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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보씨, 인스타그램에 글 올려

“내가 먼저 도와드릴 것 있는지 물어봐”‘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원로배우 이순재(85)의 옛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30일 “이순재 선생님은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순재 /고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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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이순재의 옛 매니저라고 밝힌 백성보씨는 이날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순재는)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썼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씨는 “이순재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했다”며 “SBS 보도에서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의 매니저가 저인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했다.

앞서 SBS는 전날 이른바 ‘머슴 매니저’ 의혹을 보도하면서 연기자 지망생이던 이순재의 전 매니저 중 한 명은 “허드렛일까지 시키는 데 너무 악에 받쳤다”며 “꿈을 이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백씨는 “이순재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며 “제가 배우 지망생이었던 만큼 좋은 말씀도 해주고 배우로서의 자세를 곁에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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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는 전 매니저 김모씨가 SBS 보도를 통해 제기한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 “연로한 두 사람(이순재 내외)만이 생활하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해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주고 현금을 입금받았다”며 “생수병이나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다. 분리수거를 가끔 해준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이게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로한 두 사람이 사는 곳에 젊은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일들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이건 제 잘못인 것도 같다”며 “제가 먼저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도와드렸던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런 일들이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또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하는 게 좋았고 일을 그만 두는 게 선생님께 너무 죄송했지만, 제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배우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그만두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만두고 나서 선생님이 약을 하나 주문해 달라고 하고 입금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입금 (금액)이 너무 많이 돼서(들어와서) 전화로 물어보니 (이순재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열심히 준비하라’고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백씨는 “(이순재) 선생님과 가족들의 오해가 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새벽에 글을 작성했다. 솔직히 몇 분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게 전부겠지만 저희 선생님 정말 좋은 분”이라며 “마지막까지 좋은 배우로서, 좋은 선생으로서, 좋은 인생 선배로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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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매니저 A씨 “머슴 같은 생활”… 이순재 “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

SBS는 전날 이순재의 전 매니저 김씨의 발언을 빌려 “유명 원로배우(이순재)의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며 “문제 제기를 하자 부당해고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SBS에 “저를 매니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거의 머슴 수준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순재는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라며 “7월 2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며 “A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아래는 배우 이순재의 옛 매니저 백성보씨가 올린 소셜미디어 글 전문

저는 이순재선생님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한 백성보입니다.
SBS 8시 뉴스를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 매니저가 바로 저인 것 같아 마음을 졸이다 글을 올려봅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다른 매니저 중 배우 지망생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배우 지망생이었던 만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배우로써 작품에 임하실때 자세를 곁에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배울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선생님께 누가 되고 싶지않아 더 열심히 일을 했고 사모님도 많이 이뻐해주셨습니다.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 하시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끔 손녀,손자가 집에 오긴 하지만요.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하셔서 필요하신 물건을 주문해드리고 현금을 입금받았고,
생수병이나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습니다.
집을 오가면서 분리수거를 가끔 해드린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달라고 하지 않으셔도 무거운 물건을 들어드릴 수 밖에요.
하지만 전 이게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연로한 두분만이 사시는 곳에 젊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일들을 부탁하셨다고 하는데, 이건 제 잘못인것도 같습니다.
제가 먼저 필요한거 있으시면 말씀하시라고, 도와드렸던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런 일들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게 좋았고 일을 그만두는게 선생님께 너무 죄송했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던 배우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나서 선생님께서 약을 하나 주문해달라고 하시고 입금을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입금이 너무 많이 돼서 전화로 여쭈니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하시며 열심히 준비하라고 응원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많이 쉬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선생님은 정말 스케줄이 많으십니다.
전 차에서 자거나 쉴 수 있지만, 선생님은 그러시지 못하셨거든요.

제가 운전하는 동안에도 대본을 보시고 항상 공부를 하셨습니다. 전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런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하시는지 놀라웠고 늘 건강이 염려됐습니다.

