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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송지아가 출연한다.MBC에브리원 제공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비디오스타’에서 첫 예능 토크쇼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 텐션 특집 Show Me The High!’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비디오스타로 첫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

한채영,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외모와 친근한 사투리로 유명세를 얻은 송지아는 유튜브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누적 조회수 3,100만 회를 기록하며 대세 유튜버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송지아는 시작부터 “요즘 핫한 여자 프리지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송지아는 최근 성공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부부의 세계’부터 1,000만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본인만의 부산 사투리로 선보이는가 하면, 한국무용과 출신답게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한국 무용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등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해 현장의 모두를 사로잡았다.

또한 송지아는 “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은 적 있냐?”는 MC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연락 온 사람이 세 명 이상이냐”는 강도 센 질문이 이어짐에도, 송지아는 당황한 기색 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어떤 분야의 종사자인지 알 수 있냐”는 질문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데. 솔직, 털털한 송지아의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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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문제로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 진화 부부 그리고 중국 마마가 점집을 찾았다가 ‘둘째는 없다’는 무속인의 폭탄 발언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무속인에게 신곡 ‘늙은 여자’를 소개하며 “노래는 참 좋은데 제목이 별로”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무속인은 “(신령님이) 이 곡이 확 뜨진 못한대”라면서 “(함소원이) 노래로 뜰 수 있는 구강이 아니다. 아구가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국 마마는 함진 부부의 둘째 소식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무속인은 “쓸데없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함소원의) 팔자에 아기가 하나 밖에 없다. 나는 다 필요 없다고 본다”고 말해 이들 가족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남편 분이 마음에서 우러나서 성생활을 해야 하고 부담감이 없어야 하는데, 함소원이 너무 기가 세다. 남편 분도 마누라의 기에 많이 눌려 있다”며 함소원에게 “모든 걸 내려놓아라. 마누라가 항상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대뽀다. 존중해줘야 한다. 참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속인은 둘째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함소원의 요청에 따라 합방 날짜를 짚어줬고,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큰 일을 앞두고 남편의 보양식을 살뜰히 챙겼다. 반면 극심한 부담감을 느낀 진화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컵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엇박자를 탔다.

급기야 함소원은 진화가 먹던 라면을 뺏어 싱크대에 부어버리면서 “오늘만큼은 같이 노력하는 시간이 아니냐. 하루 이틀을 못 참냐”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진화는 “참기 싫다. 내 마음이다”며 대립했다.

함소원은 “왜 결혼하냐. 혼자 살아라”라고 소리쳤고, 이에 진화는 짐을 챙겨 곧장 공항으로 향했지만 티켓이 없어 떠나지 못했다.

함소원은 중국으로 떠나겠단 진화의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내달렸다. 진화는 자신 앞에 나타난 함소원에게 “매일 이러는 거 싫다. 둘째 때문에 컴퓨터도 못하고 라면도 못 먹고 그런 것들이 나에겐 부담스럽다”면서 “자연스럽게 시기가 좋아지면 아이는 생길 거다. 우리 둘 다 아이를 원하지 않나. 급하게 군다고 아이가 생기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진화를 믿기로 하고 화해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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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마마가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시어머니 중국 마마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NS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인싸’로 등극한 마마. 마마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며 크리에이터에까지 도전했다.

이에 마마는 홀로 논현동 한 헬스클럽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운동-먹방 크리에이터이자 연예인들의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을 만났다.

먼저 마마의 몸 상태를 확인한 양치승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근육량이 매우 부족하다. 상체에 체지방이 몰려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마마는 “살 빠진거다. 10kg 감량해서 63kg이다”라며 “오늘 제대로 배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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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불청’의 새 친구로 출격했다.

지난 6월 30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은 86번째 여행지인 창원시 진해구 명동 우도에서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헬맷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특이점부터 일상이 시트콤 같은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멤버들을 웃음으로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강경헌과의 나 홀로 썸(?) 기류를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은 한참 게임에 빠져 있던 ‘불청’ 멤버들 앞에 헬맷 쓴 이상한 친구가 등장했다. 힌트는 최성국와 최민용. 최민용은 14년 전 인연이라는 힌트에 “‘논스톱’ 때 같은데”라고 말하며 맞추지 못했지만, 최성국은 바로 알아챘다. 최성국은 “큰 틀에서 나랑 같은 그룹에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헬맷 속 그는 “맞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SBS 연기자 기수 중 제 후배”라며 윤기원을 소개했다.

