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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E채널 ‘탑골랩소디’가 탑골 가요의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하며 10주 간의 여정을 끝냈다. 해외 각국에서 온 5여 명 글로벌 싱어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K-POP을 향한 사랑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E채널 ‘탑골랩소디: K-POP도 통역이 되나요?'(이하 ‘탑골랩소디’)가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탑골랩소디’는 한국인보다 더한 열정으로 K-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980~90년대 탑골 가요의 1절은 한국어로 부르고, 2절은 각자의 국가 언어로 번안해 불러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 서울 마포구 티캐스트 상암 캠퍼스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제영재 PD는 “지난 10주 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어려운 여건 가운데 함께 고생해주신 제작진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영재 PD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글로벌 출연진들과 함께하기 위한 여정을 기획하고 진행해오기가 쉽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 생각했던 부분들이 많이 틀어졌다. 처음 구상했던 콘셉트나 그림과 많이 달라져서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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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초 경연 참가자들이 각자 고향으로 가서 노래를 홍보한다거나 해외 각국에서 출중한 실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경연에 참가하는 설정이 기획 단계에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발되면서 해외 촬영 분량이 대폭 줄어들었단다. 이로 인해 국내 스튜디오 촬영 비중이 늘어났고, 이를 위해 연예인 패널들의 비중이 크게 커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상민, 채정안의 2MC를 비롯해 세븐, 혜림, 이지혜, 나르샤, 샘해밍턴, 황제성, 뮤지, 주영훈, 김현철, 이건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활약이 컸다. 각 분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 ‘탑골랩소디’ 캐스팅은 제영재 PD의 공이 컸다. 그는 “다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맺어온 분들이다 보니까 제안했을 때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큰 분들이다 보니까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고 밝혔다. 

특별히 제영재 PD는 이상민, 채정안 2MC가 보여준 역량 이상의 활약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그는 “이상민 씨는 프로그램을 녹화할 때 힐링 받는다고 했다. 채정안 씨도 평소 예능 출연을 희망하다가 때마침 좋은 제안을 받았다고 하더라. 또 예전 가수 활동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는 분이라 더 좋은 기회였다. 이상민 씨와 채정안 씨가 오래 전 친분이 있다가 오랜만에 만난 자리였는데 공백이 무색할 만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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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C뿐 아니라 다른 여러 연예인 패널들도 ‘탑골랩소디’ 안에서 저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제영재 PD는 “연예인 패널들 모두 각자 자신의 포지션에서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해주셨다. 매 녹화가 끝나면 누가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꼭 회식까지 이어졌다. 출연진들이 일하러 오기 보다 진심으로 녹화를 즐긴다는 게 느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만큼 다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 같다. 마지막 녹화 때 정말 많이 아쉬워했다. 아직 내부 평가 및 정리 등을 거쳐봐야 시즌2의 디테일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겠지만 다음 시즌을 하게 되면 지금의 출연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박원순 고소한 A씨 “법 심판 받고 인간적 사과 받고 싶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오른쪽 두번째)가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50만명이 넘는 국민의 호소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은 제가 그때 느꼈던 ‘위력’의 크기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숨이 막히게 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죽은 자는 말이 없고, 피해자는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A씨는 박 시장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오후 지원단체의 입을 빌려 심경을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와 A씨를 돕고 있는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혜경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대독한 서신에서 A씨는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다”며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용기를 내어 고소장을 접수하고 밤새 조사를 받은 날, 저의 존엄성을 해쳤던 분께서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다”라면서 “죽음, 두 글자는 제가 그토록 괴로웠던 시간에도 입에 담지 못한 단어다. 그래서 너무나 실망스럽고 아직도 믿고 싶지 않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A씨는 “저는 살아있는 사람”이라며 “제 가족의 고통과 일상과 안전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박 시장이 A씨를 강제추행하고 속옷만 입은 사진, 음란 문자 등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범행 발생 장소는 집무실과 집무실 내 침실 등이었다”며 “‘셀카를 찍자’며 피해자에게 신체를 밀착하거나, 무릎에 든 멍을 보고 ‘호’해준다며 무릎에 자신의 입술을 접촉했다. 집무실 내 침실로 피해자를 불러 ‘안아달라’고 신체 접촉을 하고,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 초대해 지속해서 음란한 문자나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시장이 A씨가 비서직을 그만둔 이후인 지난 2월6일 늦은 시간에도 비밀대화방에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박 시장이 고소 당일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것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가 박 시장 측에 고소 사실을 알리거나 암시한 적은 일절 없다”면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담당 수사팀에도 요청했고, (그래서) 고소장을 접수한 날 오후부터 새벽까지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 소장은 “서울시장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본격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목도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누가 국가시스템을 믿고 위력 성폭력 피해를 고소할 수 있겠냐”고 일갈했다.