생방송으로 뉴스를 보셨거나, 기사를 접해 선생님과 가족분들의 오해는 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새벽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몇 분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게 전부겠지만 저희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배우로써, 좋은 선생으로써, 좋은 인생선배로써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성보 올림-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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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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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데뷔 64년 만에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전 매니저는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순재 소속사와 이를 보도한 SBS 역시 갈등을 겪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원로 배우 A씨의 전 매니저 김모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 씨는 “A씨 집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 배달된 생수통을 운반하는 등 A씨 가족의 온갖 허드렛일까지 하다 문제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이순재가 A씨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평소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대선배 연기자 이순재이기에 논란은 더욱 크게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과장된 편파 보도”이며 “해당 매니저가 두 달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 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 김 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보도에서 ‘머슴 생활’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가당치 않다. 80대 중반의 나이에 데뷔한 지도 60년이 훌쩍 넘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내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말인가”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순재 소속사 역시 SBS의 보도에 대해 칼을 빼어들었다. 30일 소속사 측은 “이순재와 관련한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보도됐다”면서 “관련 입장문을 현재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또 “당사는 SBS의 보도가 그동안 쌓아올린 선생님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SBS 입장은 다르다. 30일 SBS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순재 보도와 관련, “팩트 체크가 다 된 보도다. 따라서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 이순재 소속사가 대응을 예고한 만큼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선제적으로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전 매니저의 폭로 사실 여부에 대해 이순재의 소속사가 7월 2일 기자회견을 공지한 만큼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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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오늘(30일) 의원총회를 열어 3차 추경 처리를 약 일주일 연기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35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 심사를 사흘 만에 마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여당은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다음달 3일까지 추경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통합당은 그러나 곧바로 임시국회가 다시 소집되는 만큼, 11일까지로 늦추자는 것입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예산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나. 대통령이 35조 원 하라면 무조건 해야 하는 게 국회인가”라며 “추경 중에는 본예산으로 편성해야 하는 것도 있고, 수십만 명 단기 알바(아르바이트)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3차 추경안을 분석한 결과 5∼6개월 버티기에 불과한 단기 노무 일자리가 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DB 알바(데이터 구축 요원)’, 모니터링·조사 요원, 안전·방역 인력, 공공서비스·단순 근로 등 82개 사업에 9조4천억 원을 편성했다면서 “일자리 통계 왜곡, 세금중독 일자리 사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3차 추경의 핵심 일자리 사업은 단연 ‘DB 알바’다. 12개 세부 사업에 6천02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부처별 문서 자료를 이제 와서 디지털화하겠다는 불요불급한 사업이 대다수”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통합당 의원들을 강제로 각 상임위에 배치한 데 대해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당사자에게 한번 묻지도 않고 103명의 야당 의원을 강제 배정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며 “집단 사임계를 냈는데도 허용해주지 않겠다고 한다. 독재 국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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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을 홍보했다.

선미는 6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에 대해 “테라스에서 해질녘에 들으면 좋을 청량한 노래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사이렌’, ‘날라리’에 이어 ‘보라빛 밤’까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저작권을 갖고 있는 곡이 꽤 되더라”라고 밝혀 청취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줬다.

선미는 지난 29일 신곡 ‘보라빛 밤’을 발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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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출처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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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마마무 화사, 美 아이튠즈 톱 앨범 1위…한국 女솔로 최초

그룹 마마무 화사의 첫 미니앨범 ‘Maria’의 해외 인기가 심상치 않다.