윤기원은 “최민용과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단발성 출연하며 만났다. 제가 성질 급한 체육선생님으로 전근 왔다. 지나가다 서민정 씨 보고 반해서 빨리빨리 사귀려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최민용은 “당시 감독님이 엄청 수줍은 분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역할이 너무 정 반대고 너무 잘하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그런데 나 왜이렇게 한가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헬맷을 벗은 윤기원은 콩국수 한상부터 받았다. 모두가 식사를 하고 난 뒤라 혼자 식사하기 민망했던 그는 국수를 들이키기 시작했다.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3분 라면에 뜨거운 물 붓고 바로 먹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일상도 시트콤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윤기원은 33도의 찜통 더위 속에 가죽 자켓과 헬맷을 쓰고 홀로 바이크를 타고 ‘불청’을 찾은 이유에 대해 “원래 취미”라며 “부산 지인 집에 오토바이를 먼저 실어 놓고 부산 동래에서 여기까지 타고 왔다. 1시간 반 걸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수를 삶아주다 그 이야기를 못 들은 신효범은 다시 오토바이 이야기를 물었고, 윤기원은 끝나지 않는 네버엔딩 오토바이 이야기에 시작부터 지쳤다. 윤기원은 “여긴 룰도 없다”며 “이런게 방송이 되느냐”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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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경헌은 “과거에 윤기원과 ‘대왕세종’을 함께 찍은 적이 있었다”고 인연을 말했다. 당시 강경헌은 임금의 아름다운 후궁 역할을 윤기원은 내시 역할을 맡았다.

윤기원은 “기억이 안 나실 것이다. 드라마 찍을 때 촬영 끝나고 설렁탕 먹으면서 내가 경헌 씨에게 ‘나랑 한번 사귀어보지 않으시렵니까?’라고 툭 던져 본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경헌은 “기억이 안난다”고 가물가물해 했고, 윤기원은 “그때 농담처럼 말했다. 대차게 차였다”고 말했다. 강경헌은 “호감을 표현했던 것은 기억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자 최성국은 “너무 비즈니스적”이라며 비난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경헌은 “기억이 잘 안나는게 그런 분들이 많아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반면 윤기원은 정확히 기억했다. 당시 나이를 묻자 “서른 여덟”이라고 즉답이 나왔고, 강경헌은 “4살 차이니까 제가 서른 넷 됐겠다”고 추측했다.

최성국은 “오늘 왔을 때 누가 있는지 몰랐는데 경헌이가 앉아 있어서 놀랐겠다”고 하자 윤기원은 “그 정도로 약해지지 않았다”고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윤기원이 강경헌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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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조 친구 배우 김선경과 돌아온 브르노가 함께했다. 김선경은 3년 7개월만에 ‘불청’ 복귀다. 김선경은 2015년 4월24일 ‘불청’의 세번째 새친구로 등장한 원조 친구. 브루노는 6개월여만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 찾아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는 “마지막 여행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파티였다. 반년 전”이라며 “그동안 MBN 다른 예능 찍었는데 시간이 겹쳐서 못나왔다. 한국에 그런 룰이 있나봐요. 독일은 그런 룰이 없는데 시간 겹치면 못나오나보다. 너무 오고 싶었다”고 오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동시간 출연 프로그램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친한 예능’ 시즌1이 종영 됐다. 이어서 가려고 했는데 시청률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시즌2를 할건지 모르겠다. 방영일이 토요일로 바뀌었다. 이제 겹칠 이유가 없다. ‘불청’ 찍으면서 고생스럽다는 생각도 했는데 다른거 하다보니까 이건 완전 그냥 여행이다. 즐기는 거라는거 알게됐다”고 말헀다.

김선경은 “드라마도 끝나고 쉬고 싶다는 마음으로 친정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소풍 온 기분으로 즐겁게 놀다 가겠다”고 말하며 우아하게 등장했다. 한 카페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던 김선경은 “신효범 언니나 선영이가 왔으면 좋겠다. 신효범 언니와 공연을 한번 했는데 그때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못갔다”고 말했다. 전화를 걸고 신효범의 소리를 들은 김선경은 “아이 신효범”이라고 소리치며 끊었다. 김선경을 데리러 온 멤버들은 김광규와 김도균. 김광규는 “드라마가 잘되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음료를 사라”로 요구했고, “종편 기록 깼지 않느냐. ‘스카이 캐슬’ 이겼지 않냐. 보너스 안받았냐”고 물었다. 김선경은 “맞다. 새 기록을 세웠다”고 흐믓해하면서도 “보너스는 못받았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한소희 씨는 안왔느냐. 언제 한번 밥 한번 같이 먹자”고 요구했다. 김선경은 “요즘 한소희 너무 바쁘다. 밥 먹는 자리는 만들겠다”며 “딸 잘 키워서 내가 좋다”고 말했다.

