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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 아래서 손흥민(오른쪽)의 수비 가담이 늘었다 ⓒ연합뉴스/AP[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26)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 전통적인 9번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는 만큼, 불가피한 결정이다. 자유롭게 공격을 누비던 손흥민(27) 역할도 조력자와 수비 가담으로 변했다. 하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랭킹은 높았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결징하고 무리뉴를 데려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사력을 다했지만, 케인 부상으로 손흥민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전 오른팔 골절로 ‘차포’없이 일정을 치러야 했다.
전 세계에 창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일시 중단됐다. 휴식기 뒤에 재개된 일정에서 100% 전력을 활용할 수 있었다. 케인과 손흥민이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승부, 웨스트햄전 승리로 4위 진입 불씨를 지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1-3 패배로 사실상 멀어졌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케인에게 전술적인 포커스를 맞췄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보다 더 많은 수비 가담을 해야했다. 풀백처럼 왼쪽 측면을 오갔다. 공을 잡으면 공격적인 전진보다 패스를 먼저 선택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 공격을 제한했다. 박스 안 볼 터치가 현저하게 줄었다. 하지만 공격의 시발점과 역습의 시작을 맡았다”고 분석했다.
때로는 풀백처럼 왕성하게 수비를 지원하지만,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전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까지 2경기 연속 도움이다. 웨스트햄전에서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무효였다.
영향력은 공식랭킹에서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에서 경기 결과,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6개 항목을 통틀어 136포인트로 23번째에 이름 올렸다.
물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직전에 22위였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공격 비중이 줄었고, 도우미와 수비에 치중한다는 걸 감안하면 꽤 높은 순위다. 무리뉴 감독이 모든 공격을 맡긴 케인은 30위에도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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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할 날이 머지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차비가 키케 세티엔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 데 동의했다. 연봉은 540만 파운드(약 81억원) 수준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흔들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3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셀타 비고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무승부였고,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4)와 격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5경기 결과를 두고 봐야겠지만,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팀 내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성적이 떨어지면서 선수들의 불만도 잦아지고 있다. 중심에는 메시가 있다. 세티엔 감독에 대한 불만과 보드진의 이해 못할 이적 등으로 보드진에 불만을 품은 메시는 재계약 협상까지 중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세티엔 감독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승 실패와 선수단 장악 실패를 이유로 시즌 종료 후 그를 경질할 계획이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오른 인물은 레전드 차비다. 그는 지난 1월에도 바르셀로나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 당시 알 사드의 시즌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차비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차비 역시 오래 전부터 바르셀로나 복귀를 꿈꿔왔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차비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연봉은 540만 파운드 선이다.

메시 역시 차비의 바르셀로나행을 지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에서 미래를 고민하던 메시와 그의 팀 동료들은 차비의 깜짝 놀랄만한 합의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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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와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와 원칙적으로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산초도 맨유행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1순위 타깃으로 산초를 설정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7골 17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 44경기에서 20골 20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에 측면 자원이 부족한 맨유는 당연히 산초 영입에 뛰어들었다.

최근 맨유는 좋은 흐름을 보이며 4위 싸움에 희망을 보고 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3점 차, 4위 첼시와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유로파 리그 역시 남아 있는 상황이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산초와도 개인 합의를 맺으며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적시장 전문가 맥게리는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를 통해 “산초와 5년 계약을 맺었고,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원)를 약속했다. 주급은 향후 20만 파운드(약 3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 상한선으로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이상은 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기에 양측 간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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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허니문이 끝난 것일까.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세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서 무기력하게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45(12승 9무 11패)에 머무르며 셰필드(승점 47, 12승 11무 9패)에게 7위 자리를 내줬다. 이대로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가뜩이나 성적도 좋지 않은 가운데 불화설도 터졌다. 영국매체 ‘더선’은 4일 “무리뉴는 더 이상 ‘스폐셜 원’이 아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불화설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부임 후 무리뉴는 20경기서 9승4무7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기당 득점은 1.65점이고 실점은 1.35로 득실이 0.3점뿐이다. 무리뉴의 승률은 45%에 불과하다. 

‘더선’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당초 무리뉴보다 브렌든 로저스 감독의 부임을 원했다고 한다. 무리뉴는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승승장구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부터 경력을 망치고 있다. 그가 더 이상 ‘스폐셜 원’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토트넘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무리뉴는 1500만 파운드(약 224억 원)의 연봉을 받는 거물급 감독이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으로 무리뉴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는 분위기다. 무리뉴 감독도 생존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 jasonseo34@osen.co.kr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이용해 유벤투스와 또 다른 스왑딜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에게 유벤투스행을 제안했다. 대신 더글라스 코스타와 아드리앙 라비오를 받는 조건이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1억 2천만 유로(약 1,61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은 없었다. 최근엔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지난 1일 친정팀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되는 굴욕도 맛봤다.