화사의 첫 미니앨범 ‘Maria’는 발매 직후 미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캄보디아, 콜롬비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홍콩, 멕시코, 오만, 필리핀,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대만, 터키 등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가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화사가 최초의 기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또 타이틀곡 ‘Maria’ 역시 해외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오른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매체가 화사의 첫 미니앨범 ‘Maria’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명 패션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Maria’는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반영하며, 그로 인해 자아 감각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일깨운다”고 소개했고,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인디아도 “명성과 함께 오는 고군분투에 대해 묘사하며 스스로 일어서서 계속 싸우도록 격려하고, 대중의 비난에 굴복하지 말라고 가르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스페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REX), 베트남 현지 매체 ‘kenh14’ 등이 화사의 솔로 컴백 기사를 싣는 등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aria’는 화사가 데뷔 6년 만에 선보인 첫 미니앨범으로, 자신과 그리고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소중한 이야기를 마음 한 켠에서 꺼낸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세상과 타인에게 상처받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안을 건네는 등 화사만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화사는 신곡 ‘Maria’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개훌륭’ 강형욱이 말하는 반려견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개훌륭’ 행동하지 않는 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엔터미디어=정덕현] 사실 KBS <개는 훌륭하다>를 좀 봤던 시청자라면 다견 가정에서 중요한 건 일종의 ‘거절 훈련’이라는 것쯤은 알게 됐을 게다. 보통 한 마리보다는 두 마리를 함께 키울 때 더 나을 거라 착각하지만 그것 역시 지극히 보호자의 입장일 뿐 반려견들은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힘들 수 있다는 것 역시.

강형욱은 그 때마다 강조했다. 똑같이 사랑을 준다고 보호자들은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그래서 여러 반려견을 함께 키우는 다견 가정에서는 차라리 한 마리 당 한 명씩 전담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반려견을 위해서도 좋은 거라는 걸 지난 방송들에서 무수히 보곤 했다.

이번 주 등장한 다견 가정은 무려 6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집에 가구조차 제대로 놓여 있지 않은 그 집은 어찌 보면 보호자의 집이 아니라 반려견들의 집처럼 보였다. 딸 보호자를 6마리가 졸졸 따라다니며 같이 놀아 달라 하고, 어느 한 마리와 놀고 있으면 이제는 입질까지 하기 시작하는 등 다견 가정이 보이는 전형적인 문제들을 이 집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문제는 집안에 아무런 규칙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반려견들에게 나름 보호자는 공평하게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고, 심지어 식탁 위에까지 올라오는 반려견들을 제지하지 않은 채 서서 구석에서 밥을 먹는 상황이었지만 그런 통제 없는 방임이 반려견들에게는 더더욱 애정을 갈구하고 경쟁하게 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었다.

한 마리에 목줄을 채우면 다른 반려견들이 달려드는 통에 산책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가장 나이가 많은 뽀미는 힘이 달려 애정 경쟁에서 밀려났고 결국 포기하는 모습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물론 저마다 파양 같은 아픈 경험을 가진 반려견들을 입양하기로 결심한 보호자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런 만큼 더 필요한 건 단호한 교육이었다.

결국 강형욱은 애정을 주는 것보다는 거절 교육이 우선이라고 했다. 한 마리에게 목줄을 채우고 다른 반려견들이 달려들 때 보호자가 그걸 막고 거절하는 훈련을 했다. 문제는 보호자의 여린 마음이었다. 목줄을 하고 잡아끄는 것조차 불편하게 생각했다. 강형욱은 단호하게 말했다. “줄을 당기는 것보다 더한 짓을 하고 있었다”는 것. “마음은 충만한데 행동은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해놓고선 안하고 사랑한다고만 하고, 감수성에 찌든 SNS 하나 올리고… 실천하지 않는 보호자들 볼 때마다 지긋지긋해요.”

보호자는 그제서야 자신이 애들한테 못된 짓을 하고 있었다며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진 켄넬 훈련에서도 한 마리 한 마리를 각각의 켄넬에 넣어주는 것으로 훨씬 안정된 집안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강형욱은 “여러 마리를 키우려면 강력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하는 훈련을 보면 다소 냉정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것은 대부분의 문제들이 보호자가 과잉된 애정을 주는 것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형욱의 입장에서 그런 애정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모든 걸 받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그 반려견을 위한 일인가를 알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

지난 회에 출연해 많은 논란이 이어졌던 코비와 담비네 집에서 강형욱이 무릎까지 꿇으며 담비를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줬으면 한다고까지 말했던 이유에도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가에 대한 강형욱의 질문이 담겨 있다. 결국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마음먹은 보호자에게 강형욱은 큰 결심을 하셨다며 그 아팠을 마음을 다독였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뉴스엔 박은해 기자]

큰 얼굴이 고민이라는 대학생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눈물을 흘렸다.