김선경이 등장하자 과거 김선경이 멤버들과 ‘사운드 오브 뮤직’을 재연했던 모습이 소환됐다. “우리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은 워밍업으로 ‘음계 올라가기’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의 음계가 엉망이자 김도균은 음악인의 분노를 표정으로 드러내며 “하나도 안맞았다”고 소리쳤다. 결국 김도균과 신효범의 대결, 브르노와 최성국의 국제전 대결 등으로 이어지며 흥이 무르익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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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은 가수, 리포터를 거쳐 배우의 꿈을 이뤘다. 사진| 유용석 기자
신고은은 가수, 리포터를 거쳐 배우의 꿈을 이뤘다.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신고은은 지난 2011년 앨범 ‘러브팝’을 내며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 ‘궁’, ‘오싹한 연애’, ‘그날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리포터로 합류해 활동했고 이후 드라마 ‘강남스캔들’,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가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신고은이 리포터를 거쳐 연기자가 되기까지 계속되는 진로 변경에 고민이 많았을 터. 신고은은 “사실 처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데뷔 전 극단에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룹 솔리드 김조한 오빠가 가수로 먼저 데뷔한 다음 연기를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었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터라 제안을 받고 얼떨결에 많은 준비도 하지 못한채 데뷔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 맞는 방향이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가수로 데뷔, 일을 시작했으니 노래에 대한 갈증이 있지는 않을까.

신고은은 손사레를 치며 “아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뮤지컬할 때 노래하면서 연기하는 것이 좋고 연기에 도움이 돼 노래를 하는 것은 좋지만 노래만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면서 무대에서 혼자 노래하는 것은 조금 쑥스럽다며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다만 “드라마에 도움이 된다면 OST는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가수에서 리포터로 전향한 것은 우연이었다고. 신고은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오디션을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오디션을 봤는데 붙었다. TV 출연 기회가 없던 터라 신나게 시작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리포터 활동 당시 신고은은 정우성, 박서준 등 여러 스타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톡톡튀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신고은은 “유명한 짤이 많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정우성, 박서준 선배님 인터뷰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워낙 호흡이 잘 맞았거든요. 2017년 즈음인데 아직도 이 인터뷰를 기억하고 제게 ‘이거 본인이 맞아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인터뷰를 한 적도 있어요.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아이돌 그룹을 잘 몰랐는데 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진짜 푹 빠졌어요. 당시에도 월드클래스 스타였는데 너무 잘해줘서 팬이 됐죠.”

신고은은 리포터를 하면서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신고은은 상까지 받을줄은 몰랐다며 기뻐하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신고은은 “배우의 꿈을 꾸는 도중에 예능으로 신인상을 받는다는다는 게 예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시상식에 소감을 준비 못하고 갔다. 상을 받은 것은 매우 기쁘지만 놀라서 수상소감에서 진짜 아무말이나 했다. 일생일대의 기회고 다신 안 올 수도 있는 자리인데 감사하다고 말하지 못한 이름들이 많아 아쉽다. 아직도 수상소감을 보면 창피하다”고 수상의 순간을 돌아봤다.

신고은은 오래오래 배우로 쭉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유용석 기자
신고은은 오래오래 배우로 쭉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유용석 기자

가수에서 리포터, 연기자로 변신을 거듭해온 신고은에게 앞으로 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지 묻자 라디오DJ가 되고 싶단다.