벌써부터 다양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함께 파리 생제르망(PSG)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리즈만 영입을 실패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왑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라이 스포르트’의 파올로 파가니니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그리즈만을 이용한 스왑딜에 대해 협상 중이다.

스왑딜은 그리즈만을 유벤투스로 보내고, 현금과 함께 두 명의 선수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두 선수의 이름으로는 코스타와 라비오가 거론됐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최근 한 차례 스왑딜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아르투르 멜루와 미랄렘 퍄니치를 바꿨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클럽이 그리즈만을 활용해 다시 한 번 스왑딜을 추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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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루키=이형빈 기자] 인생에서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가 4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9월 잔여 시즌 일정이 치러지는 올랜도를 먼저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 자신의 넷째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헤이워드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는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나는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마다 아내의 곁을 지켰다. 물론 농구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생에서 농구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헤이워드는 “NBA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와 검사를 마친 후 최대한 빨리 팀에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2018시즌 끔찍한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평균 17.3득점 6.5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6.2의 코트 마진은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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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루키=이동환 기자] 빅터 올라디포가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

4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가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한 올라디포는 올해 초에 마침내 복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다. 리그 중단 이후 올라디포는 “당시 몸 상태는 이전의 80% 정도 수준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복이 아직도 진행 중인 탓에 올라디포는 재개 시즌 참여도 장고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올라디포는 부상 위험이 있는 올랜도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 없이 남은 정규시즌 일정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디애나의 케빈 프리차드 사장은 “구단은 올라디포의 결정을 완전히 존중하고 이해한다. 언제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그들의 건강이다”라고 밝혔다.

인디애나는 39승 26패 동부 5위로 올랜도로 향한다. 재개 시즌 첫 경기는 8월 2일에 치를 필라델피아전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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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를 비롯한 다수의 미 매체들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아데토쿤보의 워리어스행을 예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타깃 3걸’이라는 기사를 통해 워리어스의 아데토쿤보 영입을 제1 순위에 올렸다.

워리어스는 브루클린 네츠로 가버린 케빈 튜란트의 공백을 아데토쿤보가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아데토쿤보는 벅스와 슈퍼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벅스는 지난 시즌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콘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의 벽에 막혔다.

그러나 스몰마켓인 벅스는 아데토쿤보의 연봉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 그 전에 그를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

블리처리포트는 마이애미 히트도 아데토쿤보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노장 크리스 폴이 벅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

썬더는 폴을 내주는 대신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다는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로키츠에서 썬더로 트레이드된 폴은 썬더의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 활약하면서 팀의 상위권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썬더 팬들은 폴이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리빌딩을 추구하고 있는 구단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LA 클리퍼스는 내친김에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마저 노려야 한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폴 이후 대형 포인트가드 부재로 고민하고 있는 클리퍼스가 라우리마저 영입할 경우 클리퍼스는 마침내 완전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밖에 뉴욕 닉스 영입 1순위에 존 콜린스(애틀랜타 혹스)를 올려놓았다.

콜린스는 올 시즌 약물 복용으로 25 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으나 41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0.1 리바운드를 기록했다.파워사다리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김선형, SK와 6월 8일부터 2020-2021시즌 준비 돌입 “연습경기에서 덩크슛 성공할 만큼 최근 3년 가운데 몸 상태 가장 좋다”정규리그 1위에도 연봉 삭감 선택, “함께 나아가기 위해선 양보가 필요했다”“타 구단 수준급 외국인 선수 합류, 두렵기보다 설렌다”  