이들은 박 시장의 죽음과 별개로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진상 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만약 죽음을 선택한 것이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뜻이기도 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피해자에게 성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진다는 뜻을 전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현재 경찰에서는 일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조사내용을 토대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피해자가 성추행을 입은 직장인인 만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제대로 된 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 이후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자와 연대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 상임대표는 “피해자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를 수집하는 설문에는 이틀 만에 1200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해 피해자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서울시와 정부, 정당, 국회 등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을 합쳐 행동을 시작하겠다. 다음 주 중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여성의전화 앞에는 기자회견 시작 1시간 전부터 취재진 100여명이 회견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이날 박 시장 장례위원회가 기자회견 재고 요청을 했지만, 피해자 측은 더 이상 공론화를 미룰 수 없어 회견을 예정대로 열었다.

법적으로는 가능…최근 장군 안장 사례도 있어
물리적 공간은 부족…유족 “대전현충원 수용”

13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지법 별관 2층 민사신청과에서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관계자가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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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하지 않을 경우 6ㆍ25 전쟁영웅 홀대라는 게 보수진영 비판이다. 반면 군 당국은 “서울현충원이 이미 ‘만장(滿葬ㆍ묘역이 가득 참)’ 상태라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실제 만장 상태인지, 그렇다면 예외적으로 백 장군 묘역을 조성할 수는 없었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동작동 서울현충원엔 실제 자리가 없나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이 만장 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보훈처 등 관계기관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대전현충원 안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에는 현재 6ㆍ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 등에서 전공을 세운 355명의 군 장성이 안장돼 있다. 하지만 장군 묘역은 1996년 공식 만장 상태가 됐다. 현재는 장교 묘역조차 자리가 남아 있지 않아 국립묘지 안장 대상 군인 모두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상황이다. 대전현충원이 별도로 만들어진 이유 또한 서울현충원 묘역이 물리적으로 꽉찼기 때문이다. 물론 봉분(묘지)이 아닌 충혼당에 마련된 ‘납골 형태 안장’의 경우 얼마든지 서울현충원에 모실 수 있다.

백선엽 장군 위한 예외는 가능했나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립묘지법 제20조 1항은 “국립묘지관리소장은 국립묘지 시설의 증감이나 개선, 국립묘지의 관리 운영을 위해 중요한 사항을 처리하려는 경우 미리 국가보훈처 또는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따라서 국방부 장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할 경우 부지를 새로 마련해 백 장군 묘역을 조성할 수 있었다. 서울현충원이 만장 상태였지만 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시 이곳에 안장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규정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현충원에서 영면한 예비역 장군도 있다. 최근 별세한 황규만 장군은 서울현충원 내 고 김수영 소위 묘 옆에 안장됐다. “6ㆍ25전쟁에서 먼저 전사한 전우 옆에 묻어달라”는 황 장군 유언에 따른 것이었다. 국방부는 “황 장군 묘역을 따로 조성한 게 아니라 김 소위 묘역 안에 함께 안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별세한 채명신 장군 역시 “전우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사병 묘역에 안장됐다. 추가 안장 불가라는 원칙은 훼손됐으나, 장군 묘역이 아니라도 관계 없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반영해줬던 셈이다.

대전현충원에 묻힌 대장 출신만 41명인데…

다만 백 장군의 서울현충원 안장을 주장하는 이들이 ‘사병 묘역이라도 상관 없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백 장군 위상에 맞는 묘역을 조성하자면 새로운 부지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서울현충원 내에 물리적으로 공간 마련이 어렵다”는 게 군 당국 입장이다. 무엇보다 백 장군 본인이 생전에 “어떤 특혜도 바라지 않는다”며 대전현충원 안장을 받아들였다는 게 유족들의 전언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전현충원 장군 묘역 안장자는 832명. 이 가운데 백 장군과 같은 대장 계급은 41명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전현충원 안장이 ‘홀대’라면 이미 그곳에 계신 분들은 모두 정부의 홀대를 받고 있는 셈이 된다”며 최근 논란을 안타까워 했다.

백 장군 영결식은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5일 오후 3시부터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은 제한한다.

