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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3회 삼성 박해민이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결과는 세이프.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7/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롯데 김원중이 투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09/[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불펜 기용 패턴 변화를 암시했다. 각 투수들의 쓰임새가 조금 더 명확해지고, 연투나 투구수 한계도 다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문회 감독은 12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60경기가 지나고 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예고했다. 허문회 감독은 30경기, 60경기에 이어 90경기를 소화한 이후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을거라고 밝혔다. 정확히 명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른바 ‘3-6-9’ 시스템이다. 허 감독은 시즌 개막 후 30경기까지는 경기 내용에 벤치가 특별히 개입하지 않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식으로 경기를 꾸려왔다. 선수들의 포지션과 순서는 정해져있어도, 경기 상황상황에 따른 추가 변화는 없이 정해진 틀을 유지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30경기를 앞두고 5할 승률에서 ‘마이너스’가 되면서 2군 백업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상황에 따라 벤치가 작전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이제 두번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롯데는 12일까지 56경기를 소화했다. 곧 60경기에 도달한다. 허문회 감독은 “코치진과 미팅을 했다. 어느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투수 운영이나 백업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에서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 비기고 있는 상황, 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투수 운용이 지금과는 조금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하자면, 투수들 특히 불펜 투수들에게 지금보다 명확한 역할을 분류하고 상황에 따른 기용에 대해 벤치의 더 적극적인 투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문회 감독은 “1점 차, 2점 차로 이기는 상황과 동점 그리고 우리가 따라붙는 1점 차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분류를 하려고 한다”면서 “그동안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주지 않았나. 여기서 좀 더 페이스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허문회 감독은 그동안 불펜 운영에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3연전 중 연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필승조를 기용했다. 예를 들어 3연전 중 박진형, 구승민이 첫번째 경기와 세번째 경기에 등판을 할 순서라면, 두번째 경기에서는 최대한 등판을 기피하면서 준비해둔 다른 투수들을 기용했다. 마무리 김원중도 투구수나 등판 일정을 정해놓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관리를 받으며 등판해왔다.

따라서 시즌 중반 지점에 도달하는 앞으로는 롯데가 지금보다 더 타이트한 투수 운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김원중의 역할도 더 커질 수 있다. 김원중을 비롯한 필승조 투수들이 더 자주, 더 많은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현재 8위에 처져있다. 이제는 팀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후반기에 승부를 걸 수 있다. 여유있게 컨디션을 관리하며 초반을 보냈다면, 중반 이후로는 한층 치열한 전력 계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찬성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UFC 페더급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 정찬성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UFC 페더급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1 페더급 타이틀전을 지켜본 뒤 가까스로 타이틀을 방어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찬성은 인스타그램에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타이틀전 판정에 동의하지 않았다(Dana White not a fan of the ‘bad judging’ for Volkanovski vs Holloway)’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볼카노프스키가 내 체급 챔피언인 것이 부끄럽다”고 썼다.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의 타이틀전을 봤다. 솔직히 볼카노프스키가 내 체급 챔피언인 것이 부끄럽다. 나와 붙여 달라. 그러면 여러분들은 심판 판정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 알다시피, 난 경기 결과를 심판 판정에 맡기지 않는다. 내가 볼카노프스키를 끝내겠다. UFC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바로 그 장면일 것이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와 2차전에서 초반 여러 차례 정타를 허용했다. 3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점수를 만회했고 5라운드 체력이 빠진 할로웨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결과는 볼카노프스키의 2-1 판정승(48-47,47-48,48-47).

그러나 심판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대표적인 인물이 화이트 대표였다.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를 심판들에게 넘겨선 안 된다. 옳지 않은 채점(bad judging)이 나온다. 할로웨이가 아직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크게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12일 UFC 251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초반 밀리다가 중후반 적극적으로 공격해 겨우 판정승했다.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12일 UFC 251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초반 밀리다가 중후반 적극적으로 공격해 겨우 판정승했다.

기자들의 채점을 정리하는 MMA디시전스닷컴에 따르면, 볼카노프스키의 판정승이라고 본 기자는 9명뿐이고 할로웨이의 판정승이라고 본 기자는 18명이나 됐다.

정찬성은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화이트 대표는 두 랭커의 맞대결 승자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이 심각하고, 정찬성이 비자를 받는 데 시간이 걸려 경기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언제 맞대결이 성사될지 오리무중이다.