“2012년께 국군 라디오 방송 ‘박효신의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 수요 고정 게스트를 했어요. 출연할 때마다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청취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언젠가 라디오 DJ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도 여러 일들 중 신고은이 가장 빠져 있는 것은 연기다. 신고은은 “작품을 하면서 임채무, 정애리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랜 기간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인데 감탄했다. 배우라는 직업은 올바른 길로 간다면 정년이 긴 직업이다. 선생님들을 본받아 오래 연기하고 싶다. 거동이 불편해질 때까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등 모든 매체에서 일하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차기작은 뮤지컬이다. 신고은은 오는 8월 뮤지컬 ‘빨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오는 8월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뮤지컬 ‘빨래’의 지방 공연을 합니다. 12월에는 다른 작품 연습에 들어가고요. 드라마를 하면 공연이 꼭 하고 싶어서 공연 일정을 많이 잡아뒀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고 취소되는 작품들도 많아 무대에 오를지 불확실하지만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일단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꼭 무대에서 만나고 싶어요.”

ksy70111@mkinternet.com

아내의 맛 정준호 이화정 함소원 진화 마마 나이 차이 홍현희 제이쓴 이휘재 장영란 박명수 미스터트롯 이찬원 남승민 정동원 하우스 집 나이
아내의 맛 정준호 이화정 함소원 진화 마마 나이 차이 홍현희 제이쓴 이휘재 장영란 박명수 미스터트롯 이찬원 남승민 정동원 하우스 집 나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내의 맛’ 미스터트롯 이찬원 어머니 표 집밥, 자필편지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 박명수 장영란 진행 아래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시어머니 ‘마마’, 홍현희 제이쓴, ‘미스터트롯’ 정동원, 남승민, 이찬원 등의 나이 잊은 부부, 가족 생활기가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이찬원, 정동원, 남승민 세 남자의 더부살이가 공개됐다. 이찬원 어머니는 ‘미스터트롯’ 일원들을 아들처럼 여기는 듯, 촬영이 진행되는 세 남자의 집에 집밥, 반찬을 보냈다.

오징어젓갈, 소불고기 등 맛있는 반찬들이 밥상에 가득 놓였다. 세 남자는 한상에 모여앉아 오랜만에 배부른 집밥을 먹었다.

이찬원은 반찬을 맛 보다가 “나 알겠다. 이거 우리 엄마 반찬이지?”라며 엄마 손맛을 금세 알아봤다. 이찬원 어머니는 직접 쓴 자필편지를 보냈는데, 이찬원은 따뜻한 어머니 정성과 사랑이 담긴 문장에 적지 않게 감동한 눈치였다.

‘미스터트롯’ 이찬원 나이 1996년생으로 대학생이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선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전성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뉴스엔 최승혜 기자]

진주부터 왁스까지 발라드 여가수들이 트로트에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6월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서는 채리나, 이창민, 유리상자 이세준, 서인영, 토니안, 왁스, 배우희, 김동한, 진주가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트로트’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무대로 채리나가 윤수현의 ‘천태만상’을 선곡했다. 윤수현은 “가사 속에 직업이 73개가 나온다”며 “호흡이 정말 빨라서 단거리 달리기를 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가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는 채리나는 “세상에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처음이다. 노래를 부르다가 숨이 넘어간다”며 “살아보니 인생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리나는 무대에서 에너지와 흥을 발산했다.

노래가 끝난 뒤 채리나는 “너무나 재밌게 3분을 끌고 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선배님이 제 노래를 불러준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다”라며 고마워 했다.

두번째 도전자로는 새싹 트로터 진주가 등장했다. 진주는 “진주 하면 고음가수로 알고들 계시는데 스스로 고음가수로 생각한 적 없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는 부르기 어렵다는 고난도 노래인 주병선의 ‘칠갑산’을 준비했다. 진주는 “은사님이 ‘칠갑산’을 쓴 조운파 선생님이다. 다섯 살 때부터 노래를 배웠다. 조운파 선생님은 음악인으로 살아갈 삶의 자세를 가르쳐준 스승이다”라며 “얼마 전에 스승의 날 때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못 만날 것 같다고 하시더라. 몸이 편찮음에도 내색을 안 하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선생님 곡을 꼭 한번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진주는 “선생님께서 보시고 빨리 건강 찾으셨으면 좋겠고, 보시고 ‘아이고 귀엽다’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주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칠갑산’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세준은 진주의 노래를 듣고 “이제 경지에 오른 것 같다”며 감탄했다. 박상철 역시 “트로트 가수보다 더 잘 불렀다”고 극찬했다.

무대를 마친 진주는 “죄송한 게 더 많이 생각난다. 어릴 때는 정말 철이 없었다. 선생님이 노래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말씀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운파 역시 진주를 위해 깜짝 영상편지를 전했고 진주는 눈물을 쏟았다.