도서정가제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22조에 의거, 판매하는 모든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최대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출판시장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의 책이 출판될 수 있도록 과다한 출혈 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20년 11월 도서정가제 검토 시한을 앞두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이해 당사자 간 도서정가제 개선을 논의해왔다. 특히 급변하는 전자출판물 시장의 이해관계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는 전자출판계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 경과와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정가제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이해 당사자 간 자유 토론을 통해 도서정가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도서정가제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듣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 결과와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서정가제 도입 취지를 잘 실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법 개정 필요 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소형준 이민호 허윤동.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KT 소형준(19)의 신인왕 행보는 거침없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발걸음이 둔화되며 신인왕 춘추시대가 열리고 있다. 소형준을 필두로 LG 이민호, 삼성 허윤동, KIA 정해영 등 고졸투수 4총사가 합을 겨루는 형국이다. 여기에 삼성의 작은거인 김치찬(19)도 가세했다. ‘중고신인’격인 철벽 불펜 SK 김정빈(26)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SK 최지훈(23)은 대졸 신인 야수 자존심을 걸고 두각을 보인다.

소형준은 개막 후 신인왕 레이스에서 독주했다. 초반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으며 거물급 신인탄생을 일찌감치 알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눈을 정화시키는 투구”라고 인정할 만큼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5경기에서 4패만 기록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잘 던진 날과 못 던진 날의 차이가 컸지만, 타선의 지원부족도 한몫했다.

소형준이 주춤하자 이민호가 떠올랐다. 지난해 신인왕 정우영에 이어 이민호가 LG 신인왕의 명맥을 이을지도 관심거리다. LG 류중일 감독은 전천후 투수인 그의 불펜전환도 고려했다. 그러나 이민호는 선발진에 안착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내용을 이어나갔다. 현재 기록은 2승 2패에 평균자책점은 1.80에 불과하다. 2패를 한 경기에서도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실점은 2점에 그쳤다. 이민호는 지난달 11일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그 역시 타선과 불펜 등 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빈, 정해영.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여름 삼성의 신인투수 허윤동도 약진하고 있다. 벤 라이블리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그는 2승을 수확한 뒤 잠시 2군에서 재정비 기간을 거쳤다. 이후 4경기에선 1패를 안았다. 최근 10일 KT전 1이닝 2자책으로 조기강판 됐지만, 나머지 3경기에선 5이닝 이상을 버티며 3실점 이내로 막았다.

정회열 전 KIA수석코치의 아들인 정해영도 4경기 2승(구원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고졸투수 4총사에 이름을 올렸다. 단 계투 역할이라는 점이 변수다. 불펜투수 중 대표주자는 김정빈이다. 29경기 1세이브 9홀드에 평균자책점 1.32를 뽐내고 있다. 팀의 하락세에도 그의 존재감 만큼은 더욱 뚜렷하게 빛난다. 신인왕의 주요 덕목 중 하나는 임팩트다. 불펜투수라도 매경기 강렬한 모습을 보인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왼쪽부터 최지훈, 김지찬.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야수 중엔 최지훈과 김지찬이 유력하다. 최지훈은 SK의 리드오프로 활약중이다. 타율은 42경기에서 0.297이다. 그는 5월과 6월엔 3할 이상의 고타율을 뽑냈지만 7월 들어 2할 초반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악착같은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넣고 있다. 리그 최단신 163㎝의 김지찬은 52경기에 나와 타율 0.247을 작성중이다. 멀티 수비를 자랑하며 야무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7월 들어 1할대 타율로 고전중이다. 이들은 투수 후보들이 기대만큼 승수를 쌓지 못하면 야수 신인왕을 노릴만하다.

신인왕은 일생 단 한번만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직 올시즌의 반환점도 돌지 않았다. 절반 이상 남은 상황이다. 아직 변수는 많고 희망도 부푸는 시기다.

이혁진 전 대표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실 제공]

5000억원대 사모펀드 사기 사건을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과거 폭행, 강간치상 등 각종 강력 범죄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2012년 2월 배우자를 폭행해 벌금형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그해 4월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전략 공천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또 2018년 3월 출국하기 전 30세 여성의 강간치상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지만 출국 금지 조치 등이 없어 해외로 도피할 수 있었다. 법조계와 야당에서는 “이 전 대표와 관련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는 반응이 나온다.


상해 4건, 강간치상, 정치자금법 위반 ‘유죄’
13일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이 전 대표의 재판 기록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상해 4건, 강간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흉기 등 상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강간치상 혐의는 1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판결을 받았다. 2심에서 집행유예 4년으로 풀려났고, 대법원은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상해 혐의 4건과 관련해서는 모두 벌금형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2012년 총선 당시 벌어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역시 벌금형이 확정됐다. 폭처법 위반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배우자 폭행 유죄인데, 두 달만에 전략공천 받아
이 중 눈에 띄는 재판 기록은 2012년 2월 벌금 500만원으로 형이 확정된 배우자 폭행 사건이다. 당시 4·11 총선 두 달 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이 전 대표는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 돼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 이 전 대표와 한양대 동기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이었다. 선거 결과는 낙선이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해 12월 대통령선거(18대) 때는 문재인 후보의 금융정책 특보를 맡기도 했다.

