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엔트리파워볼 파워볼재테크 게임 게임

[루키=이형빈 기자] 인생에서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가 4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9월 잔여 시즌 일정이 치러지는 올랜도를 먼저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 자신의 넷째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헤이워드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는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나는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마다 아내의 곁을 지켰다. 물론 농구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생에서 농구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헤이워드는 “NBA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와 검사를 마친 후 최대한 빨리 팀에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2018시즌 끔찍한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평균 17.3득점 6.5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6.2의 코트 마진은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ROOKIE(Copyright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문의 rookiemagazine@gmail.com

기사제공 루키

[루키=이동환 기자] 빅터 올라디포가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

4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가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한 올라디포는 올해 초에 마침내 복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다. 리그 중단 이후 올라디포는 “당시 몸 상태는 이전의 80% 정도 수준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복이 아직도 진행 중인 탓에 올라디포는 재개 시즌 참여도 장고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올라디포는 부상 위험이 있는 올랜도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 없이 남은 정규시즌 일정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디애나의 케빈 프리차드 사장은 “구단은 올라디포의 결정을 완전히 존중하고 이해한다. 언제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그들의 건강이다”라고 밝혔다.

인디애나는 39승 26패 동부 5위로 올랜도로 향한다. 재개 시즌 첫 경기는 8월 2일에 치를 필라델피아전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ROOKIE(Copyright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문의 rookiemagazine@gmail.com

기사제공 루키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를 비롯한 다수의 미 매체들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아데토쿤보의 워리어스행을 예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타깃 3걸’이라는 기사를 통해 워리어스의 아데토쿤보 영입을 제1 순위에 올렸다.

워리어스는 브루클린 네츠로 가버린 케빈 튜란트의 공백을 아데토쿤보가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아데토쿤보는 벅스와 슈퍼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벅스는 지난 시즌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콘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의 벽에 막혔다.

그러나 스몰마켓인 벅스는 아데토쿤보의 연봉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 그 전에 그를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

블리처리포트는 마이애미 히트도 아데토쿤보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노장 크리스 폴이 벅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

썬더는 폴을 내주는 대신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다는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로키츠에서 썬더로 트레이드된 폴은 썬더의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 활약하면서 팀의 상위권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썬더 팬들은 폴이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리빌딩을 추구하고 있는 구단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LA 클리퍼스는 내친김에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마저 노려야 한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폴 이후 대형 포인트가드 부재로 고민하고 있는 클리퍼스가 라우리마저 영입할 경우 클리퍼스는 마침내 완전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밖에 뉴욕 닉스 영입 1순위에 존 콜린스(애틀랜타 혹스)를 올려놓았다.

콜린스는 올 시즌 약물 복용으로 25 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으나 41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0.1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김선형, SK와 6월 8일부터 2020-2021시즌 준비 돌입 “연습경기에서 덩크슛 성공할 만큼 최근 3년 가운데 몸 상태 가장 좋다”정규리그 1위에도 연봉 삭감 선택, “함께 나아가기 위해선 양보가 필요했다”“타 구단 수준급 외국인 선수 합류, 두렵기보다 설렌다”  