달샤벳 배우희는 백난아의 ‘찔레꽃’을 준비했다. 배우희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7명의 고향 친구를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며 친구들의 이름을 나열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희는 지난 홍진영의 ‘오늘 밤에’ 무대와 다르게 보다 보컬에 집중해 눈에 띄게 성장한 실력을 선보였다.

왁스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에 도전했다. 한혜진은 “김수희 선배는 원래 트로트가수가 아니었다. 미8군에서 팝송을 부르다가 데뷔했다”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목소리”라고 부담을 줬다.

왁스는 “제가 상처받은 여자들의 아픈 마음을 잘 대변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트롯에서도 같은 맥락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지 않으실까 생각해서 평소 좋아했던 김수희 선배님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왁스는 ‘잃어버린 정’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재해석했다.

신유는 “왁스는 자기 걸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극찬했고 박상철은 “김수희 선배님 창법은 끌려가는 듯한데 왁스는 현대적이고 샤프한 느낌이다. 트로트가수를 해도 되겠다”고 평했다.(사진=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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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드 미탈의 딸 슈리스티 미탈의 초호화 결혼식 당시 사진. /사진=유튜브 계정 Clipko
프라모드 미탈의 딸 슈리스티 미탈의 초호화 결혼식 당시 사진. /사진=유튜브 계정 Clipko

딸 결혼식에 8200만 달러(약 986억원)을 써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인도 부자가 빚을 갚지 못해 파산 선고를 받았다.

미국 매체 포브스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도 재벌이자 사업가인 프라모드 미탈이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라모드는 지난달 17일 영국 기업 무어게이트 인더스트리스에 진 1억6000만달러(약 1925억원)의 빚을 갚지 못해 런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프라모드 측은 법원에 선고를 12주만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모드는 영국에서 열아홉 번째 부자인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 미탈의 총수 락시미 미탈의 동생이다. 락시미의 재산은 100억달러(약 12조300억원)에 달하지만, 그는 이번 일에서 동생을 돕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모드와 락시미 형제는 세계 최고의 부자 형제로 꼽히며 서로에 대한 경쟁심으로도 유명했다. 형인 락시미가 먼저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보이는 맨션을 구입하면 동생인 프라모드가 건너편 맨션을 사들일 정도로 경쟁심이 심했다.

세계 최고의 부자 형제로 꼽혔던 형 락시미 미탈(오른쪽)과 동생 프라모드 미탈(왼쪽) /사진=유튜브 계정 Clipko
세계 최고의 부자 형제로 꼽혔던 형 락시미 미탈(오른쪽)과 동생 프라모드 미탈(왼쪽) /사진=유튜브 계정 Clipko


프라모드가 2012년 딸 슈리스티에게 사흘 동안 호화 결혼식을 하게 한 것도 형에게 지기 싫어서였다는 지적이 있다. 그는 당시 형에게 보란 듯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무게 60kg, 6층 높이의 결혼 케이크를 제작하는 등 호화판 예식을 치렀다.

2004년 락시미가 딸 바니샤의 결혼식 당시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서 저녁을 먹고 개인 비행기로 손님 1000명을 실어 나르며 에펠탑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등 6000만달러(약 722억원)를 썼으니 자신은 그보다 많은 돈을 쓰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프라모드는 지난해 조직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보스니아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여기에 더해 그는 인도 정부 소유의 무역회사에 2억3500만달러(약 2827억원)의 빚까지 갚아야 했다. 당시 프라모드는 락시미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이들은 이번에도 락시미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프라모드를 도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락시미는 이번에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영국 타임스에 “그들은 더 이상 친하지도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라며 “락시미는 동생을 경제적으로 도와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빚과 그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모드의 파산은 2006년 보스니아의 한 기업과 맺은 계약이 화근이 됐다. 그는 조직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보스니아와의 복잡한 사업 거래에서 막대한 금액의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모드는 2010년 3월 글로벌 스틸 홀딩스 회장 자격으로 북한 무산 광산의 철광석 채굴권을 따내기 위해 방북을 하기도 했다.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지난 4·15 총선에서 낙선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불법 주차로 차가 견인된 사연이 알려졌다./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캡처
지난 4·15 총선에서 낙선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불법 주차로 차가 견인된 사연이 알려졌다./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캡처

지난 4·15 총선에서 낙선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불법 주차로 차가 견인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토로하자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차 운전해서 국회에 왔다가 급한 김에 노상 주차한 민경욱 의원이 국회 앞 둔치로 견인 당했단다”고 썼다.