6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얼굴 크다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대학생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 민경의 얼굴을 본 이수근은 “(엑스레이) 사진 찍어보자. 그러면 살이 붙은 건지, 골격 문제인지 알 수 있다. 골격 문제면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는 살이 붙은 거지. 큰 얼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보살들 조언에 민경은 “하루에 3만 보 걷고, 하루에 500칼로리 먹어서 총 25㎏ 뺐다. 지금도 빼는 중인데 빼면 뭐 하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소소한 일상을 SNS에 올리면 선을 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민경은 “심하게는 남자친구 얼마 주고 샀냐는 말도 들었다. 군중심리가 무서운 게 한 명이 그렇게 댓글을 남기면 계속 이어진다. 악플 다는 사람들 중에는 04년생도 있고,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민경의 친구는 “옆에서 (민경이를) 지켜보면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민경의 고민에 서장훈은 “SNS에 일상을 올려서 그런 악플을 다 받아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SNS 사용 자제를 권했다. 이에 민경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쇼핑몰을 열고 싶은데, SNS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니까 포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악플이 문제다.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면 되는데 왜 끝까지 보고 나쁜 글을 남기냐”라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장훈은 “그렇게 남에게 상처 주는 댓글 쓰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예언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없다. 그 사람들 삶이 어떻게 되겠어. 지금이라도 마음 곱게 쓰세요. 자신에게 들어올 운도 그런 짓 때문에 사라진다”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수근도 “그런 애들은 다시 태어나면 축구장 잔디로 태어날 거다. 마구 밟힐 거다”라고 동조했고, 내 편이 있다는 생각에 민경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일부 인사, 외국에 제재 구걸해” 민주파 진영 맹비난

‘홍콩보안법’ 기자회견하는 홍콩 행정장관(홍콩 EPA=연합뉴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0일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람 장관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관련 질문에 대해 자신이 답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sungok@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3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통과를 이유로 미국이 홍콩의 특별 지위 철회에 나서자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람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어떠한 제재에 대해서도 두렵지 않다”며 “홍콩 정부는 이미 이러한 제재에 대해 검토를 해 왔으며, 이에 대한 심리적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 내 일부 인사가 외국 정부에 ‘구걸’해 미국 정부가 홍콩 내정에 간섭하고 홍콩을 제재하라는 요청을 했다”며 홍콩의 민주파 진영을 맹비난했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을 통해 관세나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에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지위를 보장해 왔다.

홍콩보안법 통과 후 미국은 일단 국방물자 수출 중단, 첨단제품에 대한 홍콩의 접근 제한 등 홍콩에 대한 특혜를 없애기 시작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람 장관은 “이번 제재 대상이 되는 품목은 많지 않으며, 설사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중국산 제품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 허브’로서 홍콩의 지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이러한 제재에 맞서는 조처를 해야 할 것이며, 중앙정부가 이러한 조처를 내놓을 때 홍콩 정부는 이에 전면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픽] 홍콩 보안법 내용과 의미(종합)(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sungg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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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인간 감염 가능한 필수 특징 모두 갖췄다”

중국 쓰촨 지역의 돼지 농장 [사진=EPA 연합뉴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새로 발견돼 국제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와 현지 대학 소속 과학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4’라고 명명된 해당 바이러스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에 의해 옮겨지나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G4가 팬데믹을 유발한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2011~2018년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과 동물병원의 돼지들로부터 3만 건의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 그 결과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대다수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을 이용한 바이러스 실험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인간 세포에서 자가 복제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발병해 2009년 전세계에 퍼졌던 신종플루도 돼지에서 인간에게 전염된 변종 바이러스다. 게다가 중국에서 사육하는 돼지들은 약 5억 마리로 세계에서 가장 많아 전염 가능성도 높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사람은 면역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 신종 바이러스가 돼지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도 갖고 있지만 핵심 유전자는 유라시아 조류 독감 유전자 바이러스와 여러 포유류 변종으로 구성돼 있는 탓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새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며 사람 간 전염이 용이해지면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는데 또 다른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다.