서울 SK 나이츠 가드 김선형(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 최근 3년 가운데 몸 상태가 가장 좋다. 서울 SK 나이츠 주장 김선형(32)의 말이다.  김선형은 6월 8일부터 2020-2021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SK의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소화하고 있다.  7월 2일엔 때 이른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SK는 경기도 용인 SK나이츠양지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97-74로 이겼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양대 김우겸 코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선형은 5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6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에 잠시 코트에 나와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김선형은 경기에 뛸 체력을 만드는 시기라며 나를 포함한 선수들의 몸이 정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시즌을 마치고 농구공을 처음 만졌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아주 재밌었다. 특히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았다. 이 시기에 덩크슛을 했다. 7월 19일까지 체력 훈련이 이어진다.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 2020-2021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했다.  10번째 시즌 준비하는 김선형 “어느 해보다 몸 상태가 좋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김선형은 2011년 KBL(한국프로농구연맹)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었다.  김선형은 데뷔 첫해부터 정규리그 전 경기(54)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32분 1초를 뛰면서 14.9득점, 3.5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잡았다. 2016-2017시즌엔 정규리그 51경기에서 뛰며 평균 15.1득점, 6.0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남긴 시즌이다.  2017-2018시즌엔 KBL 정상에 섰다. 김선형은 이 시즌 발목 인대 수술로 정규리그에선 9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트로 복귀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앞장섰다. 김선형은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 프로미와 챔피언 결정전 6경기에서 평균 9.7득점, 3.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빠른 발과 드리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자랑한다. 속공 상황에선 시원한 덩크슛을 터뜨릴 수 있는 운동 능력을 보인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나 볼법한 스텝과 개인기는 KBL 최고 스타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정상 등극 기회를 잡았다. SK는 지난 시즌을 DB와 공동 1위로 마쳤다. 정규리그 43경기에서 28승 15패를 기록하며 팀 통산 세 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꿈꿨다. 그러나 KBL이 코로나 19로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김선형은 너 나 할 것 없이 지난 시즌 조기 종료를 아쉬워했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았기 때문이다. 이 아쉬움이 새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쳤다. 팬들과 다시 만났을 때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2020-2021시즌을 앞둔 연봉협상에서 자기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정규리그를 공동 1위로 마치는 데 앞장섰지만 1천만 원 삭감된 금액(보수 총액 5억 8천만 원->5억 7천만 원)에 사인한 것. 김선형은 “솔직히 모든 선수에게 만족스러운 연봉 협상은 없을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SK는 가족이다. 좋은 감독님과 코치, 동료들과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SK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김선형도 없을 것 같다. 연봉 협상에서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나만 생각할 순 없었다. 팀엔 좋은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많다. 함께 하기 위해선 양보가 필요했다.” 김선형의 얘기다.   NBA리거 대거 합류한 2020-2021시즌, 김선형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 SK 나이츠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사진=엠스플뉴스)
 서울 SK 나이츠는 7월 19일까지 체력 훈련을 이어간다. 7월 20일부터 1주일은 여름 휴가다. 이후 전술 훈련에 돌입해 본격적인 2020-2021시즌을 준비한다.  SK는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MVP 자밀 워니(199cm)와 재계약한 가운데 닉 미네라스(199cm)와 계약을 맺었다. 미네라스는 지난 시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정규리그 43경기에서 뛰며 평균 21.0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밑 장악력이 으뜸인 워니와 SK 포워드 농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은 감독은 워니와 미네라스는 KBL에서 기량을 검증한 선수다. SK엔 기량이 뛰어난 내국인 선수도 많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새 시즌 NBA 경력자가 대거 KBL에 도전한다. ‘한국이 코로나 19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얘기가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 돌았다고 한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SK만의 농구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문 감독의 말처럼 2020-2021시즌엔 수준급 외국인 선수가 KBL에서 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16-2017시즌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뛴 빅맨 숀 롱(206cm)을 영입했다. 숀 롱은 이 시즌 18경기에서 뛰며 평균 8.2득점, 4.7리바운드, 0.5블록슛을 기록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두 명 모두 NBA 경력자를 선택했다. 얼 클락(208cm)은 2009년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클락은 올랜도 매직, LA 레이커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를 뛰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3cm) 역시 2010년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48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의 지명을 받은 NBA 출신이다. 이후엔 스페인과 러시아 등 유럽에서 경력을 쌓았다.  부산 KT 소닉붐은 2018-2019시즌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11경기에 출전해 4.2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린 마커스 데릭슨(201cm)을 품었다. 농구계가 2020-2021시즌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이 코트를 누빌 것으로 예상하는 건 이 때문이다.  김선형은 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준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다는 건 큰 기회이자 KBL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김선형은 NBA 전설이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인 더 라스트 댄스를 봤다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1990년대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경기는 하나의 쇼가 아니었을까 싶다.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후회가 없었을 것 같다. 관중이 다시 농구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경기를 보였다. 우리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열광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와 대결이 두렵기보단 설렌다. 그 선수들과 재미난 승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롯데 팬들과 가을야구 함께”…킬링포터 임주경의 바람▶미녀 골퍼 유현주의 농익은 섹시미 (현장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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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벤치 출전도 OK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올 시즌 동부지구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다. 지미 버틀러와 JJ 레딕이 팀을 떠났지만, 이적 시장에서 알 호포드와 조시 리차드슨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착실히 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에서 FA로 풀려 4년 1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고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호포드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호포드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벤 시몬스(208cm)-토바이어스 해리스(203cm)-알 호포드(206cm)-조엘 엠비드(213cm) 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워 빅 라인업을 가동했다.파워볼실시간

하지만 빅 라인업에서 파워포워드 역할을 맡았던 호포드는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술상의 이유로 본래 장점이었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고, 그저 그런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처럼 브라운 감독 체제 하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인 호포드는 결국 지난 2월 12일 클리퍼스 전에서 주전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후 3경기 동안 벤치에서 출전했다.

리그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호포드는 최근 현지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어떤 역할이든 받아 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나는 계속해서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라인업으로 가야한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며 “엠비드와 동시에 투입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난 크게 상관 없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39승 26패의 성적으로 동부 6위에 올라 있다. 올시즌 30개 팀 중에서 홈(29-2)-원정(10-24) 경기력 차이가 가장 큰 팀이다. 잔여 시즌 동안 홈과 원정의 경기력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팀 케미스트리를 확립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리그 재개 후 필라델피아가 과연 어떤 라인업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하다.파워볼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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