서울 SK 나이츠 가드 김선형(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 최근 3년 가운데 몸 상태가 가장 좋다. 서울 SK 나이츠 주장 김선형(32)의 말이다.  김선형은 6월 8일부터 2020-2021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SK의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소화하고 있다.  7월 2일엔 때 이른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SK는 경기도 용인 SK나이츠양지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97-74로 이겼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양대 김우겸 코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선형은 5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6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에 잠시 코트에 나와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김선형은 경기에 뛸 체력을 만드는 시기라며 나를 포함한 선수들의 몸이 정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시즌을 마치고 농구공을 처음 만졌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아주 재밌었다. 특히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았다. 이 시기에 덩크슛을 했다. 7월 19일까지 체력 훈련이 이어진다.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 2020-2021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했다.  10번째 시즌 준비하는 김선형 “어느 해보다 몸 상태가 좋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김선형은 2011년 KBL(한국프로농구연맹)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었다.  김선형은 데뷔 첫해부터 정규리그 전 경기(54)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32분 1초를 뛰면서 14.9득점, 3.5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잡았다. 2016-2017시즌엔 정규리그 51경기에서 뛰며 평균 15.1득점, 6.0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남긴 시즌이다.  2017-2018시즌엔 KBL 정상에 섰다. 김선형은 이 시즌 발목 인대 수술로 정규리그에선 9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트로 복귀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앞장섰다. 김선형은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 프로미와 챔피언 결정전 6경기에서 평균 9.7득점, 3.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빠른 발과 드리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자랑한다. 속공 상황에선 시원한 덩크슛을 터뜨릴 수 있는 운동 능력을 보인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나 볼법한 스텝과 개인기는 KBL 최고 스타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정상 등극 기회를 잡았다. SK는 지난 시즌을 DB와 공동 1위로 마쳤다. 정규리그 43경기에서 28승 15패를 기록하며 팀 통산 세 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꿈꿨다. 그러나 KBL이 코로나 19로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김선형은 너 나 할 것 없이 지난 시즌 조기 종료를 아쉬워했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았기 때문이다. 이 아쉬움이 새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쳤다. 팬들과 다시 만났을 때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2020-2021시즌을 앞둔 연봉협상에서 자기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정규리그를 공동 1위로 마치는 데 앞장섰지만 1천만 원 삭감된 금액(보수 총액 5억 8천만 원->5억 7천만 원)에 사인한 것. 김선형은 “솔직히 모든 선수에게 만족스러운 연봉 협상은 없을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SK는 가족이다. 좋은 감독님과 코치, 동료들과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SK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김선형도 없을 것 같다. 연봉 협상에서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나만 생각할 순 없었다. 팀엔 좋은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많다. 함께 하기 위해선 양보가 필요했다.” 김선형의 얘기다.   NBA리거 대거 합류한 2020-2021시즌, 김선형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 SK 나이츠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사진=엠스플뉴스)
 서울 SK 나이츠는 7월 19일까지 체력 훈련을 이어간다. 7월 20일부터 1주일은 여름 휴가다. 이후 전술 훈련에 돌입해 본격적인 2020-2021시즌을 준비한다.  SK는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MVP 자밀 워니(199cm)와 재계약한 가운데 닉 미네라스(199cm)와 계약을 맺었다. 미네라스는 지난 시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정규리그 43경기에서 뛰며 평균 21.0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밑 장악력이 으뜸인 워니와 SK 포워드 농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은 감독은 워니와 미네라스는 KBL에서 기량을 검증한 선수다. SK엔 기량이 뛰어난 내국인 선수도 많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새 시즌 NBA 경력자가 대거 KBL에 도전한다. ‘한국이 코로나 19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얘기가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 돌았다고 한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SK만의 농구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문 감독의 말처럼 2020-2021시즌엔 수준급 외국인 선수가 KBL에서 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16-2017시즌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뛴 빅맨 숀 롱(206cm)을 영입했다. 숀 롱은 이 시즌 18경기에서 뛰며 평균 8.2득점, 4.7리바운드, 0.5블록슛을 기록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두 명 모두 NBA 경력자를 선택했다. 얼 클락(208cm)은 2009년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클락은 올랜도 매직, LA 레이커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를 뛰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3cm) 역시 2010년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48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의 지명을 받은 NBA 출신이다. 이후엔 스페인과 러시아 등 유럽에서 경력을 쌓았다.  부산 KT 소닉붐은 2018-2019시즌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11경기에 출전해 4.2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린 마커스 데릭슨(201cm)을 품었다. 농구계가 2020-2021시즌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이 코트를 누빌 것으로 예상하는 건 이 때문이다.  김선형은 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준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다는 건 큰 기회이자 KBL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김선형은 NBA 전설이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인 더 라스트 댄스를 봤다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1990년대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경기는 하나의 쇼가 아니었을까 싶다.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후회가 없었을 것 같다. 관중이 다시 농구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경기를 보였다. 우리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열광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와 대결이 두렵기보단 설렌다. 그 선수들과 재미난 승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롯데 팬들과 가을야구 함께”…킬링포터 임주경의 바람▶미녀 골퍼 유현주의 농익은 섹시미 (현장포토)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점프볼=서호민 기자]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벤치 출전도 OK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올 시즌 동부지구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다. 지미 버틀러와 JJ 레딕이 팀을 떠났지만, 이적 시장에서 알 호포드와 조시 리차드슨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착실히 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에서 FA로 풀려 4년 1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고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호포드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호포드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벤 시몬스(208cm)-토바이어스 해리스(203cm)-알 호포드(206cm)-조엘 엠비드(213cm) 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워 빅 라인업을 가동했다.