이어 “한술 더 떠 범퍼에 스크래치(흠집)까지. ‘뽑은 지 이틀 된 차인데’ 하는 민 의원 뒤통수에서 뽀얀 김이 올라온다”며 “자동차 앞 유리에 국회의원 배지 표식이 붙어 있었으면 그랬을까”라고 했다.

차 전 의원은 민 전 의원이 견인통지서를 받아들고 웃는 모습과 자동차 흠집 앞에 서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근데 왜 나는 동병상련이 아니라 우스울까?”라며 “아우님 앞으로 배지 떨어진 설움 톡톡히 겪어 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졌다. 특히 법에 따라 차를 견인한 일에 ‘국회의원 배지’가 거론되는 게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국회의원은 초법적 존재인가? 그동안 국회의원이라서 노상주차 단속도 안 받았나 보다” “국회의원 태반이 이런 마인드일까? 한심하다” “불법주정차를 떳떳하게 생각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구단비 기자 kdb@mt.co.kr

CNN 보도..”트럼프, 강자에게 약하고 동맹은 모욕”
“푸틴에 인정받으려 아부하는 모습..에르도안은 우회로 뚫어 트럼프 접촉”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외국 정상과 통화 때 준비되지 못한 채 ‘강자’에게 압도당하고 동맹을 모욕하는 등 국가 안보를 위험에 노출시켰다고 CNN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백악관과 정보당국자들을 4개월에 걸쳐 취재했다며 러시아, 독일, 터키 등 주요국 정상과 통화 내용을 이들의 입을 빌려 전했다.

2017년 3월 메르켈 총리의 첫 방문 때 서먹한 표정 짓는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2017년 3월 메르켈 총리의 첫 방문 때 서먹한 표정 짓는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취재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이 지나도 외국 정상과 통화 때 좀더 능숙해졌다는 증거가 거의 없고, 국익보다는 자신의 어젠다에 더 맞춘 목표를 추구했다고 비판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동맹국의 지도자와 통화 때 불만을 쏟아냈다며, 특히 여성 지도자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 때 메르켈 총리가 어리석다면서 러시아의 호주머니 속에 있다고 비난했다. 독일은 이후 이 통화가 너무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해 내용을 볼 수 있는 당국자를 축소하는 등 특별 조치를 취할 정도였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에게는 브렉시트와 이민 문제 등을 놓고 ‘바보’, ‘줏대가 없다’고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을 마이동풍으로 여기며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메이 전 총리는 불안해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많은 통화를 한 지도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변화나 이란핵합의 등 미국이 탈퇴한 협약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바꾸려 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한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연속된 요구에 짜증내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 목표 달성 실패, 이민 정책, 무역불균형에 관해 장광설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CNN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이른바 ‘강자’와의 통화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준비되지 않아 오히려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묘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 때 미국의 전임 대통령을 조롱하고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가 하면, 모스크바에서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언급하고 푸틴 대통령의 승인을 얻기 위해 아부하는 것처럼 과도한 용어로 말했다는 게 참모들의 전언이다.

한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압도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을 체스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인 ‘그랜드 마스터’, 트럼프 대통령을 체커 게임의 임시 선수로 비유했다.

참모들은 푸틴 대통령의 승인을 얻으려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때문에 매우 놀랐고, 이런 행동이 쇠퇴하는 권력인 러시아에 생명줄을 제공했다고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자주 통화한 이는 에르도안 대통령이다.

일부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내 미군 철수 결정이 러시아와 터키에 이득을 줬다며 에르도안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기 위해 공식 절차가 아닌 우회로를 이용해 참모들이 걱정했다고 전했다.파워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어떤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칠 때 전화 통화를 할 정도여서 터키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과 행선지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CNN은 가족의 의견도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법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푸틴 대통령과 통화가 끝난 후 한 참모가 푸틴 대통령의 통화 목적에 대해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제지한 뒤 옆에서 훌륭한 통화를 했다고 축하하던 이방카 트럼프 부부와 계속 상의했다는 것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한 정상들에게 자신의 부와 천재성, 업적을 자랑하면서 전임 미국 대통령들의 저능함을 비난했다고도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직접 통화했다고 알려진 사실이 없음을 고려할 때 CNN 보도가 과거 북미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인지 등 출처는 명확지 않다.파워사다리

소식통들은 일부 통화 내용이 통탄할 정도로 혐오스러워 의회가 이 내용을 본다면 공화당 고위층이라도 하더라도 더는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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