당시 1심 판결문에 적시된 범죄사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재혼한 배우자 A씨에 대해 평소 의처증 증세로 피해자를 수시로 폭행해 피해자가 이혼을 요구했다. 이러한 이유에 격분한 이 전 대표는 2009년 7월 A씨에게 큰 가위를 들고 와서 목에 들이대고 “죽여버리겠다. 어제 왜 경찰에 신고했냐”라고 위협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A씨는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다.

이 전 대표 측은 2심에서 “피해자의 진술은 믿을 수 없고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진단서 등을 근거로 이 전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옵티머스 이혁진 전 대표와의 사진을 보여 주며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신시키겠다” 강간치상 혐의로 재판 중에 출국한 이혁진
이 전 대표는 2018년 3월 출국 시기 전후 30세 여성에 대한 강간치상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동시에 이 전 대표는 옵티머스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도 받고 있었다.

1심 판결문 범죄사실에 적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016년 5월 본인의 주거지로 피해자 B씨를 데리고 가서 함께 술을 마셨다. 이 전 대표는 피해자를 안방으로 끌고 가서 입맞춤하고 옷을 벗기려고 하다가 피해자가 저항하자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렸다.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피해자에게 이 전 대표는 “눈깔을 파버린다. 내가 임신시켜서 너 그 XX(피해자의 남자친구)랑 결혼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말하는 등 피해자를 협박했다. 피해자의 저항에 강간은 실패했지만 피해자는 어깨 부위의 좌상과 우울 장애 등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이 전 대표 측은 “피해자와 합의로 폭언이나 유형력을 동반한 성관계를 가지려다가 그만둔 것일 뿐”이라며 “범죄사실 기재와 같이 피해자를 강간하려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2017년 7월 1심 재판부는 이 전 대표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그해 9월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집행 유예 4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데다 성폭력 범죄 전력이 없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를 풀어줬다.

성범죄 전문 채다은 변호사는 “통상 성범죄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가 되면 집행유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강간치상 범죄에 대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당시 이 전 대표에 대해 출금 금지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심 판결 이후인 2018년 3월 출국했다. 대법원은 그해 6월 이 전 대표의 상고를 기각해 2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출석이 없어도 판결할 수 있다.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윤창현 의원은 “이 전 대표는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민주당 전략공천도 받고 재판이 끝나지도 않은 채 해외로 출국도 할 수 있었다”며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입히면서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흐르게 만든 옵티머스 사태의 주요 인물인 이 전 대표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청와대도 이런 의혹 제기에 소상히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씨, 선수 폭행·성추행·불법 의료 행위 혐의
‘팀닥터’ 선임 배경·감독과 연결 고리 수사
[앵커]
경주시청 철인3종팀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45살 안 모 씨.

고 최숙현 선수 등을 폭행한 혐의와 성추행,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어제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먼저 안 씨가 구속됐다는 소식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안 씨는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지난 10일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달 초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이 불거진 이후에 안 씨는 시종일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요.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대구에 있는 안 씨 주거지에서 체포한 겁니다.

이후 이틀 동안 고강도 수사가 이뤄졌고, 어제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안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언론에 노출된 건 어제가 처음인 거죠? 어떤 말을 했나요?

[기자]
처음 모습을 보인 안 씨는 운동복 상의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눈빛조차 제대로 볼 수 없을 만큼 철저히 가린 상태였습니다.

또 몸을 구부리고, 다소 위축된 모습으로 법원에 들어섰습니다.

기다리던 취재진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질문을 쏟아냈는데요.

안 씨는 혐의는 모두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의사 행세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답만 남겼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안○○ /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 운동처방사 : (성추행 혐의 인정하십니까?) 혐의는 다 인정해요. (왜 의사라고 속였습니까?) 죄송합니다.]

[앵커]
혐의를 다 인정한다고 말하는데요.

안 씨에게 적용된 혐의 어떤 게 있나요?

[기자]
우선,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선수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수들에게 수액을 놓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도 있는데요.

안 씨는 의사 면허도 없고, 물리치료사 자격증도 없습니다.

아무런 자격없이 의료 행위를 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돈도 받아 챙긴 거로 알려졌습니다.