하지만 빅 라인업에서 파워포워드 역할을 맡았던 호포드는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술상의 이유로 본래 장점이었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고, 그저 그런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처럼 브라운 감독 체제 하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인 호포드는 결국 지난 2월 12일 클리퍼스 전에서 주전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후 3경기 동안 벤치에서 출전했다.

리그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호포드는 최근 현지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어떤 역할이든 받아 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나는 계속해서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라인업으로 가야한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며 “엠비드와 동시에 투입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난 크게 상관 없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39승 26패의 성적으로 동부 6위에 올라 있다. 올시즌 30개 팀 중에서 홈(29-2)-원정(10-24) 경기력 차이가 가장 큰 팀이다. 잔여 시즌 동안 홈과 원정의 경기력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팀 케미스트리를 확립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리그 재개 후 필라델피아가 과연 어떤 라인업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기사제공 점프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사진=한경DB.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사진)은 4일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최 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갖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찰, 40명 규모의 대규모 전담수사팀 꾸려
야당 “김여정 下命에 자국민 수사하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정부가 지난 10년간 남북교류협력법, 항공안전법, 공유수면법 위반으로 비영리단체를 수사의뢰한 전례는 없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수사의뢰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협의했느냐는 국회 질의에 “관계부처 협의현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출하기 어렵다”면서 답변을 거부했다. 야당은 “통일부가 북한 김여정의 하명(下命)에 따라 자국민을 수사하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0년간 남북교류협력법, 항공안전법, 공유수면법 위반으로 소관 비영리단체를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례가 없는 법리적용이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수사의뢰한 배경은 탈북민을 ‘인간쓰레기’로 지칭한 지난달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담화가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달 4일 김여정이 “나는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못 본 척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라면서 제재에 나설 것을 우회적으로 요구한 지 4시간 만에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가칭)’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 착수(10일), 청와대 유감 표명·수사의뢰(11일)까지 일제히 대응강도를 높였다.

정부는 우선 자유북한연합·큰 샘 두 단체의 전단살포가 ‘물자의 북한 반출을 위해서는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교류협력법 제13조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또 공유수면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오염 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한 ‘공유수면법’과 초경량 비행장치(무게 12㎏ 이상) 사용 시 국토부 장관에게 미리 신고하게 돼 있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40명에 이르는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려 대북전단 살포활동을 벌여온 둔 단체 관련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달 9일북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이 황해남도 신천박물관 앞에서 대북 전단 살포에 항의하는 군중집회를 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유북한운동연합·큰샘에 대한 설립 허가 취소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들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법인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정부의 통일 추진 노력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설립허가 조건에 위배된다”며 “최종 처분 취소시 법인 해산과 잔여재산 청산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대북전단 살포를 제재하는 행위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대해 통일부는 “표현의 자유는 무제한 인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이다.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는 헌법 제 37조 2항를 근거로 댄 것이다. 하지만 통일부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같은 법조항의 내용은 따로 적시하지 않았다.

대북전단 실은 차량 저지하는 경찰. /뉴시스
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북한 김여정 지시를 일사분란하게 받드는 광경이 참담하기까지 하다”면서 “혈세가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됐음에도 대북(對北) 유화정책으로 일관하는 것은 재고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밀리터리시크릿 ‘밀톡’
▶ 과학이 이렇게 재밌을수가~ ‘사이언스카페’
▶ 조선일보 뉴스를 네이버에서 확인하세요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

동영상 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임기 1년 남은 윤석열, 실제 힘 발휘는 6개월…윤석열 대권주자 부상 오히려 ‘땡큐’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권의 기류가 미묘하게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등은 ‘스스로 결단하라’고 윤 총장을 몰아붙이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윤 총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윤 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혼재돼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3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2년의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에 대해서 거취 문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전날 “측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충성해온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윤 총장 사퇴론에 힘을 실었던 바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윤 의원은 ‘결단’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그런 이야기(스스로 물러나라는 결단)를 한 적이 없다. 거취 결단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특임검사를 임명하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조직을 위해 좋은 일이라 권유한 것인데, 야당 원내대표는 마치 법사위원장이 검찰총장에게 사퇴하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오독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검찰총장이 여권으로부터 핍박받고 압력을 받는 것처럼 몰아가는 태도가 오히려 검찰의 중립성을 해치는 음모적인 태도 아닌가”라고 했다.