정찬성 측은 가능하다면 타이틀전 직행을 바란다. 파이트레디의 에릭 알바라신 코치는 지난 10일 BJ펜닷컴과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의 친한 친구인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 복수를 해 주는 것이 정찬성이 바람이다. 만약 그 경기가 아니라면,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와 붙고 싶어 한다. 우리는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의 경기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이 볼카노프스키를 독설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인스타그램으로 “볼카노프스키의 마지막 KO승이 10년 전”이라며 ‘솜주먹(#pillowforhands)’이라고 놀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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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7억원 가량의 빚을 재산 총액으로 남기고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의 가족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퇴직금만 받는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3선 시장이었던 박 시장이 8년8개월여간 재직함에 따라 퇴직금은 가족들에게 지급된다.

개인정보사항이라 퇴직금 액수는 비공개지만, 시장 연봉이 1억2800만원으로 월 10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퇴직금은 한달치 월급에 재임기간을 곱해 9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년 이상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공무원연금은 지급 대상이 아니다.

박 시장은 지난 8년 8개월간 서울시장에 재직하면서 오히려 빚이 늘었다.

지난 2011년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 시장은 이듬해인 2012년 3월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관보를 통해 순재산을 마이너스 3억1056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후 해마다 공개된 재산신고 내역에서 박 시장의 재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박 시장은 재산을 마이너스 6억9091만원으로 신고했다. 8년 8개월 재임 기간에 빚만 3억8000여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박 시장은 고향 경남 창녕에 본인 명의 토지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가액은 7596만원으로 신고했다. 배우자인 강난희 여사 명의로 2014년식 제네시스(2878만원)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기존 2005년식 체어맨은 폐차했다. 자신의 차량은 없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1년 전보다 228만원 늘어난 총 4746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370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3만원 늘었다. 채무는 배우자 몫을 합쳐 8억4311만원을 신고했다. 박 시장은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집 한채도 없이 종로구 가회동 공관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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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의혹’ 하정우, 피의자 신분 조사..”치료 목적” 혐의 부인

쿠키뉴스
사진=SBS 캡처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하정우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하정우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와 친동생, 매니저 등 2인 이름으로 투약 받은 경위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는 조사에서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다.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만간 하정우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故백선엽 장군 광화문 분향소, 청년단체 등이 자발적 설치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시민분향소에는 장맛비에도 밤늦게까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정 앞에 국화를 놓고 거수경례를 하는 어르신부터 엄마와 함께 온 초등학생도 있었다. 이 시민분향소는 정부나 군(軍)이 관여하거나 존재를 알린 적이 없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 전대협) 등 일부 단체가 분향소를 차리자, 시민들이 인터넷 등을 보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것이다.

밤늦게까지 추모 행렬 – 12일 밤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고(故)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에 시민들이 조문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육군장(葬)으로 치러지는 백 장군 공식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다. 그러나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에도 시민분향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밤늦게 귀가하다 분향소를 발견하고 헌화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태경 기자
대학생 최지호(20)씨는 “교보문고에 들렀다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 방문했다”며 “6·25 참전 할아버지께 백 장군님의 활약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과 함께 온 박은영(44)씨는 “6·25 전쟁 때 나라를 지킨 분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왔다”며 “나라의 영웅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분향소는 지난 10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 장군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신 전대협’이 전날 밤 8시쯤 천막 6동(棟) 규모로 설치했고,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등이 시민장례위를 함께 구성했다. 1980년대 전대협을 풍자해 이름을 지은 신 전대협은 그간 대학가에 대자보를 띄우는 등 현 정부 비판 활동을 해온 보수 청년단체다.

주최 측은 “하루 만에 5000명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1만2000명이 헌화했다”고 말했다. 오후 한때 200m 넘는 줄을 서기도 했다. 송재욱(49)씨는 “나라를 구한 영웅인 백 장군이 푸대접을 받는다는 소식에 죄송한 마음이 들어 이곳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시민분향소는 14일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정부는 이날 백선엽 장군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백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안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래통합당과 재향군인회, 육군협회,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등은 서울 국립서울현충원 안장을 요구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백 장군은 대한민국 발전과 현재의 막강한 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은 영웅”이라고 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백 장군은 진심으로 그리워질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며 “한·미 동맹을 만드는 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바른 척추, 바른 치료 서울바른병원 한상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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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62세 여자입니다. 최근 허리에 뻣뻣한 느낌과 무지근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해 오래 걷기 힘듭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혹시 수술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수술이 두렵기도 하고 후유증이 걱정돼 수술은 피하고 싶습니다. 척추 질환은 반드시 수술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A : 척추 질환의 약 90% 이상은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질환 종류나 심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대부분 휴식과 약물·물리 치료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됩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 주사나 척추관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인 시술로 척추 질환의 90% 이상은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모든 척추 질환은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수술이 필요합니다. 첫째, 안정과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6~12주 이상 지속하는 경우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검사를 한 후 통증의 원인이 척추 질환으로 판단될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근력 저하가 관찰될 때입니다. 허리 디스크 질환을 예로 들면 근육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발이 들어 올려지지 않는 ‘족하수’라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마비가 있음에도 치료하지 않으면 마비가 평생 남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자신도 모르게 대변과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와 회음부, 즉 성기 부분의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응급 상황에 해당하는 ‘마미증후군’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대소변 실금, 성관계 시 감각 저하, 발기부전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긴급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 척추 전문의의 진료를 보고 어떤 치료가 본인에게 필요한지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는 수술할 때 크게 절개하고 광범위하게 감압수술을 해 정상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기법의 발달로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병변만 제거해 주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등 여러 가지 대안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019-20 EPL 35] 토트넘,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2-1 역전승