또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지난 6일, 최 선수의 동료 선수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기도 했습니다.

[앵커]
운동처방사 외에 감독과 주장 선수에 대한 수사도 이뤄지고 있죠?

[기자]
네,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만큼 안 씨에 대한 수사는 정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자격증이나 면허도 없는 안 씨가 ‘팀닥터’로 팀에 들어간 배경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어떤 배경이 있는지, 감독이나 다른 선수들과 연결 고리가 있는지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에 대한 추가 수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현직 선수 10여 명의 피해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제, 그러니까 지난 12일 김 감독과 장 선수 주거지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고,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 씨가 구속되고, 감독과 주장 주거지 압수수색도 이뤄진 만큼 수사가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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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윤준병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14일 이를 해명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일부 언론에서 가짜미투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는데,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시장이) 고인이 되기 전에 피해자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피해자에게 더 이상의 2차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공간에 근무하면서도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일상과 안전이 조속히 온전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고소 진위에 대한 정치권 논란과 그 과정에서 피해자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죽음으로서 답한 것”이라며 “고인은 죽음으로 당신이 그리던 미투 처리 전범을 몸소 실천했다”고 말했다.

kmk@yna.co.kr

박원순 성추행 의혹시기에 서울시 행정1부시장 역임
가짜미투 의혹 제기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
“피해자 2차 가해 막으려 죽음 선택” 주장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선닷컴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인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배경에 대해 ‘가짜 미투’ 의혹을 13일 제기했다. 이날 전 여비서 A씨가 밝힌 피해사실 일부가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윤준병 의원이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것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4월로 피해자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와 겹친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피해자를 보아왔고 시장실 구조를 아는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다”며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에 대처하는 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했다. 이는 A씨가 주장한 성추행 피해사실 정황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윤 의원은 성추행으로 고소된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 시장을 가리켜 “누구보다도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분”이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순수하고 자존심이 강한 분이시라 고소된 내용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주변에 미안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후에 전개될 진위여부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과 논란 과정에서 입게 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죽음으로서 답하신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박 시장이 성추행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에 나섰다는 것이다. 하지만 윤 의원은 “(박 시장이)고인이 되셔서 직접 답을 주실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제 살아있는 사람들의 추론만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으로 이른바 ‘박원순계’로 구분되는 윤 의원은 “박 시장님은 통상의 기대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성인지 감수성을 요청하셨고 그런 감수성을 가지고 시장 직을 수행하셨을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미투사건 관련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우리는 ‘박 시장님은 그런 부류의 사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농담으로 말하곤 했다”고 회고했다.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초대화면을 공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어 “고인의 명예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비정한 정치권, 특히 미래통합당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 여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 같다”며 “이제 남아있는 사람들이 인권변호사로서, 시민운동가로서, 사회혁신가로서, 서울시장이라는 한 공인으로서 고인이 한국사회에서 이루어 왔던 소중한 일들을 지켜내고, 아직 이루지 못한 남아있는 일들을 이어서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숨진 박 시장을 향해 “사랑하고 존경한다”고도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앞선 이날 A씨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이) 피해자를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해,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를 전송하고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보내는 등 성적으로 괴롭혀왔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장이 갖는 위력 속에 어떠한 거부나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전형적인 위력 성폭력”이라고 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박 시장은 A씨 무릎에 난 멍을 보고는 “호 해주겠다”며 입술을 갖다대기도 했다. A씨 측은 박 시장의 성추행이 4년간 계속됐으며, 심지어 성추문으로 물러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이어졌다고 했다. 이 시기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었다.

A씨 측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서울시 내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박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동료 비서관에게 부서를 옮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시장이 승인하지 않는 한 불가능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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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박소은 사망 사진=박소은 SNSBJ박소진이 악플로 숨을 거둬 충격을 안겼다.

박소은 친동생(주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팬분들께 빨리 알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언니가 마지막으로 올린 방송국 공지에 달린 댓글들 제가 모두 읽어봤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제가 본인이 아니라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언니가 악플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주셨으면 한다. 가족들도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소은이언니 사랑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일과 관련해 BJ 세야가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다.

앞서 세야는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TV에서 박소은과 잤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세야에 대해 폭로를 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파워볼게임

이에 세야는 해명을 했고, 그와 함께 했던 방송을 삭제 했다.

▶이하 고 박소은 친동생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은이언니 친동생(주걱) 입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황이 이제야 정리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팬분들께 빨리 알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올린 방송국 공지에 달린 댓글들 제가 모두 읽어보았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인이 아니라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파워볼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가족들도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소은이언니 사랑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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