여권 내부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거취 압박’이 실제 윤 총장을 몰아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윤 총장의 힘을 빼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의 ‘약한 고리’인 측근 한동훈 검사장을 압박하면서 윤 총장의 운신의 폭을 좁히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 내에서는 ‘윤 총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건 정권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윤 총장의 남은 임기는 1년 남짓이다. 지난해 7월 임명왼 윤 총장은 내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그러나 윤 총장이 가진 카드는 많지 않다. 내년 초 검사 인사철이 지나면 검찰 내 권력은 차기 총장에 쏠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올해 초 검찰 인사에서 윤 총장은 추 장관에 의해 철저히 배제된 바 있다. ‘인사권 없는 총장’이 조직 장악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내년 초 검찰 인사가 끝나면 윤 총장은 자연스레 ‘레임덕’에 빠진다. 그렇다면 윤 총장에게 남은 시간은 올해 말까지다. 그런 윤 총장을 굳이 물러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속셈이다.

따라서 여권의 ‘윤 총장 때리기’는 결국 윤 총장 길들이기 수준에서 머물 것이란 관측이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연루된 지방선거 개입 사건을 비롯해, 현재 검찰은 윤미향 의혹 등 여권의 약한 고리를 쥐고 있다. 검언유착 사건으로 비화된 VIK 이철 정치권 로비 의혹, 라임자산운용 정치권 로비 의혹 등도 검찰 수사를 기다리고 있다.

의혹의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지금 윤 총장의 힘을 빼 놓아야 윤 총장 임기 만료시까지 검찰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세간의 말처럼 윤 총장을 ‘대권 주자’로 키우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민주당 내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민주당 인사는 “윤 총장이 대선주자로 부상하면 우리는 오히려 ‘땡큐’다. 국정 전반을 아울러야 하는 대통령 직에 수사밖에 모르는 전직 검찰총장이 어울린다고 국민이 생각할까? 인기는 높아질 수 있지만, 그게 전부일 것”이라고 평했다. 오히려 윤 총장 사퇴가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게 여권이 우려하는 부분이다.파워사다리

실제로 앞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 후보를 하느냐”고 일축한 바 있다. ‘인기’와 ‘선거’는 별개의 문제란 인식이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프레시안 CMS 정기후원
▶네이버 프레시안 채널 구독▶프레시안 기사제보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뒤 재개를 준비 중인 미국프로농구(NBA)의 선수 유니폼에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와 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ESPN은 NBA와 NBA 선수협회(NBPA)가 선수들 유니폼의 등 번호 위에 ‘사회 정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3일(현지시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유니폼의 등 번호 위에는 선수들의 이름, 특히 성(姓)이 들어간다.

NBA는 5월 말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려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반대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방안을 논의했다.

플로이드 사건은 미국 안팎에서 공분을 일으켜 세계 각지의 시위로 이어졌고, 구성원 다수가 흑인인 NBA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선수가 많았다.

NBA와 NBPA가 합의해 선수들에게 공지된 허용 문구로는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 차별을 규탄하는 시위의 대표적 구호인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가 포함됐다.홀짝게임

플로이드가 경찰에 목을 눌릴 때 한 말로 알려진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도 들어갔다.

이밖에 ‘정의’(Justice), ‘평화’(Peace), ‘평등’(Equality), ‘자유’(Freedom), ‘반(反) 인종차별주의자’(Anti-Racist), ‘투표(Vote)’ 등도 포함됐다.

다만 플로이드를 비롯해 인종차별 사건 등으로 숨진 이들의 이름은 유족이 원하지 않을 경우 등을 고려해 허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NBA 재개일부터 나흘간 선수들이 등 번호 위에 메시지를 쓸 수 있으며,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평소대로 성으로 돌아갈 수 있고, 메시지가 계속 보이기를 바라면 성은 번호의 아래에 넣게 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탓에 지난 3월 중단됐던 NBA는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22개 팀이 모여 정규리그를 재개할 예정이다.하나파워볼

hjcho@sportsseoul.com
사진| NBA홈페이지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