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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는 비 예보가 있었다. 남부 지방부터 시작된 비로 광주, 부산, 대전 구장에서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4시부터 취소가 됐고 30분 뒤에는 수원도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도 4시 30분부터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5시 직전 적잖은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우천 취소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비가 계속해서 내렸지만 경기는 강행됐다. 1회초 LG 선발 김윤식이 마운드에 올랐고 무실점 역투를 펼친 김윤식은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NC 선발 구창모가 몸을 풀고 있었던 공수 교대 시간에 심판진은 상의를 한 후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자 더그아웃에서 류중일 감독이 급하게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에게 강력한 어필을 했다. 좀처럼 큰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류중일 감독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려는 심판을 밀며 항의를 시작했다.

경기 직전에도 비가 내렸고, 1회초가 끝난 뒤에도 비는 내렸다. 미세한 빗줄기의 차이가 있었을 뿐 상황은 비슷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심판진의 우천 중단에 류중일 감독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다.

김윤식은 1회초 16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우천 중단이 우천 취소로 이어진다면 LG만 선발 투수를 쓰게 된 셈, 이런 상황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형평성을 생각하며 심판에게 어필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류중일 감독의 얼굴엔 화가 나면서도 억울한 표정이 그대로 나타났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무리한 강행 속 3회말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구창모와 김윤식은 마운드에서 고생만 하다가 의미 없는 경기를 마쳤다.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의 운영이 아쉬웠던 잠실구장이었다.

1회초, 빗줄기 속 역투 펼치는 LG 선발 김윤식

1회초 무실점 투구 마친 후 더그아웃 향하는 김윤식

1회초 이닝 종료 후 공수교대 시간에 우천 중단이 선언된 잠실구장

급하게 나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려고 하는 심판을 미는 류중일 감독

강력한 어필하는 류중일 감독, ‘아니 이건 아니지요’

류중일 감독, ‘아까랑 빗줄기가 비슷한데’

류중일 감독, ‘1회초만 하고 중단을 하면 어떡합니까’

황당한 표정 짓는 류중일 감독

류중일 감독, 화가 많이 난 모습

류중일 감독, 이해가 안되는 표정

류중일 감독, 형평성에 대노

故 박원순 아들 주신씨 병역 의혹 두고 설전

“머리에 우동” “똥볼 찬다” 진중권 발언에 반격

배현진(왼쪽) 미래통합당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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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놓고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일 소셜미디어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진 전 교수가 배 의원을 겨냥해 “머리에 우동을 넣고 다니냐”고 하자, 배 의원이 “분열적인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맞받은 것이다.

배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8년 만에 귀국한 박주신씨가 바로 출국 않고 풀면 간단한 문제를 연이틀, 온 여권이 들고 일어나 난리”라고 썼다. 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놓고 재차 공세를 편 것이다.

그는 진 전 교수를 향해 “‘내 친구 조국’ 이후 분열적인 정체성 혼란으로 어려움 겪고 계신 진중권 교수님께는 깊은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한때 창발적 논객이셨는데 최근 ‘삶은 소대가리’ 식의 막말 혹은 똥만 찾으시니 그저 안타깝다. 많이 힘드신가 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한명숙 무죄’ 같은 터무니 없는 제안도 아닌데다 재판부의 오랜 부름에 응하기만 하면 본인과 부친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가 생기는데 무엇이 어렵겠느냐”고 했다.

배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진 전 교수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정면으로 받아친 것이다. 배 의원은 영국에서 귀국한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전날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병역비리의혹’에 관한 2심 재판이 1년 넘게 중단돼 있다”며 “주신씨의 부친께서 18년 전 쓴 유언장이란 글에는 ‘정직과 성실’이 가문의 유산이라 적혀있었다. 박주신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자 진 전 교수는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다. 그때도 음모론자들이 온갖 트집을 다 잡는 바람에 연세대에서 공개적으로 검증까지 했다”며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했다. 그는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나”라며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 앉았으니. 하여튼 미래통합당은 답이 없다”고 했다.

주신씨는 2004년 2급 현역 판정을 받고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다가 허벅지 통증 때문에 닷새 만에 귀가 조치됐다. 이후 박 전 시장이 서울시장에 오른 직후인 2011년 12월 병무청의 재신검에서 추간판탈출증을 이유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영국으로 출국해 8년간 머물러왔다.

일평균 수출도 1.7%↓…석유제품 -42.2%, 선박 307%

올해 5월 부산신항에 쌓인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7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3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2.3억달러) 감소했다.

DB그룹이 신임 부회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구교형 신임 부회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이성택 DB금융 연구소 부회장, 김정남 DB 손해보험 부회장 [사진제공=DB그룹]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DB그룹이 구교형 경영기획본부장(사장)과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 등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택 DB금융연구소 사장,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56년생인 신임 구 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국제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06년 DB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동부제철, DB하이텍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그룹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최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재료공학과에서 학, 석사를 마친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DB메탈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로 옮겨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DB하이텍으로 옮겨 대표이사로 회사를 운영 중이다.