손흥민 ▲ 토트넘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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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4승 10무 11패(승점 52)를 기록한 토트넘은 아스날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12승 14무 9패(승점 50)에 머무르며 9위로 내려앉았다.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북런던 더비 지배

이날 손흥민은 2선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한 칸 전진 배치됐다. 토트넘의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해리 케인이 투톱을 형성했다. 허리는 루카스 모우라-지오바니 로 셀소-해리 윙크스-무사 시소코가 포진했고, 포백은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더베이럴트-세르주 오리에,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아스날은 3-4-3이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알렉상드르 라카제트-니콜라 페페가 전방에 배치됐고, 허리는 키어런 티어니-그라니트 자카-다니 세바요스-엑토르 벨레린, 스리백은 세아드 콜라시나츠-다비드 루이스-쉬코드란 무스타피,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

시작한지 18초 만에 모우라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토트넘의 몸놀림은 매우 가벼웠다. 전반 9분에는 모우라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넘겼고,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들던 케인의 로빙슛이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스날도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벨레린의 크로스가 오바메양을 거쳐 왼쪽으로 흘러나온 공을 티어니가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오른편으로 벗어났다.

기세를 이어간 아스날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1차적으로 자카의 압박이 성공했고, 라카제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에 꽂혔다.

그러나 토트넘도 곧바로 동점골로 응수했다.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19분 콜라시나츠의 백패스를 가로챈 손흥민이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리그 10호골이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치고 받았다. 토트넘은 로 셀소, 아스날은 자카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패스를 공급했다. 전반 30분 벤 데이비스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팅겨나왔고, 1분 뒤 페페가 감아찬 슛은 왼쪽 골포스트를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갔다. 39분 오바메양의 프리킥, 40분 페페의 슈팅은 전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에도 두 팀은 치열하게 대립했다. 후반 13분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후반 25분에는 케인의 컷백 크로스를 쇄도하던 손흥민이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던 흐름을 뒤바꾼 것은 손흥민의 정확한 킥 한 방이었다. 후반 36분 왼쪽 코너킥 지점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알더베이럴트가 헤더골로 매듭지었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다시 한 번 회심의 슈팅을 시도한데 이어 43분에는 빠른 스피드로 무스타피를 제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고, 결국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무리뉴, 손흥민 전진 배치 통해 활용법 찾았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재개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졌다. 특히 지난 4경기 가운데 무려 세 차례 유효슈팅이 0개에 그칠 만큼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 개인의 부진 탓으로 돌릴 문제는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2선 왼쪽 윙어로 배치했는데 지나치게 많은 수비 가담을 요구했다.

마치 윙백을 연상시킬 만큼 수비 진영까지 깊숙하게 내려와서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를 도와주는 역할에 치중한 것이다. 이는 손흥민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먼 거리를 커버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중됐고, 정작 공격 상황에서 힘을 쏟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번 아스날전에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수비 부담을 한껏 줄인 손흥민은 온전히 공격에 집중하며 기회를 엿봤고, 마침내 천금같은 동점골로 기대에 부응했다. 뿐만 아니라 후반 36분에는 정확한 택배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에게 배달하며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1골 1도움을 비롯해 슈팅 3회, 키패스 3개, 드리블 성공 1회 등 지난 경기와 비교해 지표면에서 월등히 향상됐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9를 매겼다. 이는 루카스 모우라(8.51)에 이어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2월 16일 아스톤 빌라전 이후 약 5개월 만이자 6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또, 리그 10호골과 10호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며, 개인 첫 프리미어리그 10-10클럽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터뜨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 해인 2015-16시즌 4골에 머물렀으나 2016-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2017-18시즌 12골, 2018-19 시즌 12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올 시즌 10골을 달성하며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위업을 일궈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과정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XX자식”이라는 발언에 대해 양향자 민주당 의원은 격분할 만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이 대표가 참았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수영 미래통합당 의원은 “성범죄 관련 고소의 경우 피고소인(고소를 당한 측)에게 고소사실조차 알려주지 않아야 하는데 어떻게 박 시장측이 (고소한 당일) 알았는지”라며 경찰 등이 관련규정을 어긴 것 아닌지 의심했다.

