가 되지 않았다.

데리고 오려고 하면 FA 선수만 가능했다. 미국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 관계로 몸 상태도 의문이었고, 심지어 들어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다시 몸을 끌어올리려면 계약부터 실전 투입까지 6주 이상이 걸린다는 판단이었다. 의료진 소견에 큰 문제가 없었기에 SK는 기다리기로 결정한다. 한 구단 관계자는 “만약에 의료진 최초 진단에서 불가 판정이 나왔다면 벌써 교체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킹엄은 6월 초까지도 투구에 들어가지 못했다. 팀 내부에서는 자연히 걱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SK가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우리도 만약을 대비해 우리의 일을 하겠다”고 통보한 시점이었다. 그 와중에서도 킹엄의 복귀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였지만, 결국 킹엄은 급기야 올해 정상 복귀를 사실상 포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더 기다려봐야 소용이 없었던 SK는 결국 대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SK도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6월 중순부터 한 좌완 투수를 대상으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으로 불러 자가격리 2주까지 모두 마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빅네임은 아니었고 전성기에 있을 나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충분한 경력이 있고, 테스트 결과 최고 149㎞까지 던지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좌완이라면 충분히 빠른 구속이었다.

하지만 이 선수 역시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계약 직전에서 무산됐다. 뼛조각이 발견됐다. 킹엄 트라우마가 있는 SK가 이 위험을 안고 가기 어려웠다. 당초 SK는 이 선수와 계약이 확정되면 발표와 동시에 킹엄을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었으나 일단 후자만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 당시 킹엄을 더 면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SK의 과오는 불운까지 겹쳐 최악의 시나리오로 결말을 맺었다.

이어지는 불운, 리그 차원의 시장 구조도 생각해봐야

킹엄의 부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한 환경,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길어진 재활 기간, 결국은 투구를 포기한 킹엄, 그리고 테스트 선수의 생각하지도 못한 메디컬테스트 탈락까지.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악재가 연이어 겹친 두 달이었다. 가뜩이나 안 되는 팀이 더 안 된다는 표현이 적절한 시기였다. 인센티브는 챙기지 못했을 것으로 보이나 킹엄은 70만 달러(약 8억5000만 원)는 보장받는다. SK로서는 2경기에 4억 원을 태운 최악의 사례로 남았다.

사실 이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반발 심리도 적지 않았다. 가뜩이나 팀 성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동료들은 가면 갈수록 킹엄의 복귀 의지에 의문점을 드러냈다. 게다가 SNS 활동도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문화 차이라고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보는 시선이 좋을 수 없었다. 일부 선수들은 구단에 이런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분위기에도 좋을 것은 없었다. SK가 결단을 내린 하나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한편으로는 KBO리그 외국인 시장의 특수성과 협상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부상의 경우 국내 선수들의 기존 사례, 구단 트레이닝 파트의 의견, 국내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하여 이에 반하는 선수의 행동으로 연습이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 또는 잔여 경기 비율에 따른 연봉 삭감도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굳이 킹엄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KBO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겪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남모를 고민을 한 경험들이 10개 구단에 다 있다. 킹엄의 퇴출 소식을 전해들은 수도권 A구단 단장은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도 예전에 그런 선수가 있어 그 심정을 잘 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결국은 KBO리그 구단들의 원죄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결국 이런 문제를 풀어가려면 리그 차원의 단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연봉 상한제에서 좋은 선수를 확보하기 위해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들의 요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국내 구단은 물론 일본 구단과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단이 끌려간다. KBO리그 상황을 잘 아는 일부 에이전트는 외국인 선수 계약서 이외에 특약 사항까지 넣어 선수를 우대하는 방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가면 갈수록 이런 일이 많아지고 있다. A구단 단장은 “들어주지 않으면 협상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엔트리파워볼

계약 조건의 특약 사항을 알게 되는 국내 선수들의 불만은 둘째로 치더라도, 문제는 외국인 선수가 누리는 권리만큼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구조다. 이 때문에 리그 내에는 “줄 때는 확실하게 주더라도, 구단의 안전장치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10개 구단이 머리를 맞대 명확한 제도 확립과 각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기적으로 차차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한편 테스트 선수와 계약하지 못한 SK는 이왕이면 더 돈을 들여 새 외국인 투수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MLB 개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여전히 상황은 여의치 않다. 하지만 SK는 내년까지 바라보고 영입할 투수가 있다면, 이적료를 들여서라도 확실한 선수를 찾겠다는 심산이다. 옳은 방향이고, 지금은 인내가 필요한 시점일지 모른다.

외국인 타자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사실 킹엄의 퇴출이 일찍 확정됐다면 외국인 타자로 승부를 걸어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수가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평가다. 외국인 투수 하나 없이 남은 시즌을 진행하면 자연히 국내 선수들의 어깨에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한 명이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투수들까지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SK의 야구가 올해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생각하면, 내년 투수 자원의 관리를 생각해도 이닝을 안정적으로 먹어줄 수 있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 SK는 일단 국내 선수로 로테이션 및 마운드를 꾸린 뒤,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그에 맞춰 내년 마운드 구상을 차분하게 다시 짜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워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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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확인되지 않아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중국 프로바둑 기사 판윈러 8단이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3일 중국바둑협회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판윈러는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숨졌다.

현지 언론은 판윈러가 자택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했으며,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커제 9단, 구리 9단 등 중국의 동료 기사들은 웨이보에 판윈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지난해 8단으로 승단한 판윈러는 지난달 3일 LG배 32강전에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패한 것을 끝으로 공개 대국에 나서지 않았다.

그는 2017년 바둑 국가대항전 농심배에서 한국의 마지막 기사 박정환 9단을 꺾으며 중국의 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홀짝게임

abb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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