DB금융연구소를 이끄는 이 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동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DB손해보험, DB생명, DB금융투자 등 주요 금융 계열사 경영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DB금융연구소 사장을 맡고 있다.

1952년생으로 북평고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1979년 동부고속 입사 후 1984년 DB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 기획 등의 업무를 거쳤다. 2010년부터 D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이밖에 DB그룹은 부회장급 승진 외에도 김경덕 DB메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경수 DB손해보험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정인환 DB Inc. 부동산사업부 사장을 DB월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작됐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기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 상영, 추모곡 연주,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사 및 헌화, 유가족대표 인사말 순서로 진행 중이다.

사회를 맡은 고 의원은 “이젠 손을 잡을 수도 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없다”며 “이렇게 영상과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남아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검은색 원피스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 의원은 눈물을 쏟을 것 같은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로 들어갔다. 조문에 앞서 고 의원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SNS에 “하루 종일 마음 한 켠이 쓰라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면하시라”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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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카이스포츠 SNS”10-10클럽, 특권층 전용 클럽(exclusive club).-영국 스카이스포츠.”

손흥민(28·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시즌 ’10-10 클럽’의 위업을 달성했다.

단일시즌 ’10-10 클럽’은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전언대로 보통 선수는 꿈도 못꾸는 특권층 전용 클럽, ‘익스클루시브 클럽’이다. 골도 잘 넣고, 도움도 잘 하는, 골문 앞에서 ‘이기적’이면서도 팀을 위해 한없이 ‘이타적’인, 재능 충만한 만능 공격수들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클럽이다. 이 ‘어마무시’한 특권층 클럽에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 라카제트에게 원더골을 허용한지 137초만인 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빼앗아 전광석화같은 움직임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7호골이었다. 후반 36분엔 날선 코너킥으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결승골을 도왔다. 리그 10호 도움,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단일시즌 리그 10-10 클럽에 가입한 순간이었다. 대기록의 순간이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전이라서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의 불꽃 활약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진출도 힘들다던 위기의 토트넘이 리그 3경기를 남기고 아스널을 2대1로 누르며, 8위로 올라섰다.

<저작권자(c) REUTERS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손흥민의 10-10 클럽, 10골-10도움의 의미는 특별하다. 이날 손흥민의 동점골은 손흥민이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입성 이후 아스널전 10번 도전만에 터뜨린 첫 골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필요한 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에 이어 올시즌 35라운드만에 10골을 찍으며 4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의 위대한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토트넘 역사상 4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공격수는 단 4명뿐이다. 테디 셰링엄, 로비 킨,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스널을 상대로 토트넘 선수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건 2012년 2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이후 8년 5개월만에 처음이다.

단일시즌 10-10 기록은 아시아 선수 최초일 뿐 아니라,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내로라하는 공격수를 모두 통틀어 케빈 데브라위너(맨시티, 11골-18도움)와 손흥민(10골-10도움), 오직 둘뿐이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9골-9도움, 리야드 마레즈(맨시티)가 10골-9도움으로 기록 달성에 근접해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도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당시 첼시, 16골-15도움), 라힘 스털링(맨시티, 17골-10도움) 단 2명의 선수만이 10-10 고지에 올랐다.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를 통틀어서도 단 7명만이 정복한 진기록이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22골-20도움)가 22골 20도움으로 리그 최초의 ’20-20 클럽’ 역사를 썼고,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10골-10도움)도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17골-16도움),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12골-10도움), 알라산 플레(묀헨글라트바흐, 10골-10도움) 등 3명이 1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했다.

맨시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우승권 빅클럽의 뛰어난 선수들이 주거니받거니하며 세운 10-10 기록도 훌륭하지만, 손흥민의 기록은 리그 중위권을 전전하는 토트넘에서 수비에 헌신하고, 팔이 골절된 채 이 악물고 달리는 ‘하드캐리’ 끝에 도달한 눈부신 헌신의 기록이다. 대기록 작성 후에도 “고생한 동료들 덕분”이라며 공을 돌린 ‘팀플레이어’ 손흥민의 올시즌 10-10 기록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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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현직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으로 치른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가 행정부 등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또 관련 규정 등을 상세하게 검토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혹자는 5일장을 하느냐 이런 말씀도 합니다만 그런 사정이 있었다”라며 “당초에는 3일장을 검토했습니다만 시신이 너무 늦게 발견되는 바람에 하루를 허비했고 외국에 나가 있던 상주인 아들이 귀국하는 일정도 비행기 편이 마땅치 않아서 뜻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5일장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이런 장례식 자체를 시비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배경이라고 이야기되어지는 고소 사건을 정치적 쟁점화하기 위한 의도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진 의원은 “온라인 분향소에 10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고 현장 빈소나 또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만도 수만 명이다. 이런 분들에 대한 모독이자 모욕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더불어 “이미 피해를 호소하는 분의 피해를 기정사실화 하고 그것이 ‘박원순 시장이 가해자다’라고 하는 점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점에서 사자 명예훼손에도 해당할 수 있는 얘기”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서울특별시장 장례 반대’ 청원은 1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55만 8,528명의 동의를 받았다.