제임스 우드 케임브리지대 수의학과장은 “우리가 끊임없이 새로운 병원균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야생동물보다 인간과 더 가까운 가축들이 중요한 바이러스의 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홈즈 시드니대 교수(진화생물학)도 “논문에 제시된 데이터를 보면 이 바이러스는 인간 사이에 출현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은 매우 면밀히 관찰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바이러스가 실제로 인간 전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마사 넬슨 미국 국립보건원(NIH) 포가티 국제센터 진화생물학자는 해당 연구에서 이용된 표본 규모가 작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바이러스 확산이 실제로 큰 문제로 발전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표본 추출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세인트주드 어린이병원에서 독감 조사관으로 일했던 로버트 웹스터는 “이 변종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 쉽게 전염될지 판단하는 것은 추측일 뿐”이라며 “우리는 전염병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것이 현실이 될지 알지 못한다. 오직 신만이 알 것”이라고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서울신문]

코로나19 치료제 특례수입 ‘렘데시비르’ –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수입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공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0.6.3 연합뉴스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렘데시비르의 1회 복용량 가격이 최소 380달러(약 45만원)로 책정됐다.

미국 내 렘데시비르 가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가격은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9일(현지시간)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의 일반적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가격이 총 3120달러(약 375만원)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서 10일분 공공보험 515만원, 민간보험 687만원

렘데시비르는 처음에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지 않아 개발이 중단됐지만,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메디케어와 같은 공공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렘데시비르 1회 복용량에 380달러를, 민간보험 가입자에게는 520달러를 각각 책정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첫날 2회분, 그 다음날부터 하루 1회분을 투여하고 가장 짧은 경우 치료에 5일이 걸린다는 가정에 따라 민간보험 가입자는 3120달러, 공공보험 가입자는 2340달러(약 281만원)를 약값으로 내야 한다고 계산했다.

만약 치료에 10일이 걸린다면 렘데시비르 약값은 민간보험 가입자는 5720달러(약 687만원), 공공보험 가입자는 4290달러(약 515만원)로 각각 치솟는다.

– 길리어드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로이터 연합뉴스렘데시비르 가격을 민간보험과 공공보험으로 이원화하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공공보험 가입자가 민간 시장가격보다 할인을 받는다고 법에 규정돼 있다.

이날 공개된 렘데시비르 가격에 대해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 치료제에는 실제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 매겨졌다”며 “이것은 민간보험 가입자나 공공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를 복용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나흘 일찍 퇴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입원비를 3000달러로 잡으면 총 1만 2000달러(약 1441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오데이 CEO의 설명이다.

길리어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몇몇 제네릭(복제약) 제약회사들은 10일 치료 기준 1000달러(약 120만원) 미만의 복제약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WSJ이 전했다.

보건당국 “국내 약값은 제약사와 협상 결과에 달려”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약이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아 현재 각국은 특례승인 절차를 통해 렘데시비르를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리 정부 역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특례수입할 수 있도록 승인한 상태다.

그러나 제약사를 상대로 신약을 얼마에 들여올지 ‘약값(약가) 협상’을 해야 한다.파워볼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수입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점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0.6.3 연합뉴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 반장은 30일 백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가 긴급승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면 약가 협상을 해야 한다. 국내 가격은 협상 과정에 달린 것이라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홀짝게임

통상 약가 협상이 이뤄질 때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의 입장이 반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손 반장은 “렘데시비르와 같이 독점적인 신약이 나오면 약가 협상에 애로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구매력과 가격 책정에 대한 제약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공조 흐름 역시 중요한 변수”라면서 “실제 협상에 들어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사다리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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