◇ 양향자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질문…장례 뒤 질문했음 하는 아쉬움이”

양 의원은 13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지난 10일 이해찬 대표가 ‘박 시장 고소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에게 “예의없다, XX자식”이라고 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40년 지기 인간에 대한 도리라는 측면에서 공감을 했지만 잘못하기는 하셨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자로서 충분히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질문이지만 시점이 좀 아쉬웠다”며 “장례가 끝난 뒤에 하루 이틀 지나서 그런 질문을 해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질문 자체를 비판할 수 없지만 시기가 좋지 못한 것같다고 했다.

◇ 박수영 “고소사실이 어떻게 외부로…”

박 의원은 “염려되는 부분이 고소인 문제와 경찰 문제다”며 “고소인이 고소를 하게 되면 고소인 조사를 끝내고 그다음에 조용히 피고소인을 소환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게 보통”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성범죄 사건의 경우에는 피고소인을 소환할 때까지 피고소인에게 고소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도 고소했다는 사실 자체도 알려주지 않는다”며 “그런데 어떤 경로로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아시게 된 거 아닌가”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박 의원은 “경찰이 (알려줬다)하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지만, 고소인이 경찰에 가서 진술을 하는 와중에 (박 시장이) 나가신 거 아닙니까? 조사가 다 끝나기도 전에”라며 “(경찰 등이 알려줬기에) 배낭을 메고 나가서 극단적 선택까지 연결됐다”고 이 부문도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창욱이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캐릭터의 상황을 살리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잇다.

지난 7, 8회에서는 대현(지창욱 분)과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말한 샛별(김유정 분) 사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현은 알바를 그만두는 샛별의 진짜 마음을 궁금해하며 지금까지 샛별과의 문자를 되돌아보고,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대현은 “진짜 이유를 알아야, 그래야 보내줄 수 있지”라며, 그간 연주(한선화 분) 앞에서 소극적이고 작아지던 모습과 달리 샛별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지창욱은 이같은 대현의 감정을 눈빛과 목소리로 온전히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파워볼게임

또 대현은 전세 사기를 당한 샛별을 위해 늦게까지 잠복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전을 펼쳤다. 의협남이라 도와준다고 말했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샛별의 보호자를 자처한 대현. 지창욱은 자신도 모르게 일상에 스며든 샛별에게 관심을 쏟는 대현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향후 둘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지창욱은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로 웃음 또한 놓치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 갑자기 마주친 샛별을 귀신으로 오해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 등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장면 장면을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이같이 지창욱은 생활 연기와 감정 연기를 오가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의 상황을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상황마다 달라지는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캡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을 바라보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훗스퍼 감독의 눈에는 꿀이 떨어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동점골이 매우 중요했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FX시티

토트넘 훗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SNS
ⓒ토트넘 SNS

북런던 더비로 유명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은 아스날이 먼저였다.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빨랫줄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기선제압을 한 것. 하지만 토트넘에겐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실점 3분만이 전반 19분 아스날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다비드 루이즈에게 백패스를 너무 길게 한 틈을 놓치지 않고 루이즈와 몸싸움을 통해 공을 뺏은 후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골키퍼가 나오며 몸을 날리자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왼발 칩슛으로 환상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이자 4시즌연속(2016년부터) 리그 두자리 숫자 득점에 성공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경기는 후반 36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감아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날아올라 헤딩 역전골을 넣으며 승부가 결정됐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무려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대업을 달성해냈고 토트넘도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누렸다.

이날 경기 후 손흥민과 알데르베이럴트는 공동으로 수훈 선수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중 조세 무리뉴 감독은 두 선수가 인터뷰를 함에도 서로 기쁨을 나눴다. 특히 손흥민과는 악수와 포옹을 수초간 나눴고 손흥민을 바라보는 무리뉴의 눈은 가히 ‘꿀이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스날은 공을 가지고 있을때 경기를 지배했지만 우린 공이 없을때도 지배했다”며 “후반전은 매우 전술적이고 힘든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파워사다리

손흥민이 넣은 동점골의 의의에 대해 “전반 초반 경기를 잘했음에도 선제골을 허용하며 반응을 빨리 못할뻔했다. 하지만 동점골이 나와 대단했다. 동점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동점을 만드는 것은 선수들의 자신감 차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날씨가 매우 더웠음에도 선수들은 정말 많이 뛰어줬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벌전 승리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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