박 시장의 발인은 13일 오전 7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서울시청에선 오전 8시 30분부터 박 시장의 영결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7회초 2사 2, 3루 상황 한화 하주석이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해설할 때는 그렇게까지 못 느꼈는데…”

한화 최원호(47) 감독대행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외부에서 중계를 하며 바라볼 때와 현장의 수장으로 직접 이끌 때 느끼는 차이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26)에 대한 가치 평가도 확 달라졌다. 최원호 대행은 “해설할 때는 김재호(두산) 등 여러 뛰어난 유격수들을 보다 보니 하주석에 대해 그렇게까지 못 느꼈다. 그런데 직접 안에서 보니 하주석의 수비에서 존재감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대전 SK전이 대표적이다. 6-5로 리드한 9회초 2사 2루, 최준우의 유격수 쪽 먹힌 타구가 공을 피하던 2루 주자 로맥에 의해 가렸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 하주석은 타구 방향으로 글러브를 갖다 대 공을 몸 앞에 먼저 떨어뜨린 뒤 빠른 2루 송구로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 돌발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지난해 11월 한화 2군 퓨처스 팀 감독으로 부임한 최원호 대행은 ‘1군 선수’ 하주석을 직접 옆에서 볼 기회가 없었다. 지난달 8일 1군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하주석이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 지난 8일 1군에 등록된 뒤 하주석의 존재감을 새삼 느끼고 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최 대행은 “한화에 왔을 때 코치들의 하주석에 대한 평가가 엄청나더라. 그 정도인가 했는데 그 정도가 되더라”며 웃은 뒤 “확실히 수비를 잘한다.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안정감이 다르다”고 말했다. 

한화는 부상으로 빠진 기간 유격수 자리에서만 실책이 11개나 쏟아졌다. 리그 최다 실책(50개) 팀으로 수비가 무너지며 18연패 시련을 겪었다. 올 시즌 14경기, 115이닝 무실책 중인 하주석이 돌아온 뒤 내야 수비가 안정되면서 투수들도 자신 있게 믿고 던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존재감이 큰 선수이기에 부상 이탈이 가장 염려된다. 최 대행은 하주석에게 “공수주에서 ‘주’는 잠시 내려놓자. 주루에서 한 베이스 더 가는 욕심을 버리자”고 주문했다. “하체 쪽에 문제를 안고 선수가 무리해서 뛸 필요는 없다. 만약 또 부상 이탈하면 팀에 더 큰 피해”라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하주석 관리’는 계속 된다. 12일 SK전 우천 취소에 앞서 하주석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 대행은 “1군에 올라온 뒤 매일 뛰었다. (1군 등록 시기가) 조금 빠른 감도 있었고, 하루 정도 휴식을 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주까지 당분간 컨디션 조절을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한화 하주석. / dreamer@osen.co.kr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코미디언 지석진이 결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양세찬, 황제성, 지석진이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양세찬, 황제성, 지석진과 함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네 사람은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지석진은 “난 생활비를 안 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내가 버는 건 내가 편하게 살자는 주의다. 그래서 서로가 뭘 사는지 별 얘기를 안 한다. 카드 긁으면 나한테 문자 오는 걸 아내가 무척이나 싫어해서 최근에 바꿔놨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그럼에도 결혼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느낀 건 ‘여자 말을 잘 듣자’다. 성서고 진리다. 그런데 이걸 나중에 깨닫는다”고 했고, 황제성은 “전 아직 그걸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자주 싸우곤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은 “주식도 아내가 빼라고 했으면 돈 잃을 일이 없었을 거다. 난 욕먹어도 싸다. 경영학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청·거제·신안·논산·고창·군산 등 곳곳 호우특보
강풍에 최고 150mm 폭우 예상..내일 오전까지 계속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해안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해안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파워볼실시간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경남(산청·거제), 전남(신안), 충남 (논산·금산·부여 등), 전북(고창·부안·군산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12일부터 시간당 30㎜내외 강한 비와 함께 150㎜의 많은 비가 쏟아진 곳이 있다.

오전 8시 현재 장맛비는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다. 전라도 함평에는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121.5㎜의 비가 쏟아졌고 부안 119.0㎜, 광주 114.5㎜, 나주 112.0㎜, 군산 109.2㎜가량 비가 왔다.

서울에는 15.7㎜로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지만 평택 63.5㎜, 안성 56.5㎜ 등 경기도 지역에선 서울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충청도에선 세종 99.1㎜, 부여 95.9㎜, 대전 87.4㎜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강원도 삼척 41.0㎜, 태백 37.4㎜, 영월 35.0㎜ 비가 내렸고 경상도 산청 113.5㎜, 상주 99.0㎜, 거제 92.9㎜를 기록했다.파워볼사이트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인천(옹진)과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오전 12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오후 3시쯤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비는 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다만 충청남부는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남부내륙·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14일까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50~100㎜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영동, 경상해안의 경우 많게는 150㎜ 이상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울릉도, 독도는 30~80㎜ 비가 오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5도는 10~50㎜ 비가